한국 알앤비의 진화를 확인하라!
소울맨(Soulman), 보니(Boni), 영인(Young’n of 앤써)이 뭉친 트렌디 알앤비의 결정체,
“Let’s Get Started”!!
한국의 알앤비 음악은 스타일적으로나 사운드적으로 그동안 많은 발전을 해왔다. 하지만, 남녀 간 사랑, 혹은 이별에 관한 주제와 발라드 성향의 음악 스타일에 치중되어 있다는 건 한국 알앤비의 여전한 한계라고 할 수 있다. 지금 소개하는 싱글 “Let’s Get Started”는 바로 이러한 한계를 극복해보자는 의지와 고민에서 나온 곡이다.
이번 싱글은 소울사이어티, 러브 TKO, 지플라, 앤써 등등 많은 뮤지션의 앨범을 프로듀싱했던 최고의 흑인음악 프로듀서 엠브리카(윤재경)의 지휘 아래 진짜 노래 잘하는 두 명의 보컬리스트 소울맨(Soulman), 보니(Boni)와 탁월한 랩 실력을 지닌 영인(of 앤써)가 함께 완성시켰다.
이들이 뭉친 “Let’s Get Started”는 그동안 국내에서는 들어보기 어려웠던 웅장하고 트렌디한 알앤비-힙합의 진수를 선사한다. 이미 제대로 된 흑인음악 사운드를 구현하기로 국내에서 손꼽을 정도의 실력자로 정평이 난 엠브리카는 이번에도 특유의 감각을 바탕으로 미국의 그것 못지않은 공간감과 스타일을 연출했으며, 소울맨과 보니, 그리고 영인은 각자 개성을 살려 실력을 100% 발휘하며 절묘한 화음을 이루어냈다.
곧 각자의 앨범 발표를 준비 중인 소울맨, 보니, 영인의 “Let’s Get Started”에서 한국 알앤비 음악의 진화를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소울맨: 국내 최고의 실력파 보컬 중 한 명으로 자리매김한 소울맨은 블랙가스펠 그룹 헤리티지와 알앤비 보컬 그룹 소울사이어티의 멤버로 활약했으며, 2007년 힙합 이야기꾼인 마이노스(Minos)와 함께 만든 앨범 [Coffee Calls Cigarette]으로 한국대중음악상 3개 부문 후보에 올랐다. 그의 폭발적이고 능수능란한 보컬은 음악팬뿐만 아니라 동료 뮤지션들에게도 찬사를 받고 있다.
보니: 보니라는 이름은 아직 음악팬들에게 생소한 이름이겠지만, 그녀의 본명인 신보경이라는 이름은 아마 기억하는 이들이 많을 것이다. 바로 015B 7집의 대표곡인 "잠시 길을 잃다" 를 통해 대중에게 소개되어 뛰어난 보컬 실력으로 많은 반향을 일으켰던 주인공이기 때문이다. 이번 싱글을 기점으로 그녀는 보니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본격적인 솔로 활동을 시작한다.
영인: 올해 국내에서는 드물게 서던 힙합으로 무장한 앨범 [Rising]을 발표하고, 문화콘텐츠진흥원의 ‘이달의 우수 신인’과 MTV ‘우수 신인’에 선정되며 파란을 일으켰던 힙합 그룹 앤써의 리더 영인. 그의 꿈틀거리는 플로우와 센스 있는 가사는 힙합 팬들에게도 많은 화제가 되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