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과 사랑하는 감정을 담은 레드인의 세번째 싱글 [Sand..]
2008년 03월, 싱글 앨범 [Music Mate]으로 데뷔, 같은해 08월, [사랑이 나를..]으로 사랑을 노래했던 Redin(레드인)이 2010년, 이번에는 일렉트로닉 장르에 발을 내딛는다. 이전 앨범과는 달리 피쳐링 없이 자신의 음악 색깔을 뚜렷하게
보여주기 위하여 작사, 작곡, 편곡은 물론 랩, 노래까지 혼자 작업을 하였으며 시간이 걸린만큼 이전보다는 한층 더 성숙해진 음악을 들고 다시 찾아왔다.
타이틀곡인 [모래]는 사랑했던 남자와 이별한 뒤 여자 입장에서는 어땠을지 가상으로 그린 노래로 피아노는 스타카토 연주법으로 연주하여 바운스를 살렸으며, 보컬은 모두 가성으로
소화해 들을수록 독특한 느낌을 주게하는 노래이다. 서브곡인 [원해]는 중독성을 유도하는 라임이 매력적인 일렉트로닉 장르의 곡이며, 신디사이저가 주를 이루고 있고 사랑하는 너를 원하는데 왜 나는 안돼냐며 애원하는 노래이다.
단순한 멜로디에 강력한 사운드가 인상적인 노래이다. 앨범 주제로 사랑은 모래처럼 사라지는 것이라고 표현을 했으며, 전체적으로 레드인이 이번에는 랩과 노래를 동시에 시도했다는
점에서 새로워진 Redin(레드인)만의 매력이 담긴 이번 싱글 앨범 [Sand..]에서 새로운 이별 감각을 들어보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