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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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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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모든 사람들이 너는 이제 안돼하며 손사래를 친다해도 나에게는 이 모든일 헤쳐나갈수있는 힘과 용기가 있어. 언젠가는 이뤄야할 나의 작은 꿈이라고 다시 한번 다짐하며 두 주먹 굳게 쥐고 하늘향해 힘껏 외쳐본다. 길가에 자라는 억새풀처럼 모든 이들의 마음속에 이룰수 없는 꿈은 없어 세상의 어떤것도 이루지 못할 꿈은 없어 맘 먹기 달렸잖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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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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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아무리 생각해도 알수가 없어 어떻게 내가 한 여자에게 빠져버린건지 난 이제껏 그 누구도 사랑한적이 없어 그런 나에게 사랑은 찾아와 내 맘을 열었어 그녀를 처음 본 순간 내맘은 얼어 붙었지 사랑도 못해본 내가 이렇게 무너지다니 세상이 이토록 아름다울 줄이야 내마음 모두 다해서 그댈 사랑해 난 이제야 알것 같아 사랑이 뭔지 한 눈에 빠져 버린다는게 어떤 느낌인지 나 이제는 그녈위해 뭐든지 할수있어 세상이 끝나 무너져간대도 그녈 위할꺼야 이제는 누가 뭐래도 내맘은 그대것이야 사랑을 느끼게 해준 그대가 곁에 있다니 세상이 이토록 아름다울 줄이야 내마음 모두 다해서 그댈 사랑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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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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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말하지 사랑은 슬픔이라고 하지만 사랑없이 하루도 살 수 없어요. 사람들은 말하지 사랑은 아픔이라고 하지만 사랑없이 하루도 살 수 없어요. 진흙탕같은 세상이지만 사랑있으면 천국이라네 사랑에 젖은 눈엔 모든게 기쁨이라고 사랑없는 세상엔 하루도 살 수 없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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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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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거닐어 본 강둑길 나 어릴때 뛰놀던 그 곳 지금은 모두 다 변해버리고 옛 모습 찾을 길 전혀 없는데 난 변해가는 내 모습이 정말 싫어 그렇게 변해가는 세상도 싫어 내가 사랑했던 어머니같은 강물과 그렇게 우러르던 하늘을 돌려주오~~ 돌려주오~~ 내게 돌려줘~~ 내게 돌려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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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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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미한 안개 사이로 흩어져 있는 사람들 하루를 살아보려고 가슴 태우며 서있네 불타는 장작꽃 사이로 아내의 얼굴 슬픈데 눈가에 어리는 이슬 눈물인지 멎지않네 장난감 사들고 들어가마 새끼 손가락에 맺혔는데 텅 빈 내가슴속과 같이 몇 닢 동전이 슬퍼라 가로등 불빛은 꺼지고 안개도 걷혀가는데 내 발길은 갈 곳을 몰라 뿌연 햇살속을 헤매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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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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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야 아린 기억들일랑 마당 한구석 그늘진 곳에 맘이 닿지 않도록 조금은 깊이 묻어두자. 아이야 아린 기억들일랑 마당 한구석 외진곳에 맘이 닿지 않도록 조금은 멀리 묻어두자. 아직 차가운 이슬이 남아있는 가지 끝에 햇살을 바라는 꽃망울처럼 꿈 한 조각 따오렴. 이젠 웃는거야 아침 햇살처럼 ~햇살처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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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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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차가 서지않는 간이역에 키작은 소나무 하나 기차가 지날때마다 가만히 눈을 감는다. 남겨진 이야기만 뒹구는 역에 키작은 소나무 하나 낮은 귀를 열고서 살며시 턱을 고인다. 사람들에게 잊혀진 이야기는 산이되고 우리들에게 버려진 추억들은 나무되어 기적 소리없는 아침이면 마주보고 노랠 부르네 마주하고 노랠 부르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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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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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올린 생각 모두가 산산이 부셔져가네 어느 것 하나라도 남아있지 않으려 사랑은 사랑대로 미움은 미움대로 마음을 사로잡다가 어느새 흩어져 가네 이런 생각 저런 생각 온 밤이 하얗토록... 하늘이 내게로 와 나 홀로 하늘인지 설움 한 점도 없이 그저 맑은 눈물만 바다가 내게로 와 나 홀로 바다인지 다가오는 파도마다 온통 부셔져만 가네 가면 가고 오면 오고 세월이 다 가도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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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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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이 몹시 불던 날이었지 그녀는 조그만 손을 흔들고 어색한 미소를 지으면서 너의 눈을 보았지~~음 음 하지만 붙잡을수는 없었어 지금은 후회를 하고있지만 멀어져가는 뒷모습 보면서 두려움도 느꼈지~음 음 나는 가슴 아팠어. 때로는 눈물도 흘렸지 이제는 혼자라고 느낄때 보고싶은 마음 한이 없지만 찢어진 사진 한장 남지 않았네 그녀는 울면서 갔지만 내맘도 편하지는 않았어 그때는 너무나 어렸었기에 그녀의 소중함을 알지 못했네. 그렇게 나쁘진 않았어 그녀와 함께 했던 시간들은 한 두번 원망도 했었지만 좋은 사람이었어~음 음 하지만 꼭 그렇진않아 너무 내맘을 아프게 했지 서로 말없이 걷기도 했지만 좋은 기억이었어~음 음 나는 아쉬웠었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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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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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그 사람 보내줘야해 비록 마음이 아프더라도 그래 이렇게 보내는거야 그 사람 편히 가도록... 시간이 흘러 지나간뒤에 모든 것이 잊혀진다 하여도 내 마음 깊은 곳에 그대를 어떻게 잊을 수 있나 곁에 있을땐 잘 몰랐었지 그토록 소중한 사람인걸 언제나 함께 할 줄 알았어 그냥 그럴 줄 믿었었는데 내게 왜 이런일 생긴걸까 이제 그 사람 보내줘야해 비록 내맘이 아프더라도 그래 이렇게 보내는거야 그 사람 편히 가도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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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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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세상이 뜨겁도록 내려쬐는 한 낮의 찬란한 햇살도 머물고 갈 틈조차 전혀 없는 깊고 깊은 이 계곡에 오늘도 흐르는 물소리와 제 집처럼 드나드는 물고기들 세월에 훈장처럼 늘어가는 턱수염같은 이끼들은 어 ~ 허 그 누구도 내 존재를 몰라주고 나 또한 움직일 수 없어 그래도 내곁을 지켜주는 작지만 소중한 친구들 어 ~ 허 난 그들에게 피난처되고 내 노랜 살아 갈 힘이돼지 세상에 어떤 시련조차도 겁낼거 없잖아 오늘도 흐르는 물소리와 제 집처럼 드나드는 물고기들 세월에 훈장처럼 늘어가는 턱수염같은 이끼들은 어 ~ 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