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LEASE DATE: | 2010-05-12 |
DURATION: | 55:37 |
# OF TRACKS: | 12 |
ALBUM TYPE: | 정규, studio, 1집 |
GENRE/STYLE: | 뉴에이지 |
ALSO KNOWN AS: | 바드 |
INDEX: | 7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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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RODUCTION
드라마 '궁''아일랜드'로 화제를 모았던 한국 최초 에스닉 퓨전밴드 <두번째달>의 프로젝트 그룹 'Bard(바드)' 4년여의 시간을 지나 새로운 멤버와 성숙된 음악으로 다시 돌아온 'Bard' 자연과 닮은 그들의 새로운 여정이 시작된다!! "어둠의 한복판에서 다시, 아침을 생각한다" 바람 같다, 이 노래. 햇살 같다, 이 음악. 어디서부터 온 것인지 알 수 없고, 어디로 갈 것인지도 끝내 모르지만 늘 함께 있음을 의심할 수 없는 무형의 동반자처럼 바드(Bard)의 음악은 자연스럽다. 섬세한 서정이 따뜻하게 눈인사를 건네고, 바다를 건너온 아일랜드의 음악에 담긴 유랑과 난장의 흥겨움이 바드에 의해 재생될 때 바드는 아일랜드만의 후예가 아니다. 반복과 점층의 민요적 상승이 왁자하게 어우러지는 순간 바드는 모든 떠돌이들과 모든 광대들과 모든 백성들의 어깨춤이고 추임새이고 취기이고 함박웃음이다. 소박함과 풋풋함이 어떻게 마음의 빗장을 열고 두 손을 경쾌하게 마주치게 하는지, 이국의 음악이 어떻게 우리의 오늘이 되는지를 알고 싶다면 바드보다 더 부드러운 유혹은 없다. 실제 바드의 멤버들이 그러하듯 참 맑고 예쁘고 욕심 없는 음악이다. 시대의 막장과 크고 작은 무대와 한적한 거리를 가리지 않는 음악은 소중한 강줄기마저 함부로 파헤쳐지는 시대 얼마나 소리없는 반항이며 착한 나침반인지. 이 음악대로만 살 수 있다면, 세상이 이 음악만 같다면 날마다 하늘에 조아려 감사드리리. (서정민갑/대중음악 Activist) - BARD(바드) 고대켈트족의 음유시인, 또는 방랑시인 .... ....
TRACKS
Disc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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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 5: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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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 5:4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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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 4:3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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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 들려오는 소리
두 눈 감고 귀 기울이네
바람 가득 느껴지는
하얀 구름의 입맞춤
그대는 듣고 있을까
바람의 노래소리를
햇살이 비춰오는 오랜 이야기
그대는 듣고 있을까
쉬어가려 말을 해도
그대는 길을 재촉하네
바쁜 걸음 그 너머에
하늘은 그저 웃고 있네
푸른 부드러운 길로
손을 흔들며 떠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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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 4:3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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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 4: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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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 3: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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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 4: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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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 3:3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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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 7: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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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 3:5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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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
| 4: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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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
| 4: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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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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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5-12 |
Lime Light, Triangle (LTCD-0021, 88091486902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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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DITS
Performed by 바드 1기 (2010) - 박혜리 : 보컬, 피아노, 아이리시휘슬, 아코디언 - 루빈 : 어쿠스틱 기타, 보컬 - 윤종수 : 바이올린 - 이수혁 : 퍼커션
REVIEWTrackback :: http://d2.maniadb.com/trackback/A603555
Bard, Bard, 2010 Bard [bɑ:d] / [bɑ:rd] Bard. 중세의 음유시인에서 유래한 이 언어는 현재까지도 그 명맥을 유지하고 있는 단어[각주:1] 중 하나이다. 음유시인이라고 한다면야 중세 유럽 각국에서 존재했겠지만 왜인지 모르게 아일랜드가 떠오르고는 하는데[각주:2] 이 음반도 크게 다를 것 없다. 두 번째 달 프로젝트로 시작된 음반은 두 번째 달, Alice in neverland 및 각종 OST를 거쳐 bard까지 도달.....
TAL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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