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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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 3:56 | ||||
희
이 밤에 바람 많이 부는데 창문을 두드리는 소리 외로운 나의 마음속에 추억되어 잠 깨워주네 이 밤에 그댄 무얼하나요 보고픈 내 마음속에 슬픈 그 모습만 떠올라 잠 못 이루는 이 밤에 눈물짓네 이 밤은 너무길어 너에게 가기까지 하얀 너의 얼굴이 자꾸만 떠오르네 우~~ 희야 보고픈 사람아 이 밤이 이 밤이 우~~ 희야 보고픔 사람아 이 밤이 이 밤이 너무 길어 이 밤에 그댄 무얼 하나요 보고픈 내마음 속에 슬픈 그 모습만 떠올라 잠 못 이루는 이 밤에 눈물짓네 이 밤은 너무길어 너에게 가기까지 하얀 너의 얼굴이 자꾸만 떠오르네 우~~ 희야 보고픈 사람아 이 밤이 이 밤이 우~~ 희야 보고픈 사람아 이 밤이 이 밤이 너무 길어 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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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 3:35 | ||||
저 빗방울은 어디서 오는 걸까
알수없는 사랑처럼 거리를 채우고 있네 저 떨어지는 비에젖은 낙엽은 어디로 가는 걸까 먼 옛날의 내 사랑처럼 떠나가면 그 뿐인가봐 돌아올 생각 없는 그 사람은 사랑은 비를 타고 내려와 추억속으로 나만 데려가네 우산으로 가리려해도 눈가를 적시는 이 비를 피할 수 없네 사랑은 비를 타고 내려와 나를 적시네 저 떨어지는 비에젖은 낙엽은 어디로 가는 걸까 먼 약속의 내 사랑처럼 떠나가면 그 뿐인가봐 돌아올 생각 없는 그 사람은 사랑은 비를 타고 내려와 추억속으로 나만 데려가네 우산으로 가리려해도 눈가를 적시는 이 비를 피할 수 없네 사랑은 비를 타고 내려와 나를 적시네 사랑은 비를 타고 내려와 나를 적시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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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 4:02 | ||||
골목길 하나를 사이에 두고
우린 어린 시절을 그렇게 보냈지 해맑은 얼굴로 뛰놀던 그애와 난 어느새 커버린 서로를 느끼며 우린 이런 약속을 했지 10년 후의 멋진 만남을 반복된 바쁜 생활에 그녀를 잊고 살던 어느 날 한동안 소식이 끊겼던 그녀의 전화를 받았지 분주히 오가는 많은 사람속을 헤치며 난 달렸지 그녀는 지금 어떤 느낌의 해맑은 모습일까 벌써 10년이 어제같아 그녀가 웃으며 얘기했어 그녀의 작은 손등 위로 맑은 눈물이 떨어지네 내가 다가갈 수 없는 그 무엇이 놓여있어 그녀는 지금 평범한 한 남자의 아내래 하지만 가끔은 지난 추억의 내가 생각난대 그녀와 헤어진 길위로 나뭇잎이 흩날리네 그녀와 헤어진 그 후로 여러날이 지난 후 우우우우 그 골목의 추억 모두 지웠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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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 3:47 | ||||
바람불던 어느날 그리움 눈처럼 내리던 날
낙엽지던 거리에서 안녕하며 떠난 그대 바라만 보고 있어도 자꾸 눈물이 떨어지네 그대 곁에 갈수 없는 난 추억의 길을 걷네 그대 내게 늘 말했었죠 왜 날 사랑하냐고 제발 내 바램처럼 사랑하게 해줘요 약속해요 날 외면하는 그대마음 돌린다고 낯익은 간판이 보이는 너의 집앞 골목길 앞 가로등에 기대어 슬픈 눈을 감네 사랑이란 때론 내게 너무 힘이 들어 그대 나를 잊는다는걸 이젠 이해해요 그대 내게 늘 말했었죠 왜 날 사랑하냐고 제발 내 바램처럼 사랑하게 해줘요 약속해요 날 외면하는 그대마음 돌린다고 낯익은 간판이 보이는 너의 집앞 골목길 앞 가로등에 기대어 슬픈 눈을 감네 사랑이란 때론 내게 너무 힘이 들어 그대 나를 잊는다는걸 이젠 이해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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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 3:59 | ||||
지금도 변하지 않았겠지 너의 귀엽던 그 모습은 한동안 너의 생각에 젖어서 그 거리를 홀로 걸었지 달리는 버스 창가로 하얀 벚꽃이 날릴땐 너의 얼굴을 그리고 또 지우고 슬픔에 난 눈을 감았지 봄비가 내리는 길위에 서면 늘, 아프게 반복되는 너의 그리움 못지킨 약속처럼 하얀 벚꽃은 바람에 흩날리는데 키큰 가로등 아래로 하얀 벚꽃은 지는데 영원을 약속한 그리운 너는 지금은 어디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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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 2:13 | ||||
그댄 봄비를 무척 좋아하나요
나는요 비가오면 추억속에 잠겨요 그댄 바람소릴 무척 좋아하나요 나는요 바람불면 바람속을 걸어요 외로운 내가슴에 남몰래 다가와 사랑 심어놓고 떠나간 그사람을 나는요 정말 미워하지 않아요 그댄 낙엽지면 무슨 생각 하나요 나는요 둘이걷던 솔발길 홀로 걸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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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 2:05 | ||||
골목길 하나를 사이에 두고
우린 어린 시절을 그렇게 보냈지 해맑은 얼굴로 뛰놀던 그애와 난 어느새 커버린 서로를 느끼며 우린 이런 약속을 했지 10년 후의 멋진 만남을 반복된 바쁜 생활에 그녀를 잊고 살던 어느 날 한동안 소식이 끊겼던 그녀의 전화를 받았지 분주히 오가는 많은 사람속을 헤치며 난 달렸지 그녀는 지금 어떤 느낌의 해맑은 모습일까 벌써 10년이 어제같아 그녀가 웃으며 얘기했어 그녀의 작은 손등 위로 맑은 눈물이 떨어지네 내가 다가갈 수 없는 그 무엇이 놓여있어 그녀는 지금 평범한 한 남자의 아내래 하지만 가끔은 지난 추억의 내가 생각난대 그녀와 헤어진 길위로 나뭇잎이 흩날리네 그녀와 헤어진 그 후로 여러날이 지난 후 우우우우 그 골목의 추억 모두 지웠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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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 2:06 | ||||
어느날 문득 바람부는 소리에 그대의 모습이 떠오를때면 남겨진 바랜 사진 한 장 속에서 잊혀진 만남을 나는 회상하네 둘이서 거닐 던 혜화동 거리는 아직도 변함없이 옛모습 그대론데 나만은 언제나 그대의 모습을 그길가 까페에서 홀로 생각하네. 사랑은 언제나 나를 바보로 만들고 언제나 떠나갔지만, 세월이 흐르면 사랑의 그리움도 아름답게 기억하겠지.
(너의 의미는 나에게 무엇일까 바람처럼 늘 다가온 넌 누구일까 그래 난 너에게 늘 좋은 느낌이길 원했지 흰눈이 내리면 너의 생각에 곧잘 젖곤 했지 난 추억에 지쳐가고 너는 겨울 빛 하얀 추억속으로 가버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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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 2:19 | ||||
내 마음은 외로운 풍차에요
언제나 바람부는 언덕에 홀로 핀 해바라기꽃 처럼 바람 불면 고개 숙여요 그애 나이 아마 열아홉 땐 난 무척 수줍던 아이였죠 양지벽에 쪼구리고 앉아서 빨간 지붕만 바라 보았죠 핼쑥한 그 애 얼굴에 빨갛게 물드는 저녁 노을 발람에 고개 숙인 해바라기는 해맑던 그 애 모습 꼭 닮았었죠 지금도 가끔은 생각해요 하늘이 찌프린 날이면 두눈 가엔 눈물만 나와요 내마음은 외로운 풍차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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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 1:58 | ||||
바람불던 어느날 그리움 눈처럼 내리던 날
낙엽지던 거리에서 안녕하며 떠난 그대 바라만 보고 있어도 자꾸 눈물이 떨어지네 그대 곁에 갈수 없는 난 추억의 길을 걷네 그대 내게 늘 말했었죠 왜 날 사랑하냐고 제발 내 바램처럼 사랑하게 해줘요 약속해요 날 외면하는 그대마음 돌린다고 낯익은 간판이 보이는 너의 집앞 골목길 앞 가로등에 기대어 슬픈 눈을 감네 사랑이란 때론 내게 너무 힘이 들어 그대 나를 잊는다는걸 이젠 이해해요 그대 내게 늘 말했었죠 왜 날 사랑하냐고 제발 내 바램처럼 사랑하게 해줘요 약속해요 날 외면하는 그대마음 돌린다고 낯익은 간판이 보이는 너의 집앞 골목길 앞 가로등에 기대어 슬픈 눈을 감네 사랑이란 때론 내게 너무 힘이 들어 그대 나를 잊는다는걸 이젠 이해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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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
| 2:42 | ||||
지금도 변하지 않았겠지 너의 귀엽던 그 모습은 한동안 너의 생각에 젖어서 그 거리를 홀로 걸었지 달리는 버스 창가로 하얀 벚꽃이 날릴땐 너의 얼굴을 그리고 또 지우고 슬픔에 난 눈을 감았지 봄비가 내리는 길위에 서면 늘, 아프게 반복되는 너의 그리움 못지킨 약속처럼 하얀 벚꽃은 바람에 흩날리는데 키큰 가로등 아래로 하얀 벚꽃은 지는데 영원을 약속한 그리운 너는 지금은 어디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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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
| 1:59 | ||||
지금 창밖엔 비가 내리죠
그대와 나 또 이렇게 둘이고요 비와 찻잔을 사이에 두고 할말을 잃어 묵묵히 앉았네요 지금 창밖엔 낙엽이 져요 그대모습은 낙엽속 잠기고 비와 찻잔을 사이에 두고 할말을 잃어 묵묵히 앉았네요 그대모습 낙엽속에 있고 내모습은 찻잔속에 잠겻네 그대모습 낙엽속에~ 낙엽속에~ 낙엽속에~ 잠겼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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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
| 2:20 | ||||
저 빗방울은 어디서 오는 걸까
알수없는 사랑처럼 거리를 채우고 있네 저 떨어지는 비에젖은 낙엽은 어디로 가는 걸까 먼 옛날의 내 사랑처럼 떠나가면 그 뿐인가봐 돌아올 생각 없는 그 사람은 사랑은 비를 타고 내려와 추억속으로 나만 데려가네 우산으로 가리려해도 눈가를 적시는 이 비를 피할 수 없네 사랑은 비를 타고 내려와 나를 적시네 저 떨어지는 비에젖은 낙엽은 어디로 가는 걸까 먼 약속의 내 사랑처럼 떠나가면 그 뿐인가봐 돌아올 생각 없는 그 사람은 사랑은 비를 타고 내려와 추억속으로 나만 데려가네 우산으로 가리려해도 눈가를 적시는 이 비를 피할 수 없네 사랑은 비를 타고 내려와 나를 적시네 사랑은 비를 타고 내려와 나를 적시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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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
| 1:24 | ||||
어제밤엔 우리아빠가 다정하신 모습으로 한 손에는 크레파스를 사가지고
오셨어요 음음 그릴 것은 너무 많은데 하얀 종이가 너무 작아서 아빠 얼굴 그리고 나니 잠이 들고 말았어요 음음 밤새 꿈 나라엔 아기 코끼리가 춤을 추웠고 크레파스 병정들은 나뭇잎을 타고 놀았죠 음음 어제밤엔 달빛도 아빠의 웃음처럼 나의 창가에 기대어 포근히 날 재워 줬어요 음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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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
| 2:17 | ||||
어제는 바람찬 강변을 나홀로 걸어소 길잃은 사슴처럼 저 강만 바라보았소 강건너 저끝에있는 수많은 조약돌처럼 당신과 나사이엔 사연도 참 많았소 사랑했던 날들보다 미워했던 날이 더많아 우리가 다시 저강을 건널수 만있다면 후회없이 후회없이 사랑할텐데 하지만 당신과 나는 만날수가 없기에 당신이 그리워지면 저강이 야속하다오 사랑했던 날들보다 미워했던 날이 더많아 우리가 다시 저강을 건널수 만있다면 휘회없이후회없이사랑할텐데 하지만 당신과나는 만날수가없기에당신이 그리워 지면 저강이 야속하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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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
| 1:59 | ||||
은지 빗물이
한방울 두방울 거리에 내리잖아 은지 이젠 눈물을 닦고 귀엽게 한번 웃어봐 겨울바다에 우리둘이 있는 걸 은지 한번 생각해봐 사람없는 성당에서 둘이 기도 드릴때 은지 얼마나 좋겠니 은지 우린 약속했잖아 난 네가 정말 좋다고 은지 우린 약속했잖아 철지난 바닷가에서 은지 우린 파도 밀릴때 둘이 꼭 행복하자고 겨울바다에 우리 둘이 있는걸 은지 한번 생각해봐 사람없는 성당에서 둘이 기도 드릴때 은지 얼마나 좋겠지 은지 우린 약속했잖아 난 네가 정말 좋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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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
| 1:53 | ||||
창밖에 낙엽은
아직도 그대론데 오실 날 안 오시는 내님 손끝에 떨리는 찻잔은 따스해 그대 떠난 겨울처럼 아련히 느껴져 창밖에 낙엽은 아직도 그대론데 오실 날 안 오시는 내님 손끝에 떨리는 찻잔은 따스해 그대 떠난 겨울처럼 아련히 느껴져 우울한날 그 약속 모두다 잊기로 해요 우울한날 그 슬픈 약속을 이젠 모두 지워요 창밖에 낙엽은 아직도 그대론데 오실 날 안 오시는 내님 손끝에 떨리는 찻잔은 따스해 그대 떠난 겨울처럼 슬프게만 느껴져 우울한날 그 약속 모두다 잊기로 해요 우울한날 그 슬픈 약속을 이젠 모두 지워요 창밖에 낙엽은 아직도 그대론데 오실 날 안 오시는 내님 손끝에 떨리는 찻잔은 따스해 그대 떠난 겨울처럼 슬프게만 느껴져 그대 떠난 겨울처럼 아련히 느껴져 그대 떠난 겨울처럼 슬프게만 느껴져 그대 떠난 겨울처럼 아련히 느껴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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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
| 1:57 | ||||
포플러 나무 아래 나만의 추억에 젖네
푸른 하늘이 슬프게만 보이던 거리에서 언제나 말이 없던 너는 키작은 나를 보며 슬픈 표정으로 훔쳐보곤 했지 아무도 모르게 담벼락에 기대 서서 긴머리를 쓸어올리며 기억의 저편에서 우린 또 만나겠지만 흐려진 눈가엔 가득 너의 그리움만 랄라라 라라랄라라라 너의 그리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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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
| 1:52 | ||||
희
이 밤에 바람 많이 부는데 창문을 두드리는 소리 외로운 나의 마음속에 추억되어 잠 깨워주네 이 밤에 그댄 무얼하나요 보고픈 내 마음속에 슬픈 그 모습만 떠올라 잠 못 이루는 이 밤에 눈물짓네 이 밤은 너무길어 너에게 가기까지 하얀 너의 얼굴이 자꾸만 떠오르네 우~~ 희야 보고픈 사람아 이 밤이 이 밤이 우~~ 희야 보고픔 사람아 이 밤이 이 밤이 너무 길어 이 밤에 그댄 무얼 하나요 보고픈 내마음 속에 슬픈 그 모습만 떠올라 잠 못 이루는 이 밤에 눈물짓네 이 밤은 너무길어 너에게 가기까지 하얀 너의 얼굴이 자꾸만 떠오르네 우~~ 희야 보고픈 사람아 이 밤이 이 밤이 우~~ 희야 보고픈 사람아 이 밤이 이 밤이 너무 길어 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