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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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 3:25 | ||||
찬바람이 싸늘하게 얼굴을 스치면 따스하던 너의 두뺨이 몹시도 그리웁구나 푸르던 잎 단풍으로 곱게 곱게 물들어 그 잎새에 사랑의 꿈 고이 간직 하렸더니 아 그 옛날이 너무도 그리워라 낙엽이 지면 꿈도 따라 가는 줄 몰랐던가 사랑하는 이 마음을 어찌하오 어찌하오 너와 나의 사랑의 꿈 낙엽 따라 가버렸으니 아 그 옛날이 너무도 그리워라 낙엽이 지면 꿈도 따라 가는 줄 몰랐던가 사랑하는 이 마음을 어찌하오 어찌하오 너와 나의 사랑의 꿈 낙엽 따라 가버렸으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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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 3:15 | ||||
헤어지자 보내 온 그녀의 편지 속에 곱게 접어 함께 부친 하얀 손수건 고향을 떠나올때 언덕에 홀로 서서 눈물로 흔들어주던 하얀 손수건 그때의 눈물 자위 사라져 버리고 흐르는 내 눈물이 그 위를 적신다 헤어지자 보내온 그녀의 편지 속에 곱게 접어 함께 부친 하얀 손수건 고향을 떠나올때 언덕에 홀로 서서 눈물로 흔들어주던 하얀 손수건 그때의 눈물 자위 사라져 버리고 흐르는 내 눈물이 그 위를 적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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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 2:49 | ||||
내 고향 남쪽바다 그 파란 물 눈에 보이네
꿈엔들 잊으리요 그 잔잔한 고향바다 지금은 그 물새들 날으리 가고파라 가고파 어릴제 같이 놀던 그 동무들 그리워라 어디 간들 잊으리요 그 뛰놀던 고향동무 오늘은 다 무얼 하는고 보고파라 보고파 그 물새 그 동무들 고향에 다 있는데 나는 왜 어이타가 떠나 살게 되었는고 온갖 것 다 뿌리치고 돌아갈까 돌아가 가서 한데 얼려 옛날같이 살고 지고 내 마음 색동옷 입혀 웃고웃고 지내고저 그 날 그 눈물 없던 때를 찾아가자 찾아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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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 2:45 | ||||
5. |
| 3:25 | ||||
보리밭 사잇길로 걸어가면 뉘 부르는 소리 있어 발을 멈춘다 옛생각이 외로워 휘파람 불며 고운노래 귓가에 들려온다 돌아보면 아무도 보이지 않고 저녁노을 빈하늘만 눈에 차누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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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 2:41 | ||||
1절
오가며 그 집 앞을 지나노라면 그리워 나도 몰래 발이 머물고 오히려 눈에 띌까 다시 걸어도 되오면 그-자리에 서졌습니다 2절 오늘도 비 내리는 가을저녁을 외로이 이 집 앞을 지나는 마음 잊으려 옛날일을 잊어버리려 불빛에 빗-줄기를 세며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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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 3:18 | ||||
1절.얼어붙은~달그림자~물결위에자고~
한겨울에~거센파도~모으는작은섬~ 생각하라~저~등대를~지키는사람에~ 거룩하고~아름다운~사랑의마음을~ 2절.흰갈매기~도~잠드는.. 고요한파도위에~수없이많은이야기를` 등대는~아리라~ 생각하라~저등대를~지키는사람에~ 거룩하고`아름다운~사랑의~마음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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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 3:09 | ||||
9. |
| 3:46 | ||||
뒷동산이 솟아있고 시냇물이 졸졸흘러
빙빙도는 물레방아 그게 우리 집이란다. 빙빙도는 물레방아 그게 우리 집이란다. 봄이오면 진달래꽃 시냇물엔 고기잡이 빙빙도는 물레방아 그게 우리 집이란다. 빙빙도는 물레방아 그게 우리 집이란다. 흰구름이 두리둥실 우물가엔 빨래소리 빙빙도는 물레방아 그게 우리 집이란다. 빙빙도는 물레방아 그게 우리 집이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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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 3:20 | ||||
아름다운 밤 희미한 달빛아래서 나그대에게 사랑을 속삭이노라 밤하늘에 천사의 노래 들려올때 별들은 우리의 사랑을 축복하니 별들은 우리의 사랑을 축복하니 아름다움 밤 희미한 달빛아래서 들리어오는 밤하늘에 노래
음- 희미한 달빛아래서 음-사랑을 속삭이노라 밤하늘에 천사의노래 들려올때 별들은 우리의 사랑을 축복하니 아름다운 밤 희미한 달빛아래서 들리어오는 밤하늘의 노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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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
| 2:57 | ||||
12. |
| 2:54 | ||||
건너 마을의 최진사댁에 따님이 셋 있는데
그 중에서도 셋째 따님이 제일 예쁘다던데 아따 그 양반 호랑이라고 소문이 나서 먹쇠도 얼굴 한번 밤쇠도 얼굴 한번 못 봤다나요 그렇다면 내가 최진사 만나 뵙고 넙죽 절하고 아랫마을 사는 칠복이 놈이라고 말씀을 드리고 나서 염체 없지만 최진사댁의 따님을 사랑하니 사윗감 없으시면 이 몸이 어떠냐고 졸라봐야지 다음날 아침 용기를 내서 뛰어 갔더니만 먹쇠란 놈이 눈물 흘리며 엉금엉금 기면서 아침 일찍이 최진사댁의 문을 두드리니 아! 얘기도 꺼내기 전 볼기만 맞았다고 넋두리하네 그렇지만 나는 최진사네 대문을 활짝 열고 들어가 요즘 보기 드문 사윗감이 왔노라고 말씀을 드리고 나서 육간 대청에 무릎꿇고서 머리를 조아리니 최진사 호탕하게 껄껄껄 웃으시며 좋아하셨네 하! 하! 하! 아! 웃는 소리에 깜짝 놀라서 고개를 들어보니 최진사 양반 보이지 않고 구경꾼만 모였네 아차 이제는 틀렸구나 하고 일어서려니까 웬걸! 최진사네 셋째딸이 사뿐사뿐 걸어와서 절을 하네요 얼시구나 좋다 지화자 좋을시고 땡이로구나 천하에 호랑이 최진사네 사위 되고 예쁜 색시 얻으니 먹쇠란 놈도 밤쇠란 놈도 나를 보며는 일곱개 복중에서 한개가 맞았다고 놀려대네요 놀려대네요 장가를 들었네요 장가를 들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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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
| 3:28 | ||||
1. 그대와 사랑은 지난 옛 이야기
내 마음속 깊이 새겨진 추억이여 낙엽이 떨어져 쌓여진 거리를 그대와 둘이서 거닐던 추억이여 *꽃은 피고 또 지고 세월은 흘러가도 내마음의 상처를 달랠길 없네 그대와 사랑은 옛 이야기이지만 내 마음속 깊이 그대는 남아있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