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정규앨범 데뷔 이후 편안하고 따뜻한 음악으로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프리키가 2010년 여름, 디지털 싱글 '해피데이'를 발표했다.
'해피데이'는 비 오는 여름날, 순수한 소년, 소녀가 우연히 함께 비를 맞으며 느끼는 설레임을 소녀의 목소리로 표현한 노래로써 프리키 본래의 편안하고 아름다운 멜로디를 바탕으로, 가볍고 산뜻한 느낌의 우쿨렐레 버전과 복고적 사운드가 가미된 풀세션의 락버전, 두 곡이 수록 되어있다.
특히, 타이틀인 우쿨렐레 버전의 '해피데이'는 하와이언 악기인 우쿨렐레의 어쿠스틱한 느낌과 프리키의 감성적 멜로디, 보컬리스트의 깨끗한 목소리가 어우러져 무더운 여름, 시원한 휴양지의 바닷가에 온듯한 상쾌함과 싱그러움을 느낄 수 있다. 콩가나 비브라폰 등의 아기자기한 악기배열, 여름노래 특유의 코러스 역시 곡의 분위기에 큰 몫을 담당하고 있어, 곡과 가사, 사운드의 세가지를 자연스럽게 하나로 연결 지어준다.
뮤직비디오 역시 이러한 곡의 분위기를 보여주듯 제주의 해변과 폭포를 멤버들의 모습과 함께 활기 넘치는 분위기로 담고 있다.
프리키의 음악으로 더운 여름, 지쳐있는 몸과 마음에 편안한 위로와 휴식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