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노래 이자, 또 새로운 노래” 박정현 Special [Cover Me Vol. 1] “박정현이 직접 쓴 앨범소개와 곡 소개” - 앨범 소개 첫 번째 앨범 “Piece”를 만들고 지금까지 너무나 축복이 넘치고 열정적인 음악생활을 할 수 있었습니다. 스튜디오에서 녹음된 많은 저의 곡들은 여러분들의 사랑을 받음과 동시에, 그 당시의 제 모습과 삶을 기념해 주었고, 그러한 기억들을 여러 가지 공연을 통해 무대에서 부를 수도 있었습니다. 시간이 흘러가면서 사람이 세월에 따라 변해 가듯이 제가 가진 노래의 해석과 느낌도 달라져 온 것 같습니다. 그러한 변화는 그 동안 해온 많은 공연을 위해 수 차례 “같은 곡들의 재 편곡” 이라는 결과에 반영되었고, 함께 공연했던 훌륭한 뮤지션들과의 그러한 작업은 제게 또 다른 추억거리이자 지금 제가 가진 음악적 토양이 되어 주었습니다. 그러나, 그런 모든 작업들이 무대 위의 추억으로만 잊혀지기에는 너무나 아쉬워 그것을 기록하기로 마음 먹고 이번 작업을 시작하였습니다. 이 앨범에 들어있는 곡들은 주로 1집에서 3집까지의 것들로, 저에게는 가장 오래된 노래 친구들입니다. 제가 세월이 흐르면서 변해온 것처럼 이 노래들도 많은 공연과 이번 녹음작업을 통해 새로운 모습을 입히고 재해석의 과정을 거쳤습니다. 마지막으로, “옛 노래이고, 또 새로운 노래” 이것은 바로 저의 Cover Me, Vol. 1의 “모토”입니다. 부디 즐겁게 들어주시길 바랍니다. - 곡 소개 “You Mean Everything To Me” 2008년에 알렉스와 같이한 “Sweet December”라는 타이틀의 공연의 편곡 Version이 스튜디오 녹음판으로 만들어진 것인데, 그 당시에 공연에서의 세션과 동일한 뮤지션들이 녹음실에서 함께 해주었습니다. “편지할께요” 원곡의 팝/R&B적인 편곡을 공연에서는 보사노바 스타일로 종종 들려드렸던 적이 있습니다. 스튜디오 버전을 만들면서 오케스트라와 기타리스트를 공연을 함께하지 않은 뮤지션과 같이 하면서 공연 때와는 또 다른 느낌으로 재탄생 한 것 같습니다. “PS I Love You” 앨범발매 초기에 했던 공연을 제외하고는 계속 CD에서와는 다른 편곡으로 부르다가 가장 최근의 내용으로 녹음되었습니다. 이 편곡의 특별한 의미는 저와 공연에서 호흡을 가장 많이 맞춰본 분 중 한 분인 이성렬님께서 음반 편곡을 맡아주셨다는 것 입니다. “몽중인” 이 곡 역시 공연에서는 갖가지 다른 편곡을 시도하였는데 개인적으로 가장 좋았던 버전이 모니터용 조차 남아있지 않아서 그 때 공연의 내용을 피아노 데모를 만들었고 박지만씨에 의해서 다시 편곡되었습니다. “나의 하루” 2003년 1월에 올림픽 공원 역도 경기장에서 부른 라이브 버전입니다. 아시다시피 2003년에 했던 모든 공연을 녹음해서 2장짜리 LIVE 음반과 DVD를 발매했습니다. 그때 LIVE 음반에 이것과는 다른 버전의 “나의 하루”도 수록 했구요. 이 앨범에 수록되어 있는 “나의 하루”는 영상과 함께 DVD에 수록되어 있던 편곡 버전입니다. 같은 편곡으로 스튜디오 버전을 새로 녹음할까 하다가, 노래하는 사람으로서 이 날의 퍼포먼스와 현장 분위기를 두 번 다시 반복을 할 수 없단 생각이 들어 이 결과물을 CD에 넣었습니다. 이제까지 DVD로만 들으실 수 있었던 음원을 이번 기회로 CD에도 넣어봤습니다. “Vincent” 저의 노래가 많지 않았던 신인시절, 여러 가지 방송과 공연장에서 불렀던 곡입니다. 데뷔 초에는 참 많은 팝 음악들을 커버해서 불렀는데, 이 Don Mclean의 곡은 어떤 방송 무대에서 함춘호 선배님과 한 퍼포먼스가 특별히 기억에 남는 곡으로서 한번 또 다시 시도하고 싶었던 곡입니다. 이번에는 6집부터 많이 도와주신 기타리스트 Ramon Stagnaro 그리고 2집 이후로 앨범에서 많은 곡에서 오케스트라 편곡과 공연에서 건반으로도 함께 일한 박인영님이 이 곡을 위해서 애써주셨습니다. “바람에 지는 꽃” 2009년 5월 졸업을 위해 뉴욕으로 돌아가기 직전에 했던 LG아트센터 공연에서 이곡을 불렀습니다. 특히 미국에 돌아가기 전 “마지막” 공연의 “마지막” 앵콜 곡이어서 이 곡으로 팬 여러분들과 아쉬운 인사를 하게 된, 여러 가지 깊은 감정이 담겨있는 퍼포먼스 였음을 기억합니다. 그 감정과 기억을 더 많은 분들과 나누는 의미로 공연실황을 바탕으로 스튜디오 버전을 만들었습니다. [Cover Me Vol. 1] 은 콘서트와 라이브 등 공연에서 더욱 진가를 발휘하는 박정현 이기에 가능한 앨범이며, 박정현 이기에 가능한 행보 이다. [Cover Me Vol. 1] 은 다양한 공연들에서 기존의 곡들을 새롭게 편곡하고 그 편곡에 맞추어 새로운 창법들을 연구하고 그에 따라 기존의 곡들이 새로운 곡으로 재 탄생하는 일련의 과정과 노력들을 결합한 앨범으로 가수 박정현을 사랑하는 팬들이라면 반드시 들어봐야 할 필청 강력추천의 음반이 될 것이다. 더욱이 [Cover Me Vol. 1] 에는 1집부터 3집까지의 히트곡들이 담겨 있지만 앞으로도 꾸준히 열리게 될 가수 박정현의 공연이 있는 한 [Cover Me 시리즈] 또한 계속 될 것이며, 박정현의 다양한 음악적 시도도 계속 될 예정이다. 1집부터 3집까지의 히트곡들이 담겨 있는 [Cover Me vol. 1]에는 앨범에만 담기는 보너스 트랙으로 2009년 드라마 “그저 바라만 보다가” 의 OST로 쓰여 화제가 되었던 “그 바보”와 그 바보의 원곡인 “The Gold Within”이 담겨 있다. .... ....
그대 가슴에 귀를 대보면 나는 정말 행복해져요 날 사랑하는 그대 가슴이 너무 건강히 뛰고 있으니 따뜻하기 까지한 그대란 사람 언제까지나 내 곁에 머물러 줄 수 있나요 You mean everything You are everything to me 그대 짓는 표정이 나를 바꿔요 You mean everything 나를 숨쉬게 하는 가슴속의 주인이죠 나의 그대여
그대 입술을 바라볼때면 나는 정말 행복해져요 날 사랑한단 그 꿈같은 말을 애타던 내 귀에 속삭여 주었으니 부드럽기 까지한 그대란 사람 언제까지나 내 곁에 머물어 줄 수 있나요 You mean everything You are everything to me 그대 짓는 표정이 나를 바꿔요 You mean everything 나를 숨쉬게 하는 가슴속의 주인이죠 나의 그대여
가끔씩 그대가 떠나간 걸 그리면 아찔해 오는걸 믿어도 되나요 아니 믿고 싶어 영원한걸 You mean everything You are everything to me 그대 짓는 표정이 나를 바꿔요 You mean everything 나를 숨쉬게 하는 가슴속의 주인이죠 그대여
You mean everything You are everything everything to me 그대 짓는 표정이 나를 바꿔요 나를 바꿔요 You mean everything 나를 숨쉬게 하는 가슴속의 주인은 바로 그대여
꼭 편지 할께요 내일 또 만나지만 돌아온 길엔 언제나 아쉽기만 해 더 정성스럽게 당신을 만나는 길 그대 없이도 그대와 밤새워 얘길해 오늘도 맴돈 아직은 어색한 말 내 가슴속에 접어 논 메아리 같은 너 이젠 조용히 내 맘을 드려요 다시 창가의 짙은 어둠은 친구같죠 길고 긴 시간의 바다를 건너 그대 꿈 속으로 나의 그리움이 닿는 곳까지 꼭 편지 할께요 매일 볼 수 있지만 혼자 있을땐 언제나 그대 생각 뿐이죠 더 고운 글씨로 사랑을 만드는 길 소리없이 내 마음을 채우고 싶어요 오늘도 맴돈 아직은 어색한 말 내 가슴속에 접어 논 메아리 같은 너 이젠 조용히 내맘을 드려요 다시 창가의 짙은 어둠은 친구 같죠 길고 긴 시간의 바다를 건너 그대 꿈 속으로 나의 그리움이 닿는 곳까지 곱게 내 맘 접어서 나의 꿈도 날아서 아주 자유롭게 더 깊은 사랑 속으로 이젠 조용히 내 맘을 드려요 다시 창가의 짙은 어둠은 친구 같죠 길고 긴 시간의 바다를 건너 그대 꿈 속으로 나의 그리움이 닿는 곳까지 이젠 외로이 내 맘을 드려요
길고 긴 시간의 바다를 건너 그대 품으로 나의 그리움이 닿는 곳까지 나의 그리움이 닿는 곳까지
우연히 그댈 처음 본 순간 운명이란걸 느낄 수가 있었어 사랑의 시작을 먼저 말할 수 없어 기다려온 시간들 외로움 처음 알게 되었어 난 두려워 우리 사랑한 뒤에 멀어진다면 다시 볼 수 없는걸 견딜 수 없기에 우정이라 말하고 그대곁에 있지만 너무나 깊은 사랑인걸 어떻게 하나 나 그대와의 만남과 다가올 슬픈 이별까지도 이제는 받아들일 수 있어 잠시 그대 나를 잊고 사는 그 순간에도 그대를 난 기억하며 살아갈테니 사랑해요 그대만을 영원히
그저 미소만으로 나를 사로잡았던 그대와 함께라는 것이 믿을수 없어 난 언제까지 그대를 원하며 살아간다는 것을 이제는 기억해주길 바래 내겐 하나뿐인 그댈 위해 내 모든것을 원해도 다 줄 수 있는 사람이라고 약속할께 처음느낌 그대로 나 그대와의 만남과 다가올 슬픈 이별까지도 이제는 받아들일 수 있어 잠시 그대 나를 잊고 사는 그 순간에도 그대를 난 기억하며 살아갈테니 사랑해요 그대만을 영원히 영원히
잡으려고 다가서면 멀어져 버리는 그대는 왜 쉬고싶은 내 밤을 괴롭히는지 잊자는 건 그댄데 왜 이러나요 그대 나타나 짓는 표정 왜 하필 반가운지
가끔씩은 무슨 말을 나에게 하지만 듣고 싶어 귀 기울여 보아도 들리지 않아 버려진 건 나인데 왜 이러는지 눈 감으면 미워해야 할 그대만이 차지하는 내 밤은 어떡하나요 지새우면 지새울수록 깊은 잠은 날 기다리고 그대 보았던 힘들게 뒤척였던 나의 꿈을 깨운 건 막힐듯한 내 숨결
가끔씩은 헤어지던 그 날이 찾아와 나아지던 내 모습을 또 다시 되돌려 놓고 흔들리는 하루는 시작되는데 어김 없이 꼭 찾아오는 그대만이 차지하는 내 밤은 어떡하나요 지새우면 지새울수록 깊은 잠은 날 기다리고 그대 보았던 힘들게 뒤척였던 나의 꿈들이
그리 좋은가요 지쳐버린 나의 꿈을 찾아와 주는 것이 그럼 나와 어떤 말이든 해요 그대 손을 잡을 수 있게 해줘요 이젠 잠들 시간만을 기다릴 수 있도록
내 밤은 어떡하나요 지새우면 지새울수록 깊은 잠은 날 기다리고 그대 보았던 힘들게 뒤척였던 나의 꿈을 깨운 건 막힐듯한 내 숨결
나 오늘도 그대 맴돌았죠 어제보다 표정이 좋아요 오랜만에 보는 웃는 모습이 훨씬 그대에게 어울리는걸 어제 그대 집으로 가는길 왜 그리 지쳐보였었나요 하마터면 그댈 부를뻔했죠 마침 목이 메어와 소리낼 수없어 기억하나요 이별한 날 냉정했던 내 어설픈 모습을 그렇지만 나 내내 그리워만하다 이젠 그대를 매일 찾아가는걸 조금 더 가까이 보고싶어 그대의 따뜻한 두 눈을 바라볼 수있게 언젠가 내가 지쳐버리면 남는 건 기억속의 그대뿐 내겐 잊는 것 보다 그댈 간직하는게 조금 더 쉬울 것 같아요
이젠 하루가 짧아졌죠 하염없이 바라만 보다보면 나의 하루는 빠르게 저물어가고 오늘 본 그대 떠올리며 잠들죠 조금 더 가까이 보고싶어 그대의 따뜻한 두 눈을 바라볼 수있게 언젠가 내가 지쳐버리면 남는 건 기억속의 그대뿐 내겐 잊는 것 보다 그댈 간직하는게 조금 더 쉬울 것 같아요
Starry, starry night Paint your palette blue and gray. Look out on a summer's day With eyes that know the darkness in my soul. Shadows on the hills. Sketch the trees and the daffodils; Catch the breeze and the winter chills In colors on the snowy linen land. Now I understand What you tried to say to me, And how you suffered for your sanity And how you tried to set them free. They would not listen, they did not know how. Perhaps they'll listen now.
Starry, starry night Flaming flowers that brightly blaze Swirling clouds in violet haze Reflect in Vincent's eyes of china blue. Colors changing hue Morning fields of amber grain, Weathered faces lined in pain Are soothed beneath the artist's loving hand. Now I understand What you tried to say to me, And how you suffered for your sanity And how you tried to set them free. They would not listen; they did not know how. Perhaps they'll listen now. For they could not love you But still, your love was true. And when no hope was left inside On that starry, starry night You took your life as lovers often do. But I could've told you, Vincent: This world was never meant For one as beautiful as you. Starry, starry night: Portraits hung in empty halls: Frameless heads on nameless walls With eyes that watch the world and can't forget; Like the strangers that you've met: The ragged men in ragged clothes. The silver thorn, a bloody rose Lie crushed and broken on the virgin snow. Now I think I know What you tried to say to me, And how you suffered for your sanity And how you tried to set them free. They would not listen; they're not listening still. Perhaps they never will.
눈을 떠도 꿈을 꾸는 나 나의 눈가에 가득 젖어 드는 건 눈물처럼 미움처럼 돌아오지 않는 그 흘러 흘러가네 떠나가네 난 변해가요 원망마요 꽃잎처럼 지는 마음에 부는 바람 가네 난 떠나가네 미련없이 날 변해가요 미련없이 늦은 여름 저녁 바람은 가슴이 멍든 긴 한숨같아
눈 감아도 보이는 사람 그의 모습에 젖어드는 그건 그리움에 더 이상은 기다리지 않을 나 흘러 흘러가네 떠나가네 난 변해가요 원망마요 꽃잎처럼 지는 마음에 부는 바람 가네 난 떠나가네 미련없이 날 놓아줘요 미련없이 이미 돌이 킬수 없어요 바람에 지는 꽃은 흘러 흘러가네 떠나가네 난 변해가요 원망마요 꽃잎처럼 지는 마음에 부는 바람같아 가네 떠나가네 미련없이 날 놓아줘요 미련없이 늦은 여름 저녁 바람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