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씨더맥스, 데뷔 10주년 기념 디지털싱글 ‘사랑합니다’ 발매
감성록밴드 엠씨더맥스(MC THE MAX)가 데뷔 10주년을 기념하여, 신곡 ‘사랑합니다’를 디지털 싱글로 발매한다. 엠씨더맥스의 모든 멤버는 지난해 입대해 국방의 의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특히 베이스를 맡고 있는 제이윤은 미국시민권을 포기하고 입대해 화제가 됐다.
이번에 발매된 ‘사랑합니다’는 멤버들의 입대전인 2007년 녹음된 곡으로, 한국 대표 록 그룹 부활의 김태원이 작사▪작곡하고 부활 멤버들이 세션으로 참여했다. ‘사랑합니다’는 이수 특유의 애절한 보컬에 대한민국 최고의 기타리스트로 손꼽히는 김태원의 기타연주가 돋보이는 록 발라드 곡이다.
이 곡의 뮤직비디오에는 얼마 전 종영한 MBC TV <볼수록 애교만점>에서 보이시한 매력을 선보였던 탤런트 최여진이 출연해 풍부한 감성연기를 펼쳤다. 충북 충주 일대에서 촬영된 뮤직비디오는 이기찬의 '세 사람', '미인', 별의 '미워도 좋아', 김동완의 '손수건' 등을 연출했던 박영근 감독이 맡아 애절한 스토리와 모노톤의 뛰어난 영상미를 선사한다.
엠씨더맥스는 2000년 ‘문차일드’라는 4인조 밴드로 시작해, 2001년 제이윤(베이스), 전민혁(드럼), 이수(보컬, 기타) 3인조로 재편성되어 활동해왔으며, 발라드풍의 팝 록 음악을 주로 선보인 실력파 밴드로 인정받아 왔다.
엠씨더맥스 소속사의 한 관계자는 “멤버들이 모두 군에 있어 데뷔 10주년에도 팬들에게 인사를 할 수 없어 아쉬워했는데, 마침 예전에 녹음해둔 곡 중 팬들의 오랜 사랑에 보답할만한 곡이 떠올라 이번에 발매하게 되었다” 고 전했다.
엠씨더맥스는 전 멤버가 전역하는 2011년 컴백할 예정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