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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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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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더 좋아하는지 누가 더 많이 사랑하느냐지 감정의 평행선 따윈 없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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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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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소랄 주우려 하지만 쉽지 않네 깨진 소라가 낸 소린 배도 이젠 싫다고 가지고 있던 소라를 던지기도 하지만 눈물이 마르고 나면 또 다시 줍고 있네 밤이면 내 주머니 속에 소라를 꺼내 열어보니 하얀 속살이 너무나 예쁘고 예쁘고 예쁘구나 달빛에 어리는 내 모습이 매일 찾을수 있을진 모르는 내 소라를 생각하며 조용히 잠을 청해보는데 파도소리 너무나 좋아 밤이면 내 주머니 속에 소라를 꺼내 열어보네 하얀 속살이 너무나 예쁘고 예쁘고 예쁘구나 달빛에 어리는 내 모습이 매일 찾을 수 있을진 모르는 내 소라를 생각하며 조용히 잠을 청해보는데 파도소리 너무나 좋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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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 3:05 | ||||
1더하기1이 2라는건 누구나 알죠 답이 있다는건 너무 기분 좋은 일이죠 네 말이 맞는다고 내 말이 틀렸다고 어떻게 알 수가 있겠어 너와 난 다르다고 넌 나를 틀렸다고 정답을 알고 싶을 뿐이야 당신과 나 사이에도 답이 필요해 객관식에 3번같은 답 난 지쳐가는 중 너를 놓쳐버리고 싶어 난 수학이 좋다 이건 우길수가 없잖아 내 말이 옳은건지 네 말이 옳은건지 소모 되가는 우리 사이 농담이 아니거든 등을 두드려주고 네 팔을 꺽어주고싶어 당신과 나 사이에도 답이 필요해 객관식에 3번같은 답 내 뜻대로 살아갈게 네 갈길을 찾아라 나를 찾지말아 내 뜻대로 살아갈게 네 갈길을 찾아라 나를 찾지말아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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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 4:27 | ||||
바람을 따라서 떠나가고 싶었지만 여기 있을게 언젠가는 다시 또 오겠지 지나간 후에야 얼마나 큰 공간 인줄을 알게 됐어 돌아올 땐 변화해 있겠지 이 바람을 처음 만날 때 지금 같은 마음을 보여줄 수 있다면 나를 떠나가거나 돌아가거나 하진 않겠지 시간이 가면 나쁜 색일랑 연해지겠지 아주 조금씩 이 바람을 처음 만날 때 지금 같은 마음을 보여줄 수 있다면 나를 떠나가거나 돌아가거나 하진 않겠지 시간이 가면 나쁜 색일랑 연해지겠지 아주 조금씩 이제야 조금씩 이해하고 사랑할 수도 있게 됐어 그 바람이 지나간 자리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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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 5:18 | ||||
아 왜 난 아 왜 난 너를 그리워해서 이렇게 아 왜 난 아 왜 난 너를 그리워해서 이렇게 아 왜 난 아 왜 난 너를 못잊어해서 이렇게 난 또 여기에 왜 또 있는지 있는지 봄바람 따라 간 여인 어디쯤에 가고 있나 벌써 나를 잊어버려 기억조차 없는 건지 봄바람 따라 간 여인 어디쯤에 가고 있나 벌써 나를 잊어 버렸나 아 왜 난 아 왜 난 너를 그리워해서 이렇게 하나만 물을게 나를 사랑하기는 했었나 만약에 시간을 처음으로 돌릴 수 있다면 다시 시작해 보고 싶은데 싶은데 봄바람 따라 간 여인 어디쯤에 가고 있나 벌써 나를 잊어버려 기억조차 없는 건지 봄바람 따라 간 여인 어디쯤에 가고 있나 벌써 나를 잊어 버렸나 아 왜 난 아 왜 난 너를 못 잊어 해서 이렇게 난 또 여기에 왜 또 있는지 있는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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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 3:25 | ||||
똑똑똑 내 맘에 노크를 해봅니다 대꾸가 없네요 무심한 하늘에 노크를 해봅니다 듣는지 오는지 역시나 대꾸가 없네요 한번만 나를 봐줘요 나는 세상때문에 나는 사랑때문에 멍들어가고 있는데 누구보다 똑똑똑 당신께 노크를 해봅니다 그누가 내 맘에 빛장을 열어줄 수 없나 날 사랑해줄수 없나 나는 세상때문에 나는 사랑때문에 멍들어가고 있는데 누구보다 똑똑똑 내맘에 노크를 해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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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 3:57 | ||||
달이 차고 내 마음도 차고 이대로 담아 두기엔 너무 안타까워 너를 향해 가는데 달은 내게 오라 손짓하고 귓속에 얘길 하네 지금 이 순간이 바로 그 순간이야 제일 마음에 드는 옷을 입고 노란 꽃 한 송이를 손에 들고 널 바라 보다 그만 나도 모르게 웃어버렸네 이게 아닌데 내 마음은 이게 아닌데 널 위해 준비한 오백가지 멋진 말이 남았는데 사랑 한다는 그 흔한 말이 아니야 그 보단 더욱더 로맨틱하고 달콤한 말을 준비했단 말야 숨이 차고 밤 공기도 차고 두 눈을 감아야만 네 모습이 보여 걸을 수가 없는데 구름 위를 걷는다는 말이 과장이 아니란 걸 알게 됐어 널 알게 된 후부터 나의 모든 건 다 달라졌어 이게 아닌데 내 마음은 이게 아닌데 널 위해 준비한 오백가지 멋진 말이 남았는데 사랑한다는 그 흔한 말이 아니야 그 보단 더욱더 로맨틱하고 달콤한 말을 준비했단 말야 나를 봐줘요 내 말을 들어봐 줘요 아무리 생각을 하고 또 해도 믿어지지 않을 만큼 사랑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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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 4:11 | ||||
밝은 면과 어두운 면 모두 보인다 기쁜 것도 슬픈 것도 잠시 뿐이야 한발자국 물러나서 나를 보고 싶어 나의 눈을 바라보고 있는 너를 사랑할 수 있을까 no 이런 마음도 순간일까 지나가면 아무것도 아닌 것 같을 수는 없겠지만 오랜만에 느껴보는 이 기분 널 사랑하는 내 마음을 숨기기가 어려워 널 바라보기만 해도 내 마음을 들킬 것 같아 몰라 기다림도 그리움도 나의 일부다 옅은 미소 깊은 상처 순간일 뿐이야 손을 잡고 네 얘기를 들어보고 싶어 마지막이라는 생각으로 너를 사랑할 수 있을까 no 이런 마음도 순간일까 지나가면 아무것도 아닌 것 같을 수는 없겠지만 오랜만에 느껴보는 이 기분 널 사랑하는 내 마음을 숨기기가 어려워 널 바라보기만 해도 내 마음을 들킬 것 같아 몰라 오늘 하루가 지나면 달라지려나 널 사랑하는 내 마음을 숨기기가 어려워 널 바라보기만 해도 내 마음을 들킬 것 같아 널 사랑하는 내 마음을 숨기기가 어려워 널 바라보기만 해도 내 마음을 들킬 것 같아 널 바라보기만 해도 내 마음을 들킬 것 같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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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 3:58 | ||||
아이러니라고 하면 아이러니라고 하지 바람이 아니라면 바람이 아니라지 계절은 또 다시 또 오고 바람은 또 다시 또 불고 생각은 또 그대로이고 어른이 되면이라고 했는데 Yeah Yeah 사람을 알아가고 계절을 알게 되고 현실에 아파하다 옛꿈을 떠올리고 10cm씩 멀어져 가다 가끔씩은 잡힐 것 같고 먼 집 나의 친구 녀석은 죽을때까지 기타를 친다고 계절은 또 다시 또 오고 바람은 또 다시 또 불고 생각은 또 그대로이고 어른이되면 이라고 했는데 열 일곱과 서른 둘이 도대체 뭐가 달라진 것 같아 아파가고 꿈을꾸고 도대체 뭐가 달라진 거라고 Yeah Yeah 계절은 또 다시 또 오고 바람은 또 다시 또 불고 계절은 또 다시 또 오고 바람은 또 다시 또 불고 계절은 또 다시 또 오고 바람은 또 다시 또 불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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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 5:59 | ||||
태양 볕 따가워지는 나른한 오후 물을 뿌려 놓은 것 같은 너의 얼굴 너와 나 지금 이 순간 하나가 되어 흘러가는 구름인가봐 사랑은 어디에서나 존재 한다고 빨간 눈을 반짝이며 내게 말했어 저 하늘 닿을 듯한 내 머리위로 흘러가는 구름이 아니었나봐 잡으려 잡으려 해도 잡히지 않고 말하려 말하려 해도 눈물이 흘러 저 하늘 닿을 듯한 내 머리위로 흘러가는 구름이 아니었나봐 미래로 나를 데려가줘 여기서 나를 데려가줘 혼자서는 나올 수가 없어 잊지는 마 나의 얼굴은 노란색 머린 까만색 너의 얼굴도 노란색 머린 까만색 너와 나 지금 이 순간 하나가되어 흘러가는 구름인가봐 나는 새처럼 하늘을 날 수가 없어 너도 새처럼 하늘을 날수가 없지 저 하늘 닿을 듯한 내 머리위로 흘러가는 구름이 아니었나봐 미래로 나를 데려가줘 여기서 나를 데려가줘 혼자서는 나올수가 없어 잊지는 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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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
| 4:59 | ||||
만질 수 없다고 해도 보는건 어때요 가질 수 없다고 해도 생각만 하는건 좀 어때요 날지 못한다고 나는 생각마저 하지 말란 법 없죠 이길 수 없다고 이길 생각마저 하지 말란 법 없죠 날기를 포기한 순간 날개를 잃어버리는거죠 끝이 어딨냐고 끝을 모른다고 시작 안할 순 없죠 이길 수 없다고 이길 생각마저 하지 말란 법 없죠 내 생각인데 날지 못한다고 나는 생각마저 하지 말란 법 없죠 이길 수 없다고 이길 생각마저 하지 말란 법 없죠 날지 못한다고 나는 생각마저 하지 말란 법 없죠 이길 수 없다고 이길 생각마저 하지 말란 법 없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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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
| 4:36 | ||||
넌 원했고 난 변했고 그 끝을 알 수는 없었고 미안했고 또 미안해 내 생각의 끝은 항상 생각이 생각대로 따라준다면 내가 너무 이기적인 생각인건가 너를 떠올리는 것은 내겐 너무나 시리도록 추운 날을 생각나게 해 난 어디로 넌 어디로 서로 다른 각자의 길을 가고 있다는 걸 이제는 알 수 있어 날 두고 떠나간 널 두고 떠나간 서로를 그리다가 지쳐갈 때 눈물이 마르고 입술이 마르고 마음이 마르고 다 닳아갈 때 후회해도 알게돼도 미워해도 모두다 한낱 꿈에 불과한걸 이제는 알 수 있어 사랑을 말하기엔 내가 너무나 익숙함에 길들여진 사람이었고 미안하다 말하기엔 내가 너무나 흔해빠진 사람처럼 보일 뿐 인데 난 어디로 넌 어디로 서로 다른 각자의 길을 가야 한다는 걸 이제는 알 수 있어 날 두고 떠나간 널 두고 떠나간 서로를 그리다가 지쳐갈 때 눈물이 마르고 입술이 마르고 마음이 마르고 다 닳아갈 때 무지개 너머로 너 떠나 가던 날 기억을 지우다가 지쳐갈 때 눈물이 마르고 입술이 마르고 마음이 마르고 다 닳아갈 때 난 어디로 넌 어디로 서로 다른 각자의 길을 가야 한다는 걸 이제는 알 수 있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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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
| 3:36 | ||||
불이 꺼진 방 안에 나는 혼자 멍하니 누워있다 얼마 남지 않은 시간 누굴 원망하고 싶지는 않다 너를 잊는다면 나를 버리는 것이다 불안한 내 영혼 자유로운 너의 영혼 후회도 미련도 아무것도 남김 없이 모두 다 너에게 주련다 너의 귓볼을 물고 노래할게 우리만 들리도록 너의 입술을 물고 노래할게 우리만 아는 노래 나의 마음은 손톱달 밝은 구석을 찾을 길이 없네 얼마 남지 않은 사랑 내겐 너무 멀고 들리지 않아 너를 알고부터 세상은 달라 보였고 가난한 연인들 나의 이야기가 되어 하루에 몇 번씩 너를 그리고 지우고 꿈 같은 시간을 보낸다 불이 꺼진 방 안에 나는 혼자 멍하니 누워있다 얼마 남지 않은 시간 누굴 원망하고 싶지는 않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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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
| 3:57 | ||||
비와 눈물은 너무 닮았어 너무나 닮았어 슬퍼질 때면 생각나는게 너무나 닮았어 위에서 아래로 흐르는 것까지 비와 눈물은 너무 닮았어 널 너무 닮았어 눈물마저도 예쁘게 흘러 발등을 적시고 장화가 너무 잘 어울리는 것도 우산이 너무 잘 어울리는 것도 그녀를 아나요 그녀를 아나요 나는 그녀를 잘 알고 있어요 그녀를 본다면 그녀를 본다면 내 말을 이해하게 될거예요 난 그녀에게 푹 빠졌죠 비와 눈물은 너무 닮았어 너무나 닮았어 외로울 때면 생각나는게 너무나 닮았어 마르고 나면 사라지는 것까지 비오는 날 울어본 적이 있나요 사랑을 하면 그럴 수도 있겠죠 그녀를 아나요 그녀를 아나요 나는 그녀를 잘 알고 있어요 그녀를 본다면 그녀를 본다면 내 말을 이해하게 될거예요 사랑이 온다면 사랑이 온다면 그녀를 내게 꼭 보내주세요 사랑을 믿나요 사랑을 믿나요 그녀만 기다리고 있을게요 난 그녀에게 푹 빠졌죠 비와 눈물은 너무 닮았어 널 너무 닮았어 눈물마저도 예쁘게 흘러 발등을 적시고 비오는 날을 좋아하는 것까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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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
| 1:03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