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
---|---|---|---|---|---|---|
1. |
| 4:15 | ||||
verse 1 입김이 절로 나오는 계절 두꺼운 coat 두터운 마음 가라앉히고 간만에 밖으로 외출 세상은 날 향해 미친 듯 외쳐 바보라고 뭐하냐고 긴 어둠에 겁이 질린 나 이제 괜찮다고 다 잊었다고 뻔히 보이는 거짓말만 긴 시간이 흘렀으니 또 몇 차례 계절이 지났으니 이 노랠 들을 수 있게 됐으니 널 가끔은 잊게 됐으니 그래 그거면 된 거라고 날 다독여 너도 날 잊었다고 혼자 되뇌여 흰 눈이 내릴 때면 너를 그려 마음을 추스려 너의 기억 이젠 없다고 그래 난 이렇게 살어 네가 없이도 아주 잘 살어 이젠 혼자서 밥도 지을 줄 알고 빨래도 돌릴 줄 알어 물론 널 줄도 알고 갤 줄도 알어 가끔은 욕실 청소도 해 그리고 혼자 장도 보고 설거지도 내가 알아서 해 내가 할 수 없다고 믿었던 게 네가 없어 이젠 가능해 네가 있어 할 수가 없던 것도 네가 없어 이젠 가능해 네가 있어 신경 써야 할 것들도 네가 없으니 이젠 편안해 이렇게 네가 없어 내게 득이 되는 것이 더욱 많은 듯 해 hook 사랑 그 말도 못했던 사랑 널 떠나보냈던 사랑 날 혼자 버려둔 사랑 너 없이 보내는 이 아픈 시련을 이겨내면 다시 볼 수 있는 거니 verse 2 가끔은 눈이 부신 햇살에 비춰 저 멀리 거울에 네 얼굴이 비춰 이젠 내가 미쳐가나 봐 지쳐 사실은 네가 너무 보고파 미처 붙잡지 못한 너무나 못난 해가 지면 너를 떠올려 늘 난 지난 추억 안에 홀로 남아서 외로움과 함께 너를 기다려봤어 하루하루 시간 지나 그리움은 길어지고 하루하루 짧아지다 그림자는 사라지고 이제는 네가 정말 싫어 그러면서 기다리는 나도 싫어 겨우 너를 잊어 가는데 한 순간에 모든 것이 원점으로 왜 돌아가는데 겨우 네 얼굴을 지워 가는데 왜 꿈속에서 네 모습이 나타나는데 꿈속에서 잡은 손을 놓지를 못해 그 안에 못된 내 모습이 싫데 훨훨 날고 싶은 나비가 못돼 너와 같은 아름다움 얻지를 못해 어느 작은 무대 피아노 앞에 앉아 너를 연주하고는 해 깊이 스며드는 선율에 따라 눈앞에 아른거리는 네 얼굴을 따다 악보를 그려 다시 너를 그려 우리 둘이 함께한 추억들을 그려 널 닮은 노래 나의 마음을 담은 노래 네가 없는 나는 그저 시간의 노예 매일같이 기도하고는 해 눈을 떴을 때 모든 것이 꿈이길 너와 함께하길 매일같이 기도하고는 해 눈을 떴을 때 모든 것이 꿈이길 너와 영원하길 hook 사랑 그 말도 못했던 사랑 널 떠나보냈던 사랑 날 혼자 버려둔 사랑 너 없이 보내는 이 아픈 시련을 이겨내면 다시 볼 수 있는 거니 hook 사랑 그 말도 못했던 사랑 널 떠나보냈던 사랑 날 혼자 버려둔 사랑 너 없이 보내는 이 아픈 시련을 이겨내면 다시 볼 수 있는 거니 |
||||||
2. |
| 4:31 | ||||
intro 난 정말 바보 같아 못 하는 게 너무 많아 하나씩 고쳐 가는데도 잘 안 되지 뭐야 난 정말 바보 같아 못 하는 게 너무 많아 조금씩 나아지긴 해 그마나 다행이야 난 정말 바본가 봐 못 하는 게 너무 많아 하나씩 고쳐 가는데도 잘 안 되지 뭐야 난 정말 바본가 봐 못 하는 게 너무 많아 조금씩 나아지긴 해 그마나 다행이야 verse 1 어릴 적부터 그랬어 난 못 하는 게 너무 많아 누나들 밑에 자라서 그런지 집 안 일도 못해 청소도 못해 빨래도 못해 또 하다 못해 누나들 말도 절대 듣지 않았데 그땐 그랬데 토끼 그림 포크 숟가락이 없으면 배가 고파도 밥을 먹지 않았데 고집도 강해 때려도 눈을 부릅떴데 음식도 많이 가려 고생 꽤나 했었데 지금은 많이 나아지긴 했어 그때보단 그래도 아직 날 음식은 먹지 못해 힘들어하는 친구 위로도 난 못해주고 남에게 나의 슬픔을 절대 말 하지 않고 그저 가식적인 웃음으로 사람들을 대하고 아무리 친해도 난 그 사람을 신뢰하지 못해 아버지 덕에 손금 생명선도 믿지 않고 널 보낸 후 난 마음의 문의 절대 열지 못해 hook 시간은 느린 날 위해 절대 멈추지 않고 울며 매달린 날 위해 뒤 돌아 보지 않네 내 맘의 소린 널 위해 이렇게 외쳐대도 네 맘은 멀리 널 데려가 나를 볼 수 없네 시간은 느린 날 위해 절대 멈추지 않고 울며 매달린 날 위해 뒤 돌아 보지 않네 내 맘의 소린 널 위해 이렇게 불러 봐도 네 맘은 이미 굳게 닫혀 나를 볼 수 없네 verse.2 시간이 많이 지나도 변하지 않았어 나 잘난 맛에 사는 버릇 여전해 겸손을 몰라 아직도 돈 없이 난 살아 돈에 목숨 걸지 않아 누군가 밑에서 일해도 할 말은 다해 윗사람이라도 설령 그게 대통령이라도 가릴 줄 모르는 말투 아직 고치지 못 했어 맘에 안 드는 사람 앞에 표정 관리 못하고 후배들 잘못 너그럽게 난 용서? 절대 못해 해가 중천에 떠도 잠에서 깨어나지 못해 말 예쁘게 하는 것 욕이 먼저 앞서서 못해 약속은 매번 늦어 남이 조금만 늦어도 집에 가는 버릇 역시 평생을 고치지 못해 미안한걸 알면서도 난 사과하지 못해 사랑인걸 알면서도 난 표현하지 못해 힘든 걸 뻔히 알면서도 감싸 안지 못했고 후회 할 걸 알면서 난 그때 너를 잡지 못 했어 hook 시간은 느린 날 위해 절대 멈추지 않고 울며 매달린 날 위해 뒤 돌아 보지 않네 내 맘의 소린 널 위해 이렇게 외쳐대도 네 맘은 멀리 널 데려가 나를 볼 수 없네 시간은 느린 날 위해 절대 멈추지 않고 울며 매달린 날 위해 뒤 돌아 보지 않네 내 맘의 소린 널 위해 이렇게 불러 봐도 네 맘은 이미 굳게 닫혀 나를 볼 수 없네 bridge 난 정말 바보 같아 못 하는 게 너무 많아 아직도 너를 잊지 못해 매일 너를 그려 난 정말 바보 같아 모르는 게 너무 많아 잡아주길 바랬던 널 모르고 혼자 울어 난 정말 바본 가봐 못 하는 게 너무 많아 다른 사람은 많이 만나도 사랑을 못해 난 정말 바본 가봐 모르는 게 너무 많아 이제는 알 것 같은데 대체 너는 어디에 verse 3 너에게 했던 얘기 모두 다 거짓말이야 혼자서 잘 지낸단 얘기 다 거짓말이야 연애를 하지 않는 이유 바빠서 그런 여유가 없단 말도 모두 다 거짓말이야 이렇게 너를 불러도 넌 듣지 못 할 거야 내 맘의 소린 너에게 들리지 않을 거야 나 혼자 아플 게 나 혼자 널 그릴게 이 죽일 미련도 시련도 나 혼자 버틸게 너는 꼭 행복해야해 내가 못하는 것들 모두 다 할 수 있는 그런 사람 만나 웃어야해 내가 못 하는 게 많아 또 모르는 게 많아 내 가슴으로 너를 안아 줬어야했는데 미안해 용서해 행복해 사랑해 내 마지막 말 모두 담아 너를 위해 바칠게 이 노랠 널 위해... |
||||||
3. |
| 4:15 | ||||
verse 1 입김이 절로 나오는 계절 두꺼운 coat 두터운 마음 가라앉히고 간만에 밖으로 외출 세상은 날 향해 미친 듯 외쳐 바보라고 뭐하냐고 긴 어둠에 겁이 질린 나 이제 괜찮다고 다 잊었다고 뻔히 보이는 거짓말만 긴 시간이 흘렀으니 또 몇 차례 계절이 지났으니 이 노랠 들을 수 있게 됐으니 널 가끔은 잊게 됐으니 그래 그거면 된 거라고 날 다독여 너도 날 잊었다고 혼자 되뇌여 흰 눈이 내릴 때면 너를 그려 마음을 추스려 너의 기억 이젠 없다고 그래 난 이렇게 살어 네가 없이도 아주 잘 살어 이젠 혼자서 밥도 지을 줄 알고 빨래도 돌릴 줄 알어 물론 널 줄도 알고 갤 줄도 알어 가끔은 욕실 청소도 해 그리고 혼자 장도 보고 설거지도 내가 알아서 해 내가 할 수 없다고 믿었던 게 네가 없어 이젠 가능해 네가 있어 할 수가 없던 것도 네가 없어 이젠 가능해 네가 있어 신경 써야 할 것들도 네가 없으니 이젠 편안해 이렇게 네가 없어 내게 득이 되는 것이 더욱 많은 듯 해 hook 사랑 그 말도 못했던 사랑 널 떠나보냈던 사랑 날 혼자 버려둔 사랑 너 없이 보내는 이 아픈 시련을 이겨내면 다시 볼 수 있는 거니 verse 2 가끔은 눈이 부신 햇살에 비춰 저 멀리 거울에 네 얼굴이 비춰 이젠 내가 미쳐가나 봐 지쳐 사실은 네가 너무 보고파 미처 붙잡지 못한 너무나 못난 해가 지면 너를 떠올려 늘 난 지난 추억 안에 홀로 남아서 외로움과 함께 너를 기다려봤어 하루하루 시간 지나 그리움은 길어지고 하루하루 짧아지다 그림자는 사라지고 이제는 네가 정말 싫어 그러면서 기다리는 나도 싫어 겨우 너를 잊어 가는데 한 순간에 모든 것이 원점으로 왜 돌아가는데 겨우 네 얼굴을 지워 가는데 왜 꿈속에서 네 모습이 나타나는데 꿈속에서 잡은 손을 놓지를 못해 그 안에 못된 내 모습이 싫데 훨훨 날고 싶은 나비가 못돼 너와 같은 아름다움 얻지를 못해 어느 작은 무대 피아노 앞에 앉아 너를 연주하고는 해 깊이 스며드는 선율에 따라 눈앞에 아른거리는 네 얼굴을 따다 악보를 그려 다시 너를 그려 우리 둘이 함께한 추억들을 그려 널 닮은 노래 나의 마음을 담은 노래 네가 없는 나는 그저 시간의 노예 매일같이 기도하고는 해 눈을 떴을 때 모든 것이 꿈이길 너와 함께하길 매일같이 기도하고는 해 눈을 떴을 때 모든 것이 꿈이길 너와 영원하길 hook 사랑 그 말도 못했던 사랑 널 떠나보냈던 사랑 날 혼자 버려둔 사랑 너 없이 보내는 이 아픈 시련을 이겨내면 다시 볼 수 있는 거니 hook 사랑 그 말도 못했던 사랑 널 떠나보냈던 사랑 날 혼자 버려둔 사랑 너 없이 보내는 이 아픈 시련을 이겨내면 다시 볼 수 있는 거니 |
||||||
4. |
| 4:31 | ||||
intro 난 정말 바보 같아 못 하는 게 너무 많아 하나씩 고쳐 가는데도 잘 안 되지 뭐야 난 정말 바보 같아 못 하는 게 너무 많아 조금씩 나아지긴 해 그마나 다행이야 난 정말 바본가 봐 못 하는 게 너무 많아 하나씩 고쳐 가는데도 잘 안 되지 뭐야 난 정말 바본가 봐 못 하는 게 너무 많아 조금씩 나아지긴 해 그마나 다행이야 verse 1 어릴 적부터 그랬어 난 못 하는 게 너무 많아 누나들 밑에 자라서 그런지 집 안 일도 못해 청소도 못해 빨래도 못해 또 하다 못해 누나들 말도 절대 듣지 않았데 그땐 그랬데 토끼 그림 포크 숟가락이 없으면 배가 고파도 밥을 먹지 않았데 고집도 강해 때려도 눈을 부릅떴데 음식도 많이 가려 고생 꽤나 했었데 지금은 많이 나아지긴 했어 그때보단 그래도 아직 날 음식은 먹지 못해 힘들어하는 친구 위로도 난 못해주고 남에게 나의 슬픔을 절대 말 하지 않고 그저 가식적인 웃음으로 사람들을 대하고 아무리 친해도 난 그 사람을 신뢰하지 못해 아버지 덕에 손금 생명선도 믿지 않고 널 보낸 후 난 마음의 문의 절대 열지 못해 hook 시간은 느린 날 위해 절대 멈추지 않고 울며 매달린 날 위해 뒤 돌아 보지 않네 내 맘의 소린 널 위해 이렇게 외쳐대도 네 맘은 멀리 널 데려가 나를 볼 수 없네 시간은 느린 날 위해 절대 멈추지 않고 울며 매달린 날 위해 뒤 돌아 보지 않네 내 맘의 소린 널 위해 이렇게 불러 봐도 네 맘은 이미 굳게 닫혀 나를 볼 수 없네 verse.2 시간이 많이 지나도 변하지 않았어 나 잘난 맛에 사는 버릇 여전해 겸손을 몰라 아직도 돈 없이 난 살아 돈에 목숨 걸지 않아 누군가 밑에서 일해도 할 말은 다해 윗사람이라도 설령 그게 대통령이라도 가릴 줄 모르는 말투 아직 고치지 못 했어 맘에 안 드는 사람 앞에 표정 관리 못하고 후배들 잘못 너그럽게 난 용서? 절대 못해 해가 중천에 떠도 잠에서 깨어나지 못해 말 예쁘게 하는 것 욕이 먼저 앞서서 못해 약속은 매번 늦어 남이 조금만 늦어도 집에 가는 버릇 역시 평생을 고치지 못해 미안한걸 알면서도 난 사과하지 못해 사랑인걸 알면서도 난 표현하지 못해 힘든 걸 뻔히 알면서도 감싸 안지 못했고 후회 할 걸 알면서 난 그때 너를 잡지 못 했어 hook 시간은 느린 날 위해 절대 멈추지 않고 울며 매달린 날 위해 뒤 돌아 보지 않네 내 맘의 소린 널 위해 이렇게 외쳐대도 네 맘은 멀리 널 데려가 나를 볼 수 없네 시간은 느린 날 위해 절대 멈추지 않고 울며 매달린 날 위해 뒤 돌아 보지 않네 내 맘의 소린 널 위해 이렇게 불러 봐도 네 맘은 이미 굳게 닫혀 나를 볼 수 없네 bridge 난 정말 바보 같아 못 하는 게 너무 많아 아직도 너를 잊지 못해 매일 너를 그려 난 정말 바보 같아 모르는 게 너무 많아 잡아주길 바랬던 널 모르고 혼자 울어 난 정말 바본 가봐 못 하는 게 너무 많아 다른 사람은 많이 만나도 사랑을 못해 난 정말 바본 가봐 모르는 게 너무 많아 이제는 알 것 같은데 대체 너는 어디에 verse 3 너에게 했던 얘기 모두 다 거짓말이야 혼자서 잘 지낸단 얘기 다 거짓말이야 연애를 하지 않는 이유 바빠서 그런 여유가 없단 말도 모두 다 거짓말이야 이렇게 너를 불러도 넌 듣지 못 할 거야 내 맘의 소린 너에게 들리지 않을 거야 나 혼자 아플 게 나 혼자 널 그릴게 이 죽일 미련도 시련도 나 혼자 버틸게 너는 꼭 행복해야해 내가 못하는 것들 모두 다 할 수 있는 그런 사람 만나 웃어야해 내가 못 하는 게 많아 또 모르는 게 많아 내 가슴으로 너를 안아 줬어야했는데 미안해 용서해 행복해 사랑해 내 마지막 말 모두 담아 너를 위해 바칠게 이 노랠 널 위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