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무지개를 피우다. 2011년 뭉크의 첫 EP [Dawn]
2009년 결성된 밴드 뭉크는 홍대 씬에서 수많은 공연을 소화하다, 정해진 틀 없이 스스로 해보자는 취지로 자체적인 앨범 작업에 몰두하게 된다. 그로부터 6개월에 걸친 녹음과 믹스, 마스터 작업 끝에 완성된 이번 앨범은 어쿠스틱사운드에 기초하여 강한 록사운드에 이르기 까지 뭉크 나름의 해석을 자유롭게 시도한 흔적들을 느낄 수 있다. 어렵지 않고, 친숙하며 공감할 수 있는 음악. 그들이 선사하는 넓은 공간감과 진정성은 당신을 새벽으로 인도하기 부족함이 없을 것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