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로버(Clover), 메가톤급 프로젝트 팀 결성!!
최근 국내 가요계에 불어드는 피처링 바람으로 인해 콜라보레이션이 다양해진 가운데
한국 가요계 판도에 메가톤급 프로젝트 팀 “클로버(Clover)"가 결성되어 벌써부터 화제다.
오는 3월 말 미니앨범을 발표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게 될 “클로버(Clover)"는
은지원, Tyfoon, 길미 이 세명의 뮤지션들이 각각 모여 한팀을 이루었다.
클로버의 멤버소개
우선 팀의 리더 '은지원'은 90년대에 최고의 아이돌 젝스키스의 멤버로 연예활동을 시작했지만 평소 좋아했던 힙합음악을 심도있게 관심갖기 시작하면서 드렁큰타이거, 다이나믹듀오등이 속해있는 무브먼트로의 행보로 음악에 대한 진지한 애착을 보여준 바 있으며, 요즘 여러 예능에서 두각을 나타내면서 예능인의 이미지가 많이 굳혀진 가운데에서도 쉬지않고 꾸준히 음반활동을 해오면서 가수로서의 입지도 굳건히 다져온 상태다.
'넌 나를 왜' '미안해 사랑해서' 등으로 알려진 '길미'는 8년간의 연습기간과 언더시절을 거쳐
각고의 노력끝에 첫 앨범을 내게 되었고 TV매체등에 많은 출연을 하지 않았지만 오직 실력으로만 승부하여 앨범이 발매 될 때마다 음원이 차트상위권에 랭크하며 항상 주목받는 여성 솔로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가수다.
최근엔 본인의 앨범에만 참여했던 것을 넘어서서 이효리, 샤이니, 엠블랙 등 타 가수들의 앨범에도 작사가로도 이름을 올리고 있으며 그녀만의 매니아층이 형성되어 꽤나 많은 팬을 확보 중 이다.
그리고 지난 2007년에 음악활동을 시작한지 9년만에 첫 앨범을 냈던 '미스터타이푼'은 90년대 후반 우리나라 힙합음악이 서서히 자리잡기 시작할 무렵부터 각종 힙합 컴필레이션 음반이나 피쳐링으로 참여하면서 실력파로 인정받아 온 유명한 래퍼이자 프로듀서이다.
기존 힙합들과는 차이를 둔 라틴색깔이 바탕이 된 경쾌한 음악에 한글을 영어처럼 발음하는 한글리쉬라는 독특한 아이디어까지 더해서 친근한 모습으로 대중에게 다가서는 것이 성공했던 것인지 데뷔하자마자 CF까지 발을 넓힌 이력이 있는 독특한 멤버이다.
또 앨범의 비트메이커이자 클로버 제4의멤버 킵루츠(keeproots)는 언더그라운드 힙합계 최고의 프로듀서로 알려져 있으며 언더와 오버를 아우르며 은지원, 마이티마우스, 다이나믹듀오, MC몽, 라이머등 한국 최고의
힙합 가수들의 프로듀서를 맡아왔다.
은지원의 대표곡으로 알려진 '아디오스' 앨범부터 함께 작업해왔고 킵루츠 1집 발매와 'ICON'이라는 팀으로도 데뷔해 랩퍼로서도 활동했었다.
현재 군복무 중으로 인해 앨범에 직접 참여하지는 못한 상태이다.
클로버의 앨범 전반적인 소개
앨범에는 'Clover Style','La Vida Loca','ICE트림','Better Day' 이렇게 총 4곡이 수록된다.
타이틀 곡 'La Vida Loca' 는 스페인어로 ‘인생에 미치다‘라는 뜻으로
무대를 인생에 빗대어 3명의 player가 각자의 verse에서 자신만의 인생을 표현해냈고,
실패나 시련에도 굴하지 말고 목표를 향해 달려나가자는 희망적인 내용을 담아냈다.
비트 전반에 걸쳐 깔려있는 브라스Loop으로 인해 라틴느낌이 강렬하게 풍기는 곡으로
고개를 절로 끄덕이게 하는 Groove함이 특징이다.
'클로버'는 오토튠으로 범벅된 가벼운 후크송이 대세인 요즘, 대중음악의 세태에 따르지 않고
본인들이 직접 메이드한 80~90년대의 묵직함이 느껴지는 곡들로 트랙을 채웠다.
자신들만의 음악으로 무장한 이 주인공 네 명의 공통점은 모두 데뷔시기는 달라도
오랫동안 꾸준히 '음악'이라는 한 우물을 파온 가요계의 선배님들이라는 것이다.
경륜과 연륜이 묻어나는 이들이 뭉쳐, 시류에 반하는 앨범을 들고 나타나는 신선한 행보
시작함으로써 선배가수의 저력이 제대로 빛을 발하게 될 지 그 귀추가 매우 기대된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