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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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 5:20 | ||||
새벽이 다 되도록 뒤척이다
겨우 잠든 지난밤의 꿈속에서 예전으로 돌아간 듯 서로 마주보며 잡은 니 손은 니 맘 내게 돌아오는 그 날 언제가 되었든 늘 기다린다고 변치 않을 것만 같던 마음 이제 내가 지쳐 가네 이제 내가 지쳐 가네 추억에 맡긴다 흐르는 시간은 막을 수 없더라 흐려지는 마음도 아쉬움도 잡은 니 손은, 잡은 니 기억은 이제 기다리는 나날들 힘겹지만 언제가 되었든 그 순간이 오면 슬플 것도 없다 했던 마음 이제 내가 지쳐 가네 추억에 맡긴다 흐르는 시간은 막을 수 없더라 흐려지는 마음도 아쉬움도 잡은 니 손은, 잡은 니 기억은 이제 잊어, 잊어, 난 잊어 새벽이 다 되도록 뒤척이다 겨우 잠든 지난밤의 꿈속에서 예전으로 돌아간 듯 서로 마주보며 잡은 니 손은 이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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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 3:09 | ||||
매일 매일이 그냥 좋았던
눈부시던 우리의 아침은 추억으로 남길 것도 없이 잘게 조각조각 깨어져 서로 마음에도 없는 미소를 띄우며 우리의 마지막을 멋대로 찢어 놓은 차가운 그 표정들 어여쁘던 니 얼굴도 이젠 어렴풋이 떠올라 서로 마음에도 없는 말들을 내뱉으며 우리의 마음 마음을 멋대로 찢어놓은 잔인한 그 말들은 그런 게 아니라고 타이르듯 말했지만 내가 좀 다른 사람이었대도 그랬을까 부탁 같던 헤어짐도 모질던 그 눈빛도 수 밤 지난 지금까지 잊혀지지가 않아 이건 아무도 모르게 앓는 나만 아는 이야기 그런 게 아니라고 타이르듯 말했지만 내가 좀 다른 사람이었대도 그랬을까 부탁 같던 헤어짐도 모질던 그 눈빛도 수 밤 지난 지금까지 잊혀지지가 않아 부끄런 나의 마음, 나의 나무, 나의 젖은 발과 젖은 눈엔 아직도 아물지 못하는 깊은 상처가 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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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 3:54 | ||||
널 그리던 간절한 마음
기적이 일어난 듯이 내 눈 앞에 마주 서 있는 널 보며 흔들려 많이 보고 싶더라는 말 뒤에 숨겨진 마음이 나를 다시 아픈 그 날의 마음으로 되돌려 바라던 내 그 사람이 참 맞는지 난 확인해 보고 널 껴안아 보고 입 맞추어도 보고 너를 다시 만난 오늘 난 조금 많이 이상해 아무 말도 규칙도 없는 밤을 기다려 바라던 내 그 사람이 참 맞는지 난 확인해 보고 널 껴안아 보고 입 맞추어도 보고 오늘 난 조금 많이 이상해 오늘 난 조금 많이 이상해 오늘 난 조금 많이 이상해 오늘 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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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 5:07 | ||||
나의 눈은 아직도 깨어
깨어 있어 지난 옛 이야기를 함께할 함께 할 시간 떨고 있는 너를 보듬어 안고 먼 하늘에 저녁노을을 보고 있네 이른 잠에 빠진 모든 사람들 아침이 오면 나를 부러워하리라 때 마침 먼동이 터 오고 밝아오는 이 땅 위의 모든 곳에 키스 내 젊어진 가슴의 어딘가에 있을지도 모르는 너의 추억, 너의 웃음소리 그리고 널 향한 그리움이 다시 떠올라 또 잠들지 못하네 난 나의 눈은 아직도 깨어 깨어 있어 지난 옛 이야기를 함께 할 함께 할 시간 울고 있는 너를 보듬어 안고 긴 추억에 이야기를 들려줄게 거짓 꿈에 취한 모든 사람들 그 날이 오면 나를 부러워하리라 때 마침 먼동이 터 오고 밝아오는 이 땅 위의 모든 곳에 키스 내 젊어진 가슴의 어딘가에 있을지도 모르는 너의 추억, 너의 웃음소리 그리고 널 향한 그리움이 다시 떠올라 또 잠들지 못하네 난 키스 내 젊어진 가슴의 어딘가에 있을지도 모르는 너의 추억, 너의 웃음소리 그리고 널 향한 그리움이 다시 떠올라 또 잠들지 못하네 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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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 3:25 | ||||
새벽이 다 되도록 뒤척이다
겨우 잠든 지난밤의 꿈속에서 예전으로 돌아간 듯 서로 마주보며 잡은 니 손은 니 맘 내게 돌아오는 그 날 언제가 되었든 늘 기다린다고 변치 않을 것만 같던 마음 이제 내가 지쳐 가네 이제 내가 지쳐 가네 추억에 맡긴다 흐르는 시간은 막을 수 없더라 흐려지는 마음도 아쉬움도 잡은 니 손은 잡은 니 기억은 이제 추억에 맡긴다 흐르는 시간은 막을 수 없더라 흐려지는 마음도 아쉬움도 잡은 니 손은 잡은 니 기억은 이제 잊어, 잊어, 난 잊어 새벽이 다 되도록 뒤척이다 겨우 잠든 지난밤의 꿈속에서 예전으로 돌아간 듯 서로 마주보며 잡은 니 손은 이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