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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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 4:23 | ||||
저수지엔 개들이 있구요
달에는 사람이 있어요 밥솥엔 콩밥이 있구요 맘에는 노래가 있어요 밤에는 그리움이 있구요 나에겐 아직 시간이 많아요 내 시계는 방수가 안되구요 내 기타는 rock n roll 저수지엔 개들이 있구요 달에는 사람이 있어요 밤에는 그리움이 있구요 나에겐 아직 시간이 많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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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 6:13 | ||||
그림자와 함께
춤 추다가 아 내 동작과 는 다르게 움 직이는 널 보았네 지 멋대로 지 맘대로 나를떠난 너는 더 가볍게 움직이며 저 기까지 커지더니 둘이 되고 셋이 되네 우리는 많아지고 점점 더 커져가네 우리는 많아지고 점점 더 커져가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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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 4:03 | ||||
달 리다가 문득 본
하늘은 왜그렇게 파랗고 파 랗고 옆 골목엔 뉘집 개 가 날 빼꼼 쳐다 보다가 귀여워귀여워귀여워귀여워.... 오~예 내 눈에는 커다란 물이 있고 오~예 내맘에는 귀여운 그대 그대 여길 봐요~ 그대 여길 봐요~ 달 리다가 문득 본 하늘은 왜 그렇게 파랗고 파 랗고 위우 위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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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 3:30 | ||||
동산에 올라가 보면
저 멀리 불어오는 바람보이고 떠난 애인 맘도 보이고 내 작은 맘도 보인다 어디를 가냐고 물으면 남쪽으로 간다고 바다로 갈매기도 불러보고 욕도 한마디 질러 보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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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 2:08 | ||||
먼지가 햇살에
반짝이던 아침 그 아침에 꿈인지 생시인지 하염없이 웃었다네 하염없이 웃었다네 밑도 끝도 없이 우~섰다네 우~섰다네 우~섰다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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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 6:23 | ||||
사람 살다 보면은
괜히 맘가는 사람 있드라 그래서 만나서 사랑을 나누면 우린 쓸쓸 하드라 우~우우 내맘 당신과 달라서 자꾸 눈을 피하죠 우린 서로 몰라요 그게 제일 그래요 우~우우 사람 살다 보면은 괜히 맘가는 사람 있드라 그래서 만나서 사랑을 나누면 우린 쓸쓸 하드라 내맘 당신과 달라서 자꾸 눈을 피하죠 우린 서로 몰라요 그게 제일 그래요 우~우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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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 3:54 | ||||
난 나밖에 모르는 사람
난 나 밖에 모르는 사람 좋아 하는 그림은 내가 그린 그림 누구의 대답도 들리지 않네 난 나밖에 모르는 사람이예요 난 나밖에 모르는 사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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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 5:57 | ||||
언제나 아침엔
내 곁에 다른 여자가 누워 있다 지금 이 여자는 그 이름도 기억이 나질 않는다 아침의 곤란함 이랄까 서로가 어쩔 줄 모른다 다시 밤이 온다면 우리에겐 아무런 문제도 없다 따스한 온기와 향긋한 숨결 이 사랑스러운 여자도 언젠가 사랑을 하겠지 나도 언젠가 사랑을 하겠지만 지금은 그저 배가 고프다 살짝 열어 둔 창틈으로 아침의 빛이 스며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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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 5:53 | ||||
살면서 알게 되는건
건강이 참 중요하단거 감기만 걸려봐도 내 몸이 내 몸이 아니게 되지 데굴 데굴 데굴 굴러가는 시간 보이지도 않는 무거운 시간 사랑을 해본 것 같기도 한데 혼자만 들어있는 시간 한번은 겪어보겠지 길고 길었던 나와의 바이바이 뭐를 잘했건 또 뭐를 잘못했건 그때는 가볍길 바래 커다란 석양을 보고 우주가 참 크다는 걸 안다 가슴이 뭉클해져서 뭐라도 하고 싶어지는 기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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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 3:59 | ||||
나만 떠드네
나만 떠드네 뭐가 좋을 수가 있어서 나만 떠드네 내방의 고요 동네에 정적 우주의 큰 침묵속에서 나만 떠드네 우~ 난 언발란스 나~ 안 노발란스 나만 떠드네 나만 떠드네 뭐가 좋을 수가 있어서 나만 떠드네 농부의 농사 시장의 장사 가족의 오랜 침묵속에서 나만 떠드네 우~ 난 언발란스 나~ 안 노발란스 거짓말은 하나도 없는 나~ 안 언발란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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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
| 3:43 | ||||
그대는
끝도 없는 그리움 때문에 찌푸린 눈으로 노래 불러줘요 불러줘요 집시 여인아 집시 여인아 집시 여인아 집시 여인아 지금은 농 담할 기분이 아 니구요 떨리는 입술로 노래 불러줘요 불러줘요 불러줘요 불러줘요 집시 여인아 집시 여인아 집시 여인아 집시 여인들아 한국 여자야 너네 누나여 우리 엄마야 그리운 할머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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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
| 2:11 | ||||
그대는
끝도 없는 그리움 때문에 찌푸린 눈으로 노래 불러줘요 불러줘요 집시 여인아 집시 여인아 집시 여인아 집시 여인아 지금은 농 담할 기분이 아 니구요 떨리는 입술로 노래 불러줘요 불러줘요 불러줘요 불러줘요 집시 여인아 집시 여인아 집시 여인아 집시 여인들아 한국 여자야 너네 누나여 우리 엄마야 그리운 할머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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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
| 8:42 | ||||
아쉬워하고 떠올려봐도
흩어져 버릴 수 밖에 없는 것들 언젠가 그대에게도 깃들어 있던 싱그러운 향기 같은 것들 드라라라라라라라라라랄 그리워라 또 그리워라 할머니의 봄빛같던 미소 오~ 오~ 봄들아 밤들아 애인들아 가지마요 가지마요 가지마예 가지마요 오 가지마예 나의 모은 두손 뜨겁게 달아올라 원하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