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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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뒤돌아보지 않을래
아무생각도하지말고 훌쩍 떠나는거야 걱정거리는 집어쳐 준비해 코펠 버너 렌턴 접이의자 나만의 아늑한 텐트와 꼭 맞는 빨간모자하나 있다면 이제 길을 나서봐 가는거야 답답한 도시에 날 더이상 가두긴 싫어 저 푸른바다 푸른산이 손짓하며 날 기다리네 복잡한 생각은 더이상 의미가없어 내 눈앞에 펼처진 끝없는 하늘만 바라볼거야~~ 가끔 난 혼자인것도 좋아 아무 말도 할 필요없고 그때그때 만나는 순간속에 내가 있잖아 싱그런 풀 냄새와함께 먹는밥 구수한 모닥풀 연기와 꿈꾸듯 별을 새며 지새는 밤은 어느새 새소리에 눈을떠 가는거야 답답한 도시에 날 더이상 가두긴 싫어 향기로운 바람 시냇물 소리 가슴가득 내 안에 담을 거야 복잡한 생각은 더이상 의미가 없어 내 눈앞에 펼쳐진 끝없는 하늘만 바라볼거야 난 뒤돌아보지 않을래 아무생각도하지말고 훌쩍 떠나는거야 걱정거리는 집어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