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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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 4:30 | ||||
내 맘을 만져봐 가지진 마
이토록 가벼웁잖아 투명한 그 속을 들여다 봐 조금은 두려웁잖아 아무도 내겐 없었어 아무도 찾지 않았어 내 손 끝에 닿지 않는 어제밤 꿈 속 같은 너 나의 눈에 반짝이는 슬픔을 훔쳐가줄래 강물 위 흐르는 차가운 달 더 깊이 숨고 있잖아 니 눈에 빠져드는 나른한 난 조금 더 쉬고 싶잖아 널 만나 나는 기뻐져 널 만나 나는 슬퍼져 내 손 끝에 닿지 않는 어제밤 꿈 속같은 너 나의 눈에 반짝이는 슬픔을 훔쳐가 줄래 내 손 끝에 닿지 않는 어제밤 꿈 속같은 너 나의 눈에 반짝이는 슬픔을 훔쳐가 줄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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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 4:17 | ||||
너 그래 바로 너
멀리있진 않았는데 찾을 수가 없었어 너 사랑스런 너 그 얼마나 오랫동안 기다리고 있었니 나에게 필요한건 많은게 아니었어 언제나 나의곁에 있어줄 그런 사람 눈 뜨면 언제나 니가 있어줘 커다란 이 세상에 하나뿐인 너 너 아무 말 없이 나의 머릴 만져줄때 난 쉴곳을 찾았어 나에게 필요한건 많은게 아니었어 순진한 아이처럼 사랑할 그런 사람 눈 뜨면 언제나 니가 있어줘 커다란 이 세상에 하나뿐인 너 모두 다 떠나도 나를 지켜줘 외로운 이 세상에 또 하나의 나 너 아무 말 없이 나의 머릴 만져줄때 난 쉴곳을 찾았어 너 그래 바로 너 멀리있진 않았는데 찾을 수가 없었어 너 사랑스런 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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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 4:23 | ||||
차가운 도시 이곳에
날 버려두지마 표정없는 사람들 속에 외로운건 싫어 내 꿈의 저울은 Oh 오늘로 기우네 누구든 내게 다가와 내 얘길 들어줘 휘청이는 이 세상 속에 혼자하던 노래 지친 나의 맘에 Oh 귀를 기울여요 Oh 오늘은 한 번 뿐 Oh 행복을 미루지마요 Oh 잠시만 멈춰서 Oh 내 안의 나를 봐요 거리에 넘치는 수 많은 슬픔들 그 속엔 모두 다 외로운 사람들 회색빛 세상이 내게는 추워요 다정한 사랑이 너무나 그리워 Oh 인생은 한 번뿐 Oh 사랑을 미루지마요 Oh 누구를 위해서 Oh 어디로 가나요 Oh 오늘은 한 번뿐 Oh 행복을 미루지마요 Oh 잠시만 멈춰서 Oh 내 안의 나를 봐요 Ah Are you happy now Ah I can make you fly Ah Are you happy now Ah I can make you fly high Fly high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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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 3:21 | ||||
나는 매일 늦잠을 자고
꿈속에선 모든게 내거 누구도 나에게 아무런 관심 하나 갖지 않고 덧없는 욕심들도 포기한지 오래야 시력이 좋은 두 눈과 아직 튼튼한 두 다리로 나는 언제든 떠날 수 있지 그 어디라도 내 주머니는 가볍고 나의 입술은 말라도 난 웃을 수 있지 떠날 곳도 머물 곳도 없지만 나는 항상 세상일에 늦고 작은 일에 놀라지 않지 푸르른 하늘에 구름이 그려놓은 그림보며 때묻은 내 마음은 깨끗하게 씻기네 시력이 좋은 두 눈과 아직 튼튼한 두 다리로 나는 언제든 떠날 수 있지 그 어디라도 바람이 내게 말하네 모든건 흘러간다고 난 멈출 수 없어 이제 다음 발걸음을 옮기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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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 4:05 | ||||
난 내가 바랬던
멋진 사람은 아니예요 별 한 일 없이 그저 그렇게 살아가죠 늘 지나치는 집으로 가는 골목길에 흰 꽃이 피면 이유도 모를 눈물이 나죠 괜히 큰소리로 내일을 얘기하지만 그저 가끔 울고 가끔은 웃는 그게 나예요 난 가진것도 잃을 것도 없는 사람 더 멀리가려 달려봤지만 다시 이 자리 좀 더 좋은 사람을 그대는 원했었나요 그대 생각처럼 나는 강하지 않아요 괜히 큰소리로 사랑은 없다고 말했죠 거짓없는 나일뿐야 그거면 되잖아요 늘 지나치는 집으로가는 골목길에 흰 달빛처럼 혼자서 걷는 그게 나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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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 4:34 | ||||
혼자 눈을 뜨고
혼자 아침을 먹고 혼자 티비를 보고 혼자 청소를 하네 나 이제 정말 자유로워 마음껏 웃고 소리치네 나 지금도 널 사랑해 하지만 우린 늘 어긋나있어 더웠던 마음 식히며 하루하루 익숙해지겠지 혼자 집에 들어와 텅빈 방의 불을 켜네 혼자 또 이렇게 차가운 숨을 쉬네 남겨진 내가 두려워 길 잃은 작은 새처럼 나 지금도 널 사랑해 하지만 우린 늘 어긋나있어 슬픔은 혼자만의 것 누구도 날 도울 수가 없네 나 지금도 널 사랑해 하지만 우린 늘 어긋나있어 더웠던 마음 식히며 하루하루 익숙해지겠지 나 지금도 널 사랑해 하지만 우린 늘 어긋나있어 슬픔은 혼자만의 것 누구도 날 도울 수가 없네 나 지금도 널 사랑해 하지만 우린 늘 어긋나있어 너 없던 때로 돌아가 처음부터 우린 혼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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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 5:03 | ||||
저 구름 위엔 따뜻한 집이 있을까
날개를 접고 편안히 쉴 수있을까 맛있는 꽃과 사랑을 찾을래 부서질듯한 지친 내 날개로 나 이제 돌아가려하네 포근한 그대 품 속에 그 언젠가는 저 멀리 가고싶다면 그 무엇에도 욕심을 가져선 안돼 달콤한 만족 빛나는 깃발은 그 어느것도 내 것이 아니네 영원한 사랑을 만나러 얼룩진 눈물 지우며 눈부신 희망을 꿈꾸네 아픔은 bye bye bye 저 구름위엔 따뜻한 집이 있을까 날개를 접고 편안히 쉴 수 있을까 맛있는 꽃과 사랑을 찾을래 부서질듯한 지친 내 날개로 저 구름위엔 따뜻한 집이 있을까 저 구름위엔 따뜻한 집이 있을까 저 구름위엔 따뜻한 집이 있을까 저 구름위엔 따뜻한 집이 있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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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 3:14 | ||||
엄마 아직 나는
어린 물고기잖아요 어디로 갈지 모르는 혼자 가긴 너무 먼 차가운 바닷 속 파도소리 귓가에 들려오는 밤이면 내 맘은 설레죠 저기 바다 위에 푸른 하늘이 보고픈 멀리 날으는 새들의 날개짓이 그리운 내 맘을 아나요 오늘도 난 꿈꿔요 모두 잠든 바닷 속 스미는 달빛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