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ML의 첫 EP 앨범 SOUL : BLACK
서정적인 멜로디와 분위기의 음악을 들려준 감성힙합 아티스트,
DML이 준비한 첫 EP 앨범은 그 동안 그가 보여준
음악 스타일의 곡인 타이틀 곡을 제외하곤 나머진 모두
강렬하거나 어두운 느낌의 힙합트랙으로 가득차 있다.
이번 앨범 또한 전곡을 작사,작곡 하며 내면 본질의
Soul에 관해 진실되게 깊이 파고든 본인의
이야기를 다양한 스타일의 음악으로 보여주고 있다.
서정적인 힙합 트랙 "그 많은 사랑 다 잊지 못하겠어"는
제목 그대로 헤어진 연인을 잊지 못하고
있는 그의 솔직한 마음과 상황을 가사로 써냈으며
어떤 스타일의 노래도 잘 소화해내는 "소혜"가 이번엔
담담하면서도 슬픈듯한 목소리로 노래를 해준 곡이다
또 다른 사랑노래 "지워도돼" 는 좋아하는 한 여인의 아픈 과거와
그로 인한 상처를 다 지워주고 사랑으로 채워주고 싶어하는
한 남자의 강한 의지를 고스란히 강렬한 랩으로 잘 표현해주고 있으며
DML이 랩피쳐링을 한 "바람부는 날"의 "요미"가 노래를 해주었다.
Thiz iz my soul 과 lost soul(money take my soul) 은
이 앨범의 본질인 자신의 soul에 관한 밝고 긍적적인 면과
어둡고 부정적인 면을 엿볼수 있는 곡들이다.
Thiz iz my soul 에선 수많은 고민 좌절 고통
그 속에서도 가야할길을 고집하는 내면의 의지와 음악을 향한 열정
과거에 대한 미련과 후회 그리고 거짓속에서도 잃지않는 진실함
이 모두가 세상을 바꿀 힘을 가진 나의 Soul 이라는 것을
주장하고 있는 곡이며 피쳐링을 해준 "심홍석"의 부드러우면서도
무게감 있는 보이스가 곡의 완성도를 높여주고 있다.
lost soul(money take my soul)은 가난한 환경속에서
어렵게 음악을 하며 점점 자신의 soul이
돈앞에서 힘없이 쓰러져가고 있다는걸 느낀 본인의 이야기를
있는 그대로 들려주고 있다.
그리고, final round(soul fighter) 에선 중저음의 랩이 매력적인
CINO가 피쳐링을 해주었으며, DML 과 CINO 의 강렬한 랩은
마치 복싱 파이터가 된듯한 느낌을 주며
자기 자신 때론 현실 또는 자신의 soul 을 위협하는
그 어떤 수많은 어려운 상황의 굴레로 쳐진 사각의 링안에서
soul fighter가 되어 지금 이순간이 final round!!
모든 힘을 쏟아 싸워나가는 남성미 가득한 곡이다.
강렬하고 어두운 트랙들로 가득한 Soul Black..
현재 작업중인 Soul Part 2 : White 앨범은 또 그의
어떤면을 보여주게 될지 기대하게 만든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