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의 마지막 목소리를 듣는다
‘폭풍의 삶’ Amy Winehouse의 숨은 보석들 Lioness: Hidden Treasures
Amy Winehouse의 마지막 스튜디오 앨범인 이번 앨범은 미발표 곡 및 기존 곡들의 오리지널 레코딩 수록된 완벽한 신보가 아님에도 숨길 수 없는 천재성이 전편을 수놓는다.
27년 짧은 생을 살다 간 시대의 아티스트 Amy Winehouse가 남기고 간 마지막 발자취인 이번 앨범은 60년대의 클래식 두왑 넘버를 레게로 재 탄생시킨 첫 싱글 Our Day Will Come과
Amy Winehouse의 애절한 보컬과 Nas의 거침없는 피처링이 돋보이는 Like Smoke (feat. Nas)를 포함
그녀의 마지막 목소리가 담긴12곡 수록되어 있다.
보배와도 같은 값진 미공개 모음집 Lioness: Hidden Treasures
Amy Winehouse가 우리 곁을 떠나 없다. 적어도 신작은 접할 수 없는 현실이니 그녀가 이전에 만들어 놓은 곡을 들을 수밖에 없다.
[Lioness: Hidden Treasures]는 2003년의 [Frank]와 2006년에 나와 2년간 팝 신을 강타한 [Back To Black]에 수록된 곡들 외에 어떻게든 그녀의 노래를 듣기 열망하는 팬들을 위한 값진 유작 선물이다.
Amy Winehouse는 빈티지 유행을 몰고 온 소울에 재즈를 가미한 자신의 사운드 브랜드를 재확인해주는 동시에 그녀의 절대 특징인 콘트랄토(Contralto) 보컬의 매혹을 유감없이 발휘한다.
미공개 트랙들의 모음이기 때문에 질서와 통일성을 구하기는 어려울지 몰라도 Amy Winehouse를 아는 데는, 그녀의 새로운 곡을 들어보고 싶은 욕구를 다스리는 데는 조금도 손색이 없는 앨범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