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 영상 아티스트이자 힙합아티스트집단 SALON01의 일원인 기린(본명 이대희)은 지난 해 화제의 싱글 [Please Stay]의 뮤직비디오로 장안에 댄스 바람을 일으킨 화제의 인물. 이 군은 지난 주, 장덕에게 바치는 오마쥬 싱글 [난 외로움은 싫어]로 많은 이들의 공감을 얻어낸 데 이어 이번 주는 12월 연말 시즌을 맞아 아름답지만 교훈적인 내용을 담고 있는 발라드 [성스러운 크리스마스]를 공개했다. 이번 싱글 역시도 본인이 출연하는 완성도 높은 뮤직비디오를 동시 공개한다.
전작과 마찬가지로 직접 연출과 편집, 출연까지 도맡아 한 예비 감독 기린 군의 작품 설명을 들어보자.
"이번 비디오에서는 聖스러운 크리스마스에 자신들의 性욕을 채우는 젊은 이들의 헛된 욕망에 대해 꼬집는 이야기를 하였습니다. 급변하는 현대사회의 흐름에 외로움을 핑계 삼아 서로의 육신만을 이용하려는 모습들이 많아지는 거 같아서 이 곡을 써 보았습니다. 저도 외로움은 싫지만(웃음) 젊은이들의 성모랄이 싸잡아 비난 받는 것은 더욱 싫거든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