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월간 윤종신 1월호 '느낌Good' (노래 장재인)
2012년 햇수로 3년째를 맞은 월간 윤종신. 첫 번째 1월호의 파트너는 장재인이다.
월간 윤종신을 처음 시작한 2010년 윤종신과 장재인은 처음 만났다. 오디션 참가자와 심사위원으로… 슈퍼스타K2 심사평 중 '누가 장재인양을 잡죠?'라는 의문형으로 윤종신이 장재인에게 받은 깊은 인상은 표현되었다. 결국 그녀는 TOP3가 되어 가장 인상적인 참가자중 한 명이 되었고 2011년 가장 촉망 받는 신인가수 중 한 명이 되었다.
2011년 늦가을 윤종신은 침대에 누워 통기타를 퉁기다가 한 패턴의 멜로디를 흥얼거리다가 포크곡 하나가 완성된다. 이렇게 저렇게 노랠 불러보다가 윤종신은 갑자기 장재인이 떠오른다. 장재인의 제작자인 김형석에게 전화를 한다. 김형석이 흔쾌히 허락한다. 그리고 가사가 쓰여지고 편곡과 연주가 이루어지고 노래, 뮤비가 일사천리로 진행되었다. 늦가을과 겨울이 걸친 2주간 일어난 일이다.
윤종신이 상상한대로 장재인의 목소리는 연주와 잘 얹혔고 기본기가 워낙 탄탄한 싱어이기에 원하는 느낌을 그때 그때 알아채며 그의 디렉팅을 이해했다.
그렇게 만들어진 노래는 새해 기분 좋은 시작을 예감하는 '느낌Good'.
곧 새 앨범을 발표할 그룹 '신치림'(윤종신, 하림, 조정치)도 '느낌Good'에 가사, 곡, 편곡, 기타, 하모니카, 코러스 그리고 뮤비 출연도 함께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