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성 보컬듀오 테이크아웃 두번째 싱글 "이번만은"
원곡 주인공 김동희와 테이크아웃의 하모니가 또다른 감동을 선사한다.
지난해 첫번째 싱글 "사랑 참 이기적이다"를 발표함과 동시에 국내 최고의 그룹 바이브, 포맨의 원년멤버 출신으로 구성된 그룹으로 알려지면서 많은 화제를 낳았었고, 멤버 유성규(노블레스)가 ‘나는 가수다’에서 윤민수의 ‘어머님께’ 랩피처링으로 참여함으로써 본격적인 활동을 예고한 테이크아웃이 두번째 싱글을 발매한다.
더 많은 이들에게 언제 어디서나 편안하게 들을 수 있는 음악을 들려주고자 수많은 곡들을 작업해온 이들이 선택한 두번째 싱글은 2008년 겨울 발매돼 소리소문 없이 많은 이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선사했던 김동희의 "이번만은"이 테이크아웃만의 색깔을 덧입혀 원곡과는 또다른 새로운 테이크아웃의 "이번만은"으로 재탄생되었다.
테이크아웃의 모든음악을 만들고 전두지휘하는 프로듀서 유성규가 그동안 만들었던 곡들 중에 가장 미련이 남는 곡이라 생각했던 "이번만은"에 새로운 옷을 입히기로한 배경에는 새로운 보컬리스트 정세영의 역할이 가장컸다. 평소부터 이 곡에 대한 애착이 강했던 그가 테이크아웃의 "이번만은"을 만들어보자고 꾸준히 의견을 제시해왔었고 그만의 절제된 감성의 소울보컬을 들려주고자 수많은 시행착오를 거쳐 한층 더 깊이있고 숙성된 느낌의 한국적인 알엔비발라드로 완성되었다.
원곡에서 노블레스 유성규가 들려줬던 애절한 랩핑을 배제하고 모든걸 내려놓은듯 덤덤히 부르는 유성규의 쓸쓸한 음색의 보컬과 리드보컬 정세영의 풍부하고 깊은 호흡과 완성도있는 보컬이 어우러져 두사람의 세련된 하모니를 들을 수 있으며, 원곡의 주인공 김동희가 자발적으로 객원보컬로 참여해 원곡보다 더 깊어진 감동을 선사한다.
다음달에 첫번째 미니앨범 발매를 앞두고 있는 테이크아웃은 2월경부터 무대위에서
노래하는 두사람의 모습을 공개할 예정이다. 언제 어디서나 함께할 수 있는 음악을 들려주겠다는 그들의 각오처럼 테이크아웃의 목소리는 조금씩 천천히 대중속으로 스며들 것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