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세대, 다가올 시대를 위한 헤비니스 음악으로의 접근
이모코어 씬의 슈퍼스타 The Used의 새로운 싱글 I Come Alive
새로운 스타의 탄생과 몰락의 회전율이 상상이상으로 빠른 이모코어 씬에서 The Used 만큼이나 롱런하며 거대한 족적과 눈부신 차트성적을 남긴 밴드도 몇 안될 것이다. 2008년 ETP Fest 무대에 올라 폭발적인 라이브로 잠실벌을 뜨겁게 불태우며 국내 헤비니스 팬에게도 깊은 인상을 심어 주었던 The Used의 뉴 싱글 ‘I Come Alive’. 포스트 그런지 음악으로의 외도, 최근 작품의 기대에 못 미친 흥행 등 서서히 쇠퇴의 수순을 밟는 듯한 모습을 보여 주기도 했지만 이들의 존재이유와 스피릿은 부정할 수 없었던 듯 다시금 사운드에 독기를 심은 싱글로 돌아왔다.
정규앨범 발매를 앞두고 먼저 커트 된 이번 싱글은 이들의 초기작품이 떠오르게 하는 스트레이트 한 리프와 멜로디는 물론 드라이브의 질감과 다양한 샘플링사용 등 사운드적 성숙까지 보여주며 3월 발매예정인 정규앨범에 대한 기대감을 더 높여주고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