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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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댕기 다홍치마 동백꽃 따서
머리에 꽂고 쌍고동 소리만 기다린다네 아리랑 쓰리랑 아라리요 진도라 아가씨 생 성화났네 일엽편주 달빛 싣고 정처도 없이 떠나는 배야 이제나 가면은 어느때 오나 아리랑 쓰리랑 아라리요 진도라 아가씨 몸부림치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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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양성 십리허에 높고낮은 저무덤은 영웅호걸이 몇몇이며 절세가인이 그누구냐 우리네 인생 한번가면 저기저모양이 될터이니 에라만수 에라 대산이야 저건너 잔솔밭에 솔솔기는 저포수야 저산비둘기 잡지마라 전산비둘기 잡지마라 저 비둘기 나와같이 님을 잃고 밤새도록 님을 찾아 헤멧노라 에라만수 에라대신이야 한송정 솔을 베어 조그맣게 배를 지어 술렁술렁 배뛰어놓고 술이나 안주 가득싣고 강릉경포대 달구경가세 두리둥실 달구경가세 에라만수 에라대신이야 낙양성 십리허에 높고낮은 저무덤은 영웅호걸이 몇몇이며 절세가인이 그누구냐 우리네인생 한번가면 저기저모양이 될터이니 에라만수 에라 대신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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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증을 내어서 무엇하나 성화를 바치어 무엇하나 속상한일도 하도 많으니 놀기도 하면서 살아보세 니나노 닐리리야 닐리리야 니나도 얼싸좋아 얼씨구나 좋다 벌나비는 이리저리 펄펄펄 꽃을 찾아서 날아든다 거짓말 잘하면 쓸데가 있나 진정을 다한들 소용있나 한번속아 울어봤으니 두번 속지는 않으리라 청사초롱 불밝혀라 잊었던 낭군이 다시온다 공수래 공수거하니 아니노지는 못하리라장장추야 긴김밤을 실솔의 소ㄹ도 처량하다 님을 그리워 젖는 벼개 어느 누가 알아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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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사초롱 불밝혀라 잊었던 그님이 다시 돌아온다 닐닐 닐리리야 닐리리야 닐리리야 니나노 난실로 내가돌아온다 닐닐 닐리리야 일구월심 그리던님 어느시절에 다시만나볼까 닐닐 닐리리야 어제청춘 오늘 백발 어느시절에 다시만나볼까 닐닐 닐리리야 간다더니 왜 또 왔나 울리고 갈길을 왜 또 왔나 닐닐 닐리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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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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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산곳 마루에 북소리 나더니 금일도 상봉에 남만나보겠네 에헤요 에헤요 에헤요 남만나보곘네 갈길은 멀고요 행선은 더디니 늦바람 불라고 성황님 조른다 님도 보구요 술도 마시며 몽금이 계암포 들렀다 가게나 바람새 좋다고 돛달지 말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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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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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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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삼거리 흥 능수야 버들은 흥 제멋에 겨워서 희늘어 졌구나 에루화 좋다 흥 성화로구나 흥 세상만사를 흥 생각을 하면은 흥 인생의 부영이 꿈이로구나 발그레한 저녁노을 돋는 저곳에 흥 넘어가는 낙일이 물에 비치네 은하작교가 흥 콱 무너졌으니 흥 건너 갈길이 망연이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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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c 2 | ||||||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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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가 날아 든다 왠갖 잡새가 날아든다 새중에는 봉황새가 만수문전에 풍년새 산고곡심 무인처 수립비조 물새들이 농촌화답에 짝을 지어 생끗생끗이 날아든다 저 쑥꾹새가 울음운다 울어 울어 울어 울음운다 이산으로 가면 쑥꾹 쑥꾹 저산으로 가면 쑥쑥꾹 쑥꾹 아하 이히 이히 이히히이히 좌우로 다녀 울음운다 명랑한새 울음운다 저 꾀꼬리가 울음운다 어디로가나 이쁜새 어디로가나 귀여운새 왠갖 소리를 모른다하여 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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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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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산성 올라가 이화문전 바라보니 수진이 날진이 해동청 보라매 떳다 봐라 저 종달새 석양은 늘어져 갈마기울고 능수버들가지 휘늘어진데 꾀꼬리는 짝을지어 이산으로 가면 꾀꼬리 소리로 음 어허야 에헤야 디야 둥가 어허둥가 둥가 내사랑이로다 남원상성 찾아가 후휴한숨 바라보니 수진이 날진이 해동청 볼마ㅐ 떳다봐라 저 종달새 산천은 푸르고 산새는 우니 일만꽃들이 보기가 좋은데 뻐꾸기는 짝을 지어 이산으로 가면 뻐꾸기 소리로 음 어허야 디야 둥가 어허 둥가 둥가 내 사랑이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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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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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수라 깊고맑은 물에 수상선 타고서 애루화 뱃놀이 가잔다 아하아하 에헤요 에헤요 어허야 얼싸함마 둥게디여라 냇사랑아 한강수야 네가말을하려마 눈물도 영웅이 몇몇줄을 지은고 멀리뵈는 관약산 웅장도 하고요 돛단배 두서넛 에루화 한가도하다 앞강에 뜬배는 낚시질거루요 뒷강에 뜬배는 님 실러 가는배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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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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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화공주님 바보라지 선화공주님 바보라지 부귀와 영화 다 버리고 오직사랑 하나만 을 얼굴은 화끈 가슴은 두근 서동왕자 서동왕자 사랑사랑 첫사랑을 스리스리 살짝 서동왕자님 줬다지야 선화공주님 바보라지 선화공주님 바보라지 아바마마 분부대로 귀향살이 갈지라도 가슴속깊이 간직한 사랑 서동왕자 서동왕자 사랑사랑 첫사랑을 스리스리 살짝 서동왕자님 줬다지야선화공주님 바보라지 선화고우님 바보라지 남녀가칠세부동석은 동방예라 하지만은 일편단심의 굳음 마음 서동왕자 서동왕자 사랑사랑 첫사랑을 스리살짝 서동왕자님 줬다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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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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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봉산 꼭대기 에루화 돌배나무는 가지가지 꺽어도 에루화 모양만 나누나 에헤요 어허야 영산홍록에 봅바람 오봉산 제일봉에 백학이 춤을 추고 단풍진 숲속에 새울음도 처량하다 오봉산 꼭대기 홀로섰는 노송남근 광풍을 못이겨 에루화 반춤만 춘다 바람아 불어라 에루화 구름아 일어라 부평초 이내몸 끝없이 한없이 가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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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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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산곳 마루에 북소리 나더니 금일도 상봉에 남만나보겠네 에헤요 에헤요 에헤요 남만나보곘네 갈길은 멀고요 행선은 더디니 늦바람 불라고 성황님 조른다 님도 보구요 술도 마시며 몽금이 계암포 들렀다 가게나 바람새 좋다고 돛달지 말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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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양성 십리허에 높고낮은 저무덤은 영웅호걸이 몇몇이며 절세가인이 그누구냐 우리네 인생 한번가면 저기저모양이 될터이니 에라만수 에라 대산이야 저건너 잔솔밭에 솔솔기는 저포수야 저산비둘기 잡지마라 전산비둘기 잡지마라 저 비둘기 나와같이 님을 잃고 밤새도록 님을 찾아 헤멧노라 에라만수 에라대신이야 한송정 솔을 베어 조그맣게 배를 지어 술렁술렁 배뛰어놓고 술이나 안주 가득싣고 강릉경포대 달구경가세 두리둥실 달구경가세 에라만수 에라대신이야 낙양성 십리허에 높고낮은 저무덤은 영웅호걸이 몇몇이며 절세가인이 그누구냐 우리네인생 한번가면 저기저모양이 될터이니 에라만수 에라 대신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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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증을 내어서 무엇하나 성화를 바치어 무엇하나 속상한일도 하도 많으니 놀기도 하면서 살아보세 니나노 닐리리야 닐리리야 니나도 얼싸좋아 얼씨구나 좋다 벌나비는 이리저리 펄펄펄 꽃을 찾아서 날아든다 거짓말 잘하면 쓸데가 있나 진정을 다한들 소용있나 한번속아 울어봤으니 두번 속지는 않으리라 청사초롱 불밝혀라 잊었던 낭군이 다시온다 공수래 공수거하니 아니노지는 못하리라장장추야 긴김밤을 실솔의 소ㄹ도 처량하다 님을 그리워 젖는 벼개 어느 누가 알아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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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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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틀을 놓세 베틀을 놓세 옥난간에다 베틀을 놓세 에헤요 베짜는 아가씨 사랑노래 베틀에 수심만 지누나 이베를 짜서 누구를 주나 바디칠손에 눈물이로구나 닭아 닭아 우지를 마라 이 베짜기가 다 늦어간다 반공중에 걸린 저달은 바디장단에 다 넘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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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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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그래 당신 둥그래 당신 너도 당실 연자머리도 달도 밝고 내가 멀리로 갈가나 한라산 꼬대기 실안개 돈듯만듯 흰모래 사장에 궂은비 온듯 만듯 한라산 허리에 시러미 익은 숭만숭 서귀포 해녀는 바당에 든숭만숭 서귀포 칠십리 파도가 인듯만듯 해녀들 머리가 에루화 보일듯 말듯 용지연 폭포에 용놀던자리없고 삼성혈 옛자리 흔적이 있는둥 만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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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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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년이 왔네 풍년이 왔네 금수강산에 풍년이 왔네
지화자좋다 얼씨구 좋구 좋다. 명년 춘삼월에 화전놀이 가세올해도 풍년 내년에도 풍년 년년 년년이 풍년이로구나. 지화자좋다.얼씨구 좋구 좋다. 명년 하사월에 관등놀이 가자.천하지대본은 농사밖에 또있는가 놀지말고서 농사에 힘씁시다. 지화자 좋다 얼씨구나 좋구 좋다. 명년 오뉴월에 탁족놀이 가자.저 건너 김풍헌 거동을 봐라 노적가릴 쳐다보며 춤만 덩실춘다. 지화자 좋다 얼씨구 좋구 좋다. 망년 구시월에 단풍놀이 가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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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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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수강산 삼천리 풍년이오니 한사발두사발 함포고복이라 에허요 어허야 어여라난다 디여라 허송세월을 말아라 정든님아 오실테면 버젓하게나 오지요 꿈속에만 오락가락 구곡간장을 다 태운다 시냇가에 빨래소린 오드락 똑딱나는데 아롱아롱 버들잎은 정든님 얼굴을 가리누나 운다고 옛사람이 다시오긴 만무련만 원수의 미련인가 그래도 울고야 만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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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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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안예지 에루화 당대추는 정든님 공경에 에루화 다나간다 닐닐닐 어리구 절사말말어라 사람에 섬섬간장 에루화 다 녹인다 황성낙일은 에루화 가인의 눈물이요 고국지 흥망은 에루화 장부한이라 천길만길ㅇ르 에루화 뚝 떨어져 살아도 님떨어져서는 에루화 못 살이로다 원수의 든정이 에루화 골수에 맺혀서 잊을 망자가 에루화 병들병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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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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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고강산 유람할제 삼신산이 어디메뇨 죽장짚고 풍월실어 봉래산ㅇ르 찾아갈제 서산에 해는지고 월출동영 달이뜨니 어화 벗님네야 우리님은 어디갔나 어화좋다 어화좋다 우리님을 찾아가자 만고강산 우람할제 만학천봉 어디메뇨 경포명월 가락실어 단발령을 넘어설제 천산은 천봉이요 물은 잔잔 백곡이니 어화 벗님네야 만고강산 유람할제 낙낙장송 어디메뇨 백절폭포 선경실어 낙산사를 찾아갈제 도화의 춘광축색 만화방춘 꽃숲이니 아화 벗님네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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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이별 만사중에 독수공방이 상사난이란다 좋구나 매화로다 어야더야 어허야에 디여라 사라도 매화로다 인방건너방 가루받이 국화새김에 완자무늬란다 어저께 밤에도 나가자고 그저께 밤에는 구경가고 무삼염치로 삼승버선에 볼받아 달람나 나돌아갑네 나돌아갑네 떨떨거리고 나돌아가노라 어야 더야 어허야에 두견이 울어라 사랑도 매화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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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연폭포 흘러가는 물은 범사정을 ㅗ감돌아든다 에 에헤야 에에루화 좋고좋다 어라함마 디여라 내사라아 박연폭포가 제아무리 깊다해도 우리나 양인의 정말 못하리라 월백설백 천지백하니 산심야심이 객수심이로다 가는곳마다 정들여놓고 이별이 잦아서 나는 못살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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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삼거리 흥 능수야 버들은 흥 제멋에 겨워서 희늘어 졌구나 에루화 좋다 흥 성화로구나 흥 세상만사를 흥 생각을 하면은 흥 인생의 부영이 꿈이로구나 발그레한 저녁노을 돋는 저곳에 흥 넘어가는 낙일이 물에 비치네 은하작교가 흥 콱 무너졌으니 흥 건너 갈길이 망연이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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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팔은 청춘에 소년몸되여서 문명의 학문을 닦아를 봅시다 청춘흥안을 네자랑 말어라 덧없는 세월에 백발이 되노라 여울에 바둑돌 부딪껴 회고요 이 내몸 시달려 백발이 되노나 동두천 소요산 약수대 꼭대기 홀로선 소나무 날같이 외롭다 세상만사를 생각을 하면은 묘창해지 일속이로구나 무정세월아 가지를 말어라 장인의 호걸이 다 늙어가노나 세월이 가기는 흐르는 물같고 인생이 늙기는 바람결 같구나 천금을 주어도 세월은 못사네 못사는 세월을 허송치 맙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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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사초롱 불밝혀라 잊었던 그님이 다시 돌아온다 닐닐 닐리리야 닐리리야 닐리리야 니나노 난실로 내가돌아온다 닐닐 닐리리야 일구월심 그리던님 어느시절에 다시만나볼까 닐닐 닐리리야 어제청춘 오늘 백발 어느시절에 다시만나볼까 닐닐 닐리리야 간다더니 왜 또 왔나 울리고 갈길을 왜 또 왔나 닐닐 닐리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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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라지 도라지 도라지 심심산천의 백도라지 한두뿌리만 캐어도 대바구니로 반실만 되누나 에헤요 에헤요 에헤요 어여라난다 지화자자 좋다 저기저산밑에 도라지가 한들하들 도라지 도라지 도라지 은율금산포 백도라지 한뿌리두뿌리 받으니 산골에 도라지 퐁년일세 도라지 도라지 도라지 도라지 강원도금강산 백도라지 도라지캐는 아가씨들 손맵씨도 멋들어졌네 도라지 도라지 도라지 심산바위틈에 난도라지 꽃바구니옆에끼고 살랑살랑 도라지캐러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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