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통에 찬 팝의 전설 – 뉴욕 타임즈
우울한 감성으로 강력한 메시지를 전달하는
캘리포니아 4인조 아트 팝 밴드 Xiu Xiu!!
우리가 외면한 불편한 진실에 대한 이야기
2012년 정규작!
Xiu Xiu (슈슈)는 2000년경 캘리포니아 산 호세에서 보컬리스트이자 기타리스트인 Jamie Stewart를 주축으로 4인조로 결성되었다. 1998년 작 중국 영화 [Xiu Xiu: The Sent Down Girl]라는 영화 제목에서 밴드명을 따온 아트 팝 밴드라고 할 수 있다. 2002년 데뷔앨범 [Knife Play]라는 발표하기 전부터 Deerhoof (디어후프)와 스플릿 싱글을 내놓는 등 일찍부터 씬에서 주목을 받아왔다. 특정 장르로 규정할 수 없는 이들의 사운드는 리더 Jamie Stewart 특유의 어둡고 근원적인 우울함을 원천으로 한 인디락 사운드를 기본으로 격렬하고 혼재된 일렉트로닉 사운드를 들려주고 있다. 현재 Jamie Stewart를 제외한 3명의 초창기멤버는 교체되었고, 한국계 Angela Seo (서현혜)와 Sam Mickens, Zac Pennington 등 4인조로 활동하고 있으며, 2010년 5월 롤링홀에 2인조로 내한한 바 있다.
본 작 [Always]는 늘 사회적이고 정치적인 메시지를 자신들만의 음악 스타일에 담아내는 Xiu Xiu (슈슈)의 2012년 정규작으로 미군에 의해 단지 스포츠를 목적으로 아프간 소년를 살해한 사건을 담은 ‘Gul Mudin’을 비롯해 중국 여성 이민자들에 대한 성적 대상화를 담은 ‘Factory Girls’, 청소년 미혼 임산부들의 심적 고통에 대해 이야기하는 ‘I Luv Abortion’ 등 우리가 외면하고 있는 불편한 진실들에 대해 직설적으로 싸이키델릭락/아트락의 테두리에서 잘 담아내고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