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베스트셀러 [뇌의왈츠, (This is your brain on music)]의 저자인 다니엘 J. 레비틴 (Daniel J. Levitin) 박사는 "나는 음악을 사랑하고 과학을 사랑한다“며, 항상 그 둘을 융합하고 싶은 마음에 이를 그의 평생 연구주제로 삼았다. 한국에서도 뇌공학을 전공한 생명과학자가 뇌의 반응을 바탕으로 음악을 만든다면 어떤 음악이 탄생할까? POSTECH에서 뇌과학을 전공한 김동찬 박사 (37세, 포항공과대학교 생명과학과 졸업) 연구팀은 최근 뇌파와 생체신호 반응 데이터를 바탕으로 뇌를 자극하고 우리 몸에 이로운 생체리듬을 유발하는 이른바 ”음악치료코드(Thera-music-chord)"을 바탕으로 한 기능성 음악을 탄생시켰다. 우리몸의 모든 생리활성을 총괄하는 기관이 바로 뇌(Brain)이며, 뇌의 여러 기관 가운데 편도체(Amygdala)란 부위는 음악에 대한 정서적 반응을 담당하는 곳이다. 이 편도체를 과다 활성 시키는 특정 음악 코드를 분석한 후 이 기능성 음악 코드를 작곡을 할 때 전체 곡의 특정 부위에 인위적으로 삽입 하여 궁극적으로 음악을 듣는 사람으로 하여금 정서적으로 안정을 유발하고 심리적 치료까지 가능하도록 하는 것이 김박사 연구팀의 연구 목표이다.
김동찬 박사는 “우리 몸의 뇌의 활성에 의해 감지되는 생체신호는 매우 다양합니다. 뇌파, 심전도, 맥파, 혈류량변화, 체온변화 등등 모든 생체신호를 유기적으로 분석하여 건강에 도움이 되는 이로운 호르몬을 충분히 생성시킬 수 있는 기능성 음악치료코드를 작곡의 소재로 이용한다면, 음악이 그저 귀를 즐겁게 하는 수준을 넘어서 질병치료의 도구로도 사용될 수 있을 것 입니다”라고 말했다.
김박사는 이번에 개발한 특정 기능성 음악 코드를 본인이 작사 작곡한 CCM곡에 삽입하여 [Still Waters (dck no.1)]란 디지털싱글 앨범도 발매하였다. 이번 앨범에는 영남대학교 음악대학에서 성악을 전공하고 보컬트레이너로 활동중인 정선임 원장이 보컬로 참여하였다. 곡명은 [나를 사랑하시는]이며 정선임 원장의 맑고 투명한 음색과 김박사가 작곡한 치료코드가 잘 조화가 이루어져 새로 발매된 음원을 들어본 많은 사람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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