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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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en I lose the one that I wanted
Everything I had got destroyed When you lose the one that you needed You will be regret It's not a game 피하려 마 확실히 해 줘 나도 알아 이쯤 되면 예전과는 다른 거 사랑한단 말까지 차가운 거 먼저 이별을 말하는 게 미안해서 이렇게 만나는 게 피차 괴로운 일이잖아 너나 나나 더 지치잖아 널 지켜주고 싶었어 곁에서 버티느라 지쳐서 구속하고 널 욕하고 추억까지 망치는 건 내가 못 봐 그러니 놔줘 원망 안 할게 떠나줘 아름답게 추억으로 남게 지킬 수 있게 도와 줘 결국 내 곁을 맴돌 거면서 또 그렇고 그런 이야기 날 버리지 못할 거면서도 늘 그렇고 그런 이야기 너를 사랑하지 않아 여기까지잖아 이 말조차 믿지 않겠지만 끝내 깨져버린 흔한 얘기 같아 제발 좀 날 떠나가 줘 괜찮아 걱정하지 마 나도 예전의 내가 아니야 밤새 네게 매달리거나 몇 통째 안 받는 전화 붙잡고 있지 않을 거니까 신경 쓰지 마 편히 가 진심이야 이건 널 위한 거짓말이 아냐 더 이상 미련에 끌려 다니기엔 난 이미 지쳤고 서로를 채웠던 자린 이제 다시 텅 비었어 널 탓하려 하는 건 아냐 네게 바라는 건 하나 Don't remember your pain 마지막 기억 괴롭지 않게 결국 내 곁을 맴돌 거면서 또 그렇고 그런 이야기 날 버리지 못할 거면서도 늘 그렇고 그런 이야기 너를 사랑하지 않아 여기까지잖아 이 말조차 믿지 않겠지만 끝내 깨져버린 흔한 얘기 같아 제발 좀 날 떠나가 줘 나도 할 만큼 했잖아 다 끝난 거잖아 안 되는 걸 알아 너도 알잖아 나도 할 만큼 했잖아 다 끝난 거잖아 나 하나만 사랑한단 말도(어쩔 수 없어) 그저 그렇고 그런 얘기(그런 만큼 더) 잘해줄 거란 네 약속 모두(더는 못 버텨) 다신 쓸모 없는 이야기(It's over) 사랑하지 않을 거면 그만 날 놓아 줘 Our love is over please let me go 매달리지 않아 그런 걱정은 마 이렇게 사랑은 끝나 정 때문에 못 헤어지는 것뿐이잖아 난 비참해지기 싫어 매달리지 않을게 매달리지 않을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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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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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그럭저럭 잘 지냈어...
너는...? 간만에 풀린 날씨 기분 좋게 맞는 아침 오랜만에 좀 걷고 싶어 바깥 공기도 마실 겸 하늘 보며 걷다 보니 발 가는 대로 닿다 보니 눈에 익은 이 길 지금은 조금은 희미해진 너와 걷던 다음 봄에 다시 걷다 손가락 걸었던 그 길 위에서 네가 서있었던 그 자리에서 널 떠올려 웃으며 이젠 꺼내 볼 수 있어 네 기억 이제 날카롭지 않나봐 안아파 너를 바래다주던 이 길 내 맘 고백했던 이곳 사랑은 다 끝났지만 다시 이 자리엔... 혹시 미련 남길까 봐 시선조차 피했었지 잊기 전엔 다신 안 가 이 악물고 다짐했었지 이젠 너와 웃던 그 길에서 너와의 추억에 기대서 행복했던 때를 떠올려 너와의 자리에 머물러 괜히 또 만져보다가 눈감아 보다가 이젠 물어 볼 수 있어 이젠 답할 수 있어 요즘 잘 지내냐고 나도 잘 지낸다고 너를 바래다주던 이 길 내 맘 고백했던 이곳 사랑은 다 끝났지만 다시 이 자리엔... 네가 보여 늘 크게 웃던 네가 들려 그리워서 보고 싶어서 지울 수 없나 봐 그 동안 약해지기 싫어서 네 흔적들 피하면서 살았지만 이젠 다 괜찮아졌어 뭐...조금씩 잊혀지겠지...괜찮아지겠지... 괜찮아 기억 속 너와 마주해도 괜찮아 바보 같았던 날 보게 돼도 괜찮아 너와의 추억 간직한 채로 괜찮아(괜찮아) 괜찮아 나 혼자 이 길을 걷는다 지난 시간을 헤맨다 사랑은 지나갔지만 다시 이 자리에 내게는 하나뿐이었던 눈부시게 소중했던 사랑은 다 끝났지만 다시 이 자리엔... "잘 가... 잘 가라구... 가..." 1년 전 그날 그렇게 쉽게 널 떠나보낸 바보 같은 내가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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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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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나가는 너의 뒷모습에 한마디도 남기지 못해 후회만
내겐 오직 그대만 누구나 한번쯤 아픈 사랑에 무릎 꿇고 너 따윈 만나지 않겠단 결심을 하고 결국 잠들 수 없는 밤을 사랑했던 기억들과 맞바꿔 지워가지 네모 난 식탁 맞은편 네가 비워버린 행복했어야 할 우리 저녁 식사도 너의 웃음도 나의 농담도 켜진 촛불도 깨져버린 조각조각 어색해졌어 사랑이라는 말... 네가 없는 반쪽 하늘로 던져진 이젠 아무 의미 없는 말 이별이라는 말... 늘 앉던 그 곳에서 너의 빈자리를 보며 혼자 저녁을 먹는 일 Everyday night and everywhere I thought about you I think of you I'm so glad to find you in my life but I'm missing you 아주 먼 훗날 기억이 희미해질 때 널 무뎌지게 하는 그런 날이 올까 눈에서 멀어지고 내 머릴 비워내고 모든걸 바꾸고 발버둥치고 그렇게 한 10년쯤 지나면 그 땐 잊혀질까 그 때가 오기는 올까 거짓말이야 이건 꿈이란 말이야 수 없이 되뇌이고 되뇌어도 내겐 남아 사랑아 이쯤에서 끝 내(제발) 이별아 제발 그만 날 놓아 줘(제발) 이별아 제발 그만 날 놓아줘 사랑아 이쯤에서 끝내 제발 No matter what I do I know my Love's moved on it's almost over I don't know how to go on We are never meant to be... 다시는 너의 미래를 알 수 없다는 건 참 안타까운 일이지 그렇게 더디게만 흘러가던 시간마저도 멈췄어 몇 분 전엔 네가 여기에 있었는데 널 사랑했단 걸 왜 몰랐을까 네가 없인 내 시간이 멈춰버린다는 걸 왜 몰랐을까 너 없인 내가 없단 걸 그땐 왜 몰랐을까 잊지 마요 그래도 나 잠시 곁에 있었단 걸 다시는 볼 수 없지만 행복했음을 떠나가는 너의 뒷모습에 한마디도 남기지 못해 후회만 내겐 오직 그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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