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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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 4:20 | ||||
마지막 밟는 이 교정에
남길 이 노래는 모든 선생님과 아우들께 띄우리니 내 항상 언제어디서나 이노래를 즐겨부르리니 그리고 내 이노래를 항상 기억 하리 교정 뒤안에서에 생각나는 이일 저일 이제 모두 제각기 갈길찾아 돌아보리 라라라라~ 우리 선생님의 지혜로움 내 언제곤 배우리 언제곤 나를 잊으셔도 나는 배우리 그리곤 내 이노래를 항상 즐겨 부르리니 내 항상 언제어디서나 이노래를 즐겨부르리 교정 뒤안에서에 생각나는 이일 저일 이제 모두 제각기 갈길찾아 돌아보리 라라라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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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 3:39 | ||||
소식 한번 전해주오
어디간다 말했소 사랑하던 그 사람은 말도 없이 떠났소 나무밑에 그늘지어 잎이 무성하네요 정이 들어 사랑하니 그늘 또한 없겠소 지나버린 추억 아예 생각지도 말으오 그 사람은 행복하게 어디든 가서 살겠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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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 3:44 | ||||
막막한 바다위에 우뚝 솟은 외딴섬에 한 소녀
검게 그을은 얼굴에 꿈을 그리다 잠든 어린 소녀 오랜 바위에 걸터앉아 하늘의 정경을 꿈꿀때 아름다운 별들을 품에 안고 한없이 한없이 미소짓네 먹구름이 밀려와 소나기를 쏟다가 파도소리에 밀려 꿈을 그리다 하늘을 엿보는 섬아이 하나 있었네 오랜 바위에 걸터앉아 하늘의 정경을 꿈꿀때 아름다운 별들을 품에 안고 한없이 한없이 미소짓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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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 3:48 | ||||
눈 나리는 저녁하늘 어둠이 깔리고
숲속에 작은 마을 불빛마저 끊기면 바람이 불어와 천사들이 춤을추고 은빛같은 온누리에 평화의 노래 울리리 붉게 물든 저녁하늘 뭇별들이 돋아나고 성당에 종소리만 저 멀리서 들릴때에 바람이 불어와 천사들이 춤을추고 은빛같은 온누리에 평화의 노래 울리리 새벽 눈길 걷노라니 은은하게 듣는 소리 은빛머리 할머니의 새벽기도 소리였다오 바람이 불어와 천사들이 춤을추고 은빛같은 온누리에 평화의 노래 울리리 은빛같은 온누리에 평화의 노래 울리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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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 3:36 | ||||
어디에 떠나시오
내 여기 있겠소 어디에 떠나시오 말 한마디 않겠소 언제곤 소식 전하리라 말없이 떠나오 가는 모습 멀리서서 바라보리다 말없이 떠나오 옛소식 들리거든 없던 소식이라고 내 친구에게 전해주오 '잘가오' 라고 무슨 생각 하시오 내 여기서 자겠소 무슨 생각 하시오 울지말고 떠나오 풀냄새 나무 우거진 숲속에 고히 잘가오 언덕너머 고히 바라보리라 말없이 떠나오 옛소식 들리거든 없던 소식이라고 내 친구에게 전해주오 '잘가오' 라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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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 3:59 | ||||
저 하늘에 구름따라 흐르는 강물 따라
정처없이 걷고만 싶구나 바람을 벗삼아가면 눈앞에 떠오는 옛추억 아아 그리워라 소나기 퍼붓는 거리를 나 홀로 외로이 걸으면 그리운 부모형제 다정한 옛친구 그러나 갈수없는 이몸 홀로 가야할길 찾아 헤메이다 헤어갈 나의 인생아 헤어갈 나의 인생아 헤어갈 나의 인생아 깊고 맑고 파란 무언가를 찾아 구름따라 강물따라 하염없이 걷고만 싶구나 바람을 벗삼아가면 눈앞에 떠오는 옛추억 아아 그리워라 소나기 퍼붓는 거리를 나 홀로 외로이 걸으면 그리운 부모형제 다정한 옛친구 그러나 갈수없는 이몸 홀로 가야할길 찾아 헤메이다 헤어갈 나의 인생아 헤어갈 나의 인생아 헤어갈 나의 인생아 저 하늘에 구름따라 흐르는 강물 따라 정처없이 걷고만 싶구나 바람을 벗삼아가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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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 3:02 | ||||
구름한점 없는 저 하늘가에 홀로 떠있다
흐르는 강물 잡을듯 멀리 사라져버린 너는 가야할 많은 사람중에 내 친구 있었다고 나에게 눈짓으로 가르쳐 이야기 해주었지 라라라라라~ 네가 가는곳에 내가 갔었고 내가 가는곳 네가 왔었지 이세상 헤쳐나가며 너와 나는 친구라 했었지 진정한 친구 너는 하늘가에 별이어라 라라라라라~ 네가 가는곳엔 내가 갔었고 내가 가는곳 네가 왔었지 이세상 헤쳐가나며 너와 나는 친구라 했었지 진정한 친구 너는 하늘가에 별이어라 라라라라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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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 4:29 | ||||
어디에서 왔다 어디로 가는지
얘야 저 배젓는 사공에 물어보아라 강물을 벗삼아 노을을 벗삼아 흘러가는 저 사공은 할말이 없겠지 자식생각 아내생각 나무하러간 동생생각 이 세상 모든 근심걱정 씻은듯 평안쿠나 상을(?)을 벗삼아 노을을 벗삼아 떠가는 저 사공은 평화롭게만 보이네 새를 쫓아서 강을 건너서 보이는 오두막집 아마 사공의 보금자리겠지 라라라라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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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 3:07 | ||||
10. |
| 4:33 | ||||
바람이 불어와 흙먼지 날리고
연두빛 고운 치마 이슬에 아롱지면 푸른 하늘 맑은 물에 곱게 곱게 꿈꾸리라 철뚝가에 피어나는 이름없는 풀포기도 라라라라라~ 떠오르는 태양빛에 붉게 되는 봉우리여 숨막히는 더위에도 내일을 노래하며 힘차게 살아가리 이강산에 살아가리 피고지면 또 피리라 우리의 벗이요 라라라라라~ 찬서리 하얗게 내려앉은 아침도 비오는 가을밤에 귀뚜라미 울어도 철은 바뀌어 흰눈이 너의 머릴 덮어도 너는 끈기있게 일어나리라 우리의 벗이요 라라라라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