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초년생은 무엇으로 제일 바쁘게 보내고 있을까?
일단 회사 일 배우기에 급급할 것이고 잠깐의 휴식시간은 꿀 맛 같을 것이고
타 지역에서 넘어와 자취생활이라도 한다면 한 두달 이후에는 외로움과 싸움
할 것이다.
새로운 보금자리, 새로 생긴 일자리, 새로 만나는 사람들로 지쳐 있는 삶 가운데
'문득' 생각나는 내 청춘의 한 사람.
우리 둘이 아니면 안 된다고 했었던, 부모님 몰래 결혼이라도 하고 싶었던 사람이
있었을 지도 모른다.
'Viva J'의 '문득'은 'NuBeat'의 달콤한 비트와 보컬리스트 후배 '수연' 피쳐링으로
도움을 받아 정말 문득 들어도 혹은 지친 일상에서도 쉽게 들을 수 있는 노래를
완성하였다.
'문득' 가사 중 "그냥 편하게 다시 연락을 해보고 싶어" 라는 부분이 있다.
다시 한 번 연락을 해보고 싶은 사람. '문득'을 듣고 있노라면 상대방도 나와 같은
생각이 아닐까 하는 생각에 잠길 것이다.
앨범 자켓은 디자이너 'LIKE DOJI' 님 께서 도와주셨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