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하필하모니아와 함께 돌아온 겨울연가 피아니스트 *데*이*드*림*
투명한 피아노로 그려낸 달빛 어린 우수 - 7집 앨범 [Moonlight Dreams]
겨울연가 작곡가 겸 피아니스트이자 국내 뉴에이지계 피아니스트 1호인 데이드림이 이번에 세계적인 오케스트라 프라하필하모니아와 함께 7집 Moonlight Dreams을 발표하며 돌아왔다.
데이드림의 곡을 지휘했던 프라하필 온드레이 브라베츠는 “아시아초연때 데이드림의 곡을 만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의미 있는 지휘와 연주였다“고 밝혔다.
이 곡으로 프라하필은 흔하지 않게 예술의전당에서 청중들의 기립박수를 받기도 했다.
타이틀곡 ‘Moonlight Dreams’는 달빛에 어린 우수와 슬픔이 잘 표현되어 있으며, 세번째 트랙 ‘Irony’는 6분대의 곡으로 불협화음의 추의 미, 전위음악을 듣는 듯한 착각을 불어 일으킬 정도로 정교한 연주기법을 보여주고 있다.
6번째 트랙은 스티브 잡스를 위한 추모 곡으로 데이드림의 세계관을 알 수 있는 음악이다.
데이드림은 스티브 잡스를 위한 추모곡은 음악인으로서 전세계에 기계적 편리함을 가져다 준
석학에 대한 예의이자 추모하는 마음이 깊었다고 말하고 있다.
7번째 트랙 ‘Little Smile’은 해맑은 어린이들의 마음을 표현한 곡이고 4번째 트랙 ‘Rainy Street’은 10분대까지 가는 대곡이다.
9번째 트랙 ‘Secret Stairs’은 데이드림 본인이 가장 아끼는 곡으로 비밀스러운 자신만의 영역을 계단으로 표현하여 뉴에이지의 전형적인 깊이감과 무게를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트랙 15번째 트랙 ‘Silence’는 데이드림이 성장시킨 소프라노 칼리오페나의 노래를 고전악기로만 연주한 곡으로 장엄미와 서사적인 내용을 담고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