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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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 3:47 | ||||
너와 한번 사귀고 싶어
하지만 항상 거리를 두지 널 잡을 수 있다면, 모든 걸 버릴 수 있을 거 같아 그래 한번 사귀어 보자 우리 친하게 지내보자. 널 가질 수 있다면 너와 한번 사귀고 싶어 하지만 항상 거리를 두지 너를 잡을 수 있다면, 모든 걸 버릴 수 있어 그래 한번 사귀어 보자 우리 친하게 지내보자 너를 가질 수 있다면, 모든 걸 버릴 수 있어 아무런 기대하지마. 나에겐 감정이 없어 억지로 되는 게 아냐. 지나친 관심은 싫어 차가운 이성만 살아. 공연히 상처만 남아 너와 한번 사귀고 싶어 하지만 항상 거리를 두지 너를 잡을 수 있다면, 모든 걸 버릴 수 있어 그래 한번 사귀어 보자 우리 친하게 지내보자 너를 가질 수 있다면, 모든 걸 버릴 수 있어 너와 한번 사귀고 싶어 하지만 항상 거리를 두지 널 잡을 수 있다면, 모든 걸 버릴 수 있을 거 같아 그래 한번 사귀어 보자 우리 친하게 지내보자. 널 가질 수 있다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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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 3:40 | ||||
네 손 떠난 순간부터, 직감적으로
후회가 시작되고 잘못된 결정인 줄 알았지 저 푸른 창공에날아가면 자유와 휴식 있는 줄 그런 줄 알았지 가끔은 가까운 곳에 가기도 했어 네가 미처 눈치채지 못하게 그러다 할만하다 느꼈던거야 그런 줄 알고 떠났지 네 손에 온기가 남아 남아 나를 버티게 한 줄 모르고 내 힘으로 살 수 있다 생각했었지 너에게 멀리 떠났던 만큼 다시 힘차게 돌아갈거야 가끔은 가까운 곳에 가기도 했어 네가 미처 눈치채지 못하게 그러다 할만하다 느꼈던거야 그런 줄 알고 떠났지 네손에 온기가 남아, 남아 나를 버티게 한 줄 모르고 내 힘으로 살 수 있다 생각했었지 네손에 온기가 남아, 남아 나를 버티게 한 줄 모르고 내 힘으로 살 수 있다 생각했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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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 3:52 | ||||
묻고 있어. 나에게,
우리 사랑 몇살인가? 묻고 있어. 너에게, 우리 사랑 몇살일까? 풋풋함이 살아, 애틋함이 숨쉬고 아직도 설레임 남아 있다면 어느새 무관심에 빠져 버린 건 아닌지 행여나 나태함이 몸 속 깊이 스며든 건 아닌지 묻고 있어. 오늘 문득, 나에게, 너에게 풋풋함이 살아, 애틋함이 숨쉬고 아직도 설레임 남아 있다면 어느새 무관심에 빠져 버린 건 아닌지 행여나 나태함이 몸속 깊이 스며든 건 아닌지 묻고 있어. 오늘 문득, 나에게, 너에게 묻고 있어. 오늘 문득, 나에게, 너에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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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 3:36 | ||||
난난여기, 넌넌 저기
우리 서로 얼굴만 봐도 난난 여기, 넌넌 저기 우리 서로 바라만 봐도 그렇게 좋았지 정말로 좋았어 세상 다 가진 듯~ 아아, 언제부터인가 네 마음 차가와져 날 보고 외면하네 아아, 웃는 내 얼굴에 아무런 표정없이 한마디 말도 없이 혼자 제자리로 돌아가네 그렇게 좋았지 정말로 좋았어 세상 다 가진 듯 아아, 언제부터인가 네 마음 차가워져 날 보고 외면하네 아아, 웃는 내 얼굴에 아무런 표정없이 한마디 말도 없이 혼자 제자리로 돌아가네 혼자 제자리로 돌아가네 혼자 제자리로 돌아가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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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 3:11 | ||||
너 떠난 후 내 두 눈에 눈물 흐른다. 너 떠난 후 내 마음에 비가 내린다
잊으라고 말을 하기엔, 이 맘 너무 아파 지우라고 말을 하기엔, 우리 너무 가까와 오늘같이 파란 하늘에, 오늘같이 파란 하늘에, 비가 내린다 너 떠난 후에, 온 세상에 비가 내린다 오늘같이 파란 하늘에, 오늘같이 파란 하늘에, 비가 내린다 너 떠난 후에, 온 세상에 비가 내린다 오오오오 오오, 오늘같이 파란 하늘에, 비비비 비비 비가 내린다 너 떠난 후에, 온 세상에 비가 내린다. 너 떠난 후에, 온 세상에 비가 내린다. 너 떠난 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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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 3:46 | ||||
누구 찾아 어디 가니?
내가 부르는 소리 들리니? 잡을 수 있는 게 아니야. 보이는 게 아니야 그저, 느낄 수 있을 뿐. 스치는 바람처럼 항상 네 곁에 머물러 있는데, 넌 그걸 모르고, 찾아 헤매네 나를 찾다가, 널 잃어 버리고, 지난 시절에 한숨 짓는거지 나를 쫓다가, 널 잊어 버리고, 너의 두 눈이 붉게 물든거지 네게 다가가, 아픈 눈물 닦아 줄게. 네게 다가가, 지친 마음 달래 줄게 우, 우우우, 우우우, 우 우우, 우, 우우우, 우우우, 우 우우 잡을 수 있는 게 아니야. 보이는 게 아니야 그저, 느낄 수 있을 뿐. 스치는 바람처럼 항상 네 곁에 머물러 있는데, 넌 그걸 모르고, 날 찾아 헤매네 나를 찾다가, 널 잃어 버리고, 지난 시절에 한숨 짓는거지 나를 쫓다가, 널 잊어 버리고, 너의 두 눈이 붉게 물든거지 네게 다가가, 아픈 눈물 닦아 줄게. 네게 다가가, 지친 마음 달래 줄게 우, 우우우, 우우우, 우 우우, 우, 우우우, 우우우, 우 우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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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 3:42 | ||||
그래, 네가, 네가 하자는 대로, 그래, 네가, 네가 가자는 대로
너처럼, 낮은 데로, 흘러 흘러 흘러, 흘러 흘러 흘러 너처럼, 담는 대로, 담아 담아 담아, 담아 담아 담아 강 되어 바다 되어 흐른다. 비 되어 마른 땅을 적신다 굽이 굽이 굽이, 돌아 돌아 돌아, 물 되어 낮은 곳을 채운다 하늘로, 땅으로, 바다로, 산으로, 어디든지 그래, 네가, 네가 하자는 대로 그래, 네가, 네가 가자는 대로 너처럼, 낮은 데로, 흘러 흘러 흘러, 흘러 흘러 흘러 너처럼, 담는 대로, 담아 담아 담아, 담아 담아 담아 강 되어 바다 되어 흐른다. 비 되어 마른 땅을 적신다 굽이 굽이 굽이, 돌아 돌아 돌아, 물 되어 낮은 곳을 채운다 하늘로, 땅으로, 바다로, 산으로, 어디든지 하늘로, 땅으로, 바다로, 산으로, 어디든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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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 3:41 | ||||
하루 하루 살다 보니, 어느 새 여기까지
하루 하루 지내다 보니, 어느 새 여기까지 후회스런 순간들 아쉬웠던 시간들 하늘에 다 날려 버리고 강물에 다 던져 버리고 가진 것, 남은 것, 아낌없이 나누고, 베풀고, 그렇게, 아낌없이 어느 새 여기까지, 어느 새 여기까지 어느새 여기까지, 여기까지 후회스런 순간들 아쉬웠던 시간들 하늘에 다 날려 버리고 강물에 다 던져 버리고 가진 것, 남은 것, 아낌없이 나누고, 베풀고, 그렇게, 아낌없이 어느 새 여기까지, 어느 새 여기까지 어느 새 여기까지, 여기까지 어느 새 여기까지, 어느 새 여기까지 어느 새 여기까지, 여기까지, 여기까지, 여기까지, 어느 새 여기까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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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 3:58 | ||||
너와 이렇게
마주 하니 좋아. 너와 이렇게 함께 하니 좋아. 더 이상 헤어지지. 이제는 아파하지, 다시는 떠나가지 말아 햇살처럼 눈부신 너의 얼굴 꽃향기처럼 그윽한 너의 미소 음악처럼 들려오는 감미로운 네 목소리 오오, 오오오, 아름다워 속삭여도 크게 들려, 다가오면 두근거려 터질듯 벅차 올라, 저 하늘 높이 날아올라 햇살처럼 눈부신 너의 얼굴 꽃향기처럼 그윽한 너의 미소 음악처럼 들려오는 감미로운 네 목소리 오오, 오오오, 아름다워 속삭여도 크게 들려, 다가오면 두근거려 터질듯 벅차 올라, 저 하늘 높이 날아올라 저 하늘 높이 날아올라 저 하늘 높이 날아올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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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 3:13 | ||||
우연히 길을 가다 혼자 아닌 널 봤어 네가 날 봤다는 걸, 내가 널 봤다는 걸 넌 미처 모를거야
허튼 핑계 대지마 여기 증거가 있어. 내게 증거가 있어. 어서 말해 봐! 거기 없었다는 알리바이 하나, 너가 아니라는 알리바이 하나 없니? 바보같아 그 사람 누구였어 쿨하게 생겼던데. 마치 연인 사이처럼다정하게 보이던데 내게 딱 걸린거야. 여기 증거가 있어. 어서 털어 놔! 거기 없었다는 알리바이 하나, 너가 아니라는 알리바이 하나 없니? 내가 잘못 본거라고, 어서 내게 말해 줘다른 곳에 있었다는그런 말 듣고 싶어 비슷하게 생겨서착각했던 거라고어서 그렇게 거기 없었다는 알리바이 하나, 너가 아니라는 알리바이 하나 없니? 바보같아 바보같아. 바보같아. 바보같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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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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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현듯 떠오르는 네 생각에, 하던 일 잠시 내려 놓고
마음 깊은 곳에 묻어 두었던못다한 얘기를 하려 하네 미안해, 그 한마디 건네기가왜 그리 힘들었는지 옹졸한 내 모습이 후회스러워뒤늦게 날 나무라네 누구나 한번 가는 길먼저 떠난 너가다 가가 외로워뒤돌아 보네 세상을 탓해온 초라한 내가너무나 부끄러워 공허한 하늘만 바라보다이제야 너를 보내네 잘 가게 평안히, 잘 가게 평안히, 잘 가게 평안히. 보내 드릴 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