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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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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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1)
오늘따라 이상해 필요한 거 있어? 왜 자꾸 웃어 눈물 참는 것처럼 먹지는 않고 어린애처럼 계속해서 겉으로만 배가 부른 척 장난쳐도 받아주는 척 대꾸를 하다가도 딴청을 부리는 너는 그저 자꾸만 밖을 바라봐 날씨가 무척이나 아름답다 그치? 어서 기운차려서 나가야지 바닷가 수영장 물놀이도 가자 예쁜 수영복도 벌써 골라놨어 공연장도 못가봤댔지 뭐가 제일 보고 싶어 너는 듣고 싶어 너는 그거 말고 하고 싶은 거는 걱정마 병원에서 약먹을 필요 없댔잖아 더이상 병원 올 필요 없댔잖아 h1) 사랑한단 말 널 앞에 두곤 못했어 미안해 나 해준게 없어서 벌받는 바보같은 나야 v2) 잠시 니가 잠이 든 사이 나는 곰국을 끓여 맛난 음식 한번쯤은 해준댔잖아 마지막 니 소원이라고 말했잖아 끓어가는 국물이 잠든 너를 닮아 마냥 새하얗고 예쁜 너와 같아 시간이 가면 갈수록 뽀얘지는 거지 왜 가면 갈수록 하얘지는 거지 있잖아 만약 아주 만약에 말야 신이 딱 하나만 영원하게 만들어준다면 너는 그게 뭐였으면 좋겠어? 나는 니 숨결이라고 대답했어 잘해주지 못해 미안해 대신 내가 아파주지 못해서 너무나 미안해 그런 나의 곁에서 행복해줘서 고마워 근데 나 어떻해 자꾸 눈물나 h2) 미안하단 말 늘 이 말밖엔 못했어 사랑해 이 한마디를 못해 후회한 바보같은 나야 h3) 사랑해 늘 입가에 맴돌았어 새하얀 그리고 이 따뜻한 기억을 잊지 않길 바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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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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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니가 내 신발을 밟아? 이런 신발 헤어져) 알바도 이런식으론 안 짤라 핑계란 걸 알아 v1) 내가 왜 이별을 당해 황당해 대체 너란 앤 어떻게 된게 신발 밟았다고 이별을 말해 알바도 이런식으론 안 짤라 너 몰래 소개팅하다가 딱 걸려도 안 찼잖아 내가 신발보다 못함? 그게 그렇게 대단하냐 (이거 한정이거든) 너 진짜 난리다 날 이렇게 만들다니 이러다 말 니가 아니란게 눈물나네 진심이라 해도 내게는 핑계뿐이라고 말같지 않아 너무해 문젠 그게 아니라 맘이 식은거라고 말해 h) 남자가 말이 많아 내가 뭐 너만 보고 살 것 같아 짜증나 이런 신발 같은 경우 고질라 뺨을 갈기고 싶어 너 정말 미쳤어 너땜에 삐쳤어 너 정말 미쳤어 너땜에 삐쳤어 v2) Let's go We on the block 지금 막 상처입은 두 남자 She gave me a dudu Payback is mine 이제 너랑 난 끝이야 ㅅㅐ to the ㅇㅏㅁ 우린 용기를 낸 작은 하마 I see 'em 그 하이힐에 조각났던 남자의 순정 어서 돌려줘 네가 보답으로 돌려준 건 딱 두 개 신용불량 멘탈 붕괴 이젠 알아 초근접같아 OK 헤어져 이 실밥아 나중에 울고불고 떼를 써도 늦어 신발끈 씹으면서 후회하라고 h) 남자가 말이 많아 내가 뭐 너만 보고 살 것 같아 짜증나 이런 신발 같은 경우 고질라 뺨을 갈기고 싶어 b) 너를 만나기 전까진 내 인생도 나름 괜찮았는데 내가 뭘 그렇게 잘 못해서 네가 뭐 그렇게 대단해서 남자의 마음을 갖고 장난을 쳐 잘 봐 나야 나 h) 괜찮아 너 아니면 내가 뭐 밥 못먹고 살 것 같아 짜증나 이런 신발 같은 경우 고질라 뺨을 갈기고 싶어 너 정말 미쳤어 너땜에 삐쳤어 너 정말 미쳤어 너땜에 삐쳤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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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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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만남은 생에 처음일때 같이 모두 설레 가슴에 품은 꿈 처음으로 노래할때 그대여 내 곁을 지켜준 그대가 생각날 거 같아 발이 무거운가봐 문득 짐 정리를 하다가 정리되지 않은 정들은 내 방 한가득 늘어진 옷가지 흩으러진 물건들이 그동안의 발자취를 보여주는듯 해 내 가슴에 여러가지의 추억이 남아있음에 내 생에 가장 소중한 시간을 그대에게 썼음이 좋았거든 볼 수 없다고 들을 수 없다고 사라지는 게 아니니까 걱정하지 말라고 잠시 어디 좀 다녀올 뿐 난 아직 시작도 안한 거니까 반드시 올 거라고 h) 생각나 너를 만난 처음 그 날 난 그때는 어렸던 날 지켜주던 이 시간을 영원히 간직할게 v2) 때로는 솔직한 맘을 말하기가 어렵고 어렸고 철없던 때라고 무시당해도 내 나름대로는 큰 의미가 있는 일이라고 첨부터 뛰려고 그랬던 때가 생각나 그때 왜 그랬을까 지금은 우습기만 해 그때로 돌아간다면 지금의 열배 아니 백배쯤은 잘할 거 같아 그냥 어제 일 같아 실감이 날듯 말듯 해요 알듯 말듯해요 어쨌든 감사 내 두번째 시작에도 날 감싸 안아줄래요 잊지마 날 항상 내가 돌아올 때까지 안녕히 잘 지내줘 친했던 사람은 꼭 잊지말고 편지해줘 잊어줘 못났던 모습은 웃음으로 넘기고 달라질 나를 기대해 꼭 h) 생각나 너를 만난 처음 그 날 난 그때는 어렸던 날 지켜주던 이 시간을 영원히 간직할게 x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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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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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
널 가질 수 없어서 널 안을 수 없어서 울어도 울어도 대답없는 너 널 가질 수 있다면 남은 하루를 버린대도 난 괜찮아 기다릴게 v1) 벌써 봄이 오는데 아직 그대가 내리죠 눈물이 아직 꽁꽁 얼어붙어 흐른다 이 추위는 내곁에 머무르고픈 그대 돌아가기 싫어서 부리는 늦장일까 해가 너무 밝아 원망스럽구나 마지막 그대가 내리는데 다 녹이잖아 한번만 아니 찰나만 바람이 불어 땅에 닿아 녹지 않게 그대여 바람꽃이 되오 왜 다시 데려 올 수 없는 곳으로 가 니가 떠난 날처럼 난 너랑 안고 엉엉 울지도 못하고 또 볼 수도 없다고 내가 어쩌지도 못하도록 혼자 남겼냐고 그래놓고 걱정하니 잊지도 못하게 날 걱정해서 매년 겨울 눈꽃으로 그림을 그리는 니가 보고 싶다 어쩌지 살아볼 자신없어 몇년째 너를 찾아 멤도는 난 h) 널 가질 수 없어서 널 안을 수 없어서 울어도 울어도 대답없는 너 널 가질 수 있다면 남은 하루를 버린대도 난 괜찮아 기다릴게 v2) 흩날리는 눈꽃 떨어지는 꽃잎들이 그렇게 예쁜 줄은 몰랐죠 늘 그보다 아름다운 그대가 있어서 그 작고 예쁜 모습이 내 눈을 가려서 내 눈은 언제나 그대가 있는 곳을 쫒아 그대가 가는 그 날 조차 눈 떼지 못해 꽉찬 눈물을 차마 참지 못했던 내 눈이 원망스러워 그대를 아니 널 더 봐뒀어야 해 가끔 때론 아주 가끔 바람결에 너울거리는 흰꽃잎이 너를 닮았구나 생각이 들면 여전히 눈을 감고 그만 너를 흘려 차가운 두 볼 위로 너 위로하는 거니 날 걱정하는 거지 날 걱정해서 매년마다 눈꽃으로 그림을 그리는 거지 알고 있어 알겠어 살아볼게 니 몫까지 아직 널 쫒진 않을게 h) 널 가질 수 없어서 널 안을 수 없어서 울어도 울어도 대답없는 너 널 가질 수 있다면 남은 하루를 버린대도 난 괜찮아 기다릴게 b) 봄이 와도 바람이 차다 차디찬 마음아 이럴거 차라리 나도 같이 흩뿌려주라 이 사랑앓이할 가슴 그 아름답던 모습을 볼 수 없음이 내가 녹아내리는 것보다 두려울 테니까 h) 널 가질 수 없어서 널 안을 수 없어서 울어도 울어도 대답없이 떠나간 너 널 가질 수 있다면 남은 하루를 버린대도 난 괜찮아 기다릴게 o) 하루에도 수십번씩 너를 따라가 같이 바람결에 흩날리는 눈싸라기가 되고파 너없이 그만 살고파 이런 내가 걱정되는 거 잘 알고 있어 그 때문에 매년 겨울 나를 찾아오는 거 나 때문에 편히 가지 못하고 맴도는 거 이제 괜찮아 어째튼 살아볼게 니 몫까지 이젠 널 보내줄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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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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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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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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