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여만에 싱글 oblivion으로 돌아온 윤현석
아직도 윤현석 이름뒤엔 love가 항상 꼬리표처럼 따라 다닌다
love로 2000년 방송횟수 1위를 할만큼 많은 사랑을 받았다
하지만 그를 사랑하는 이들은 그가 락커임을 잊지않는다
사랑받았던 1집의 “들을수없는 독백” 2집의 “love" 3집의 "still loving you"모두 윤현석의 100%를 보여주는 곡은 사실 아니다
그의 데뷔앨범을 백두산의 유현상이 제작한것만 봐도 그이유를 충분히 알수있을것이다
2008년 싱글 time 이후 윤현석 자신만의 색깔을 만들기위해 프로젝트 그룹 scar702의 음악과 뮤지컬 toxic의 음악 감독으로서 활동하며 조금씩 방향을 잡아갔다
그래서 확실한 윤현석만의 음악을 위해 그는 레이블 12circus 를 만들었고 이번 싱글 oblivion 이 그 첫 작품인것이다
타이틀 oblivion은 윤현석이 작곡,작사,편곡한 곡으로 그의 고집을 느낄수있는 락발라드이다
전 넥스트와 노바소닉의 이수용의 묵직한 드럼에 이태윤의 유기적인 베이스가 탄탄한 리듬을 만들어가고 거기에 윤현석 멜로디가 결합되어 독특한 슬로우 락이 탄생하였다
처음 곡을 만들 당시의 느낌을 최대한 살리고 싶어서 편곡도 듣기좋은 사운드 보다는 악기 본연의 소리에 중점을 두어 작업하였다
두 번째곡 hello는 전형적인 시원한 사운드의 락넘버이다
이곡 역시 윤현석 작곡,작사,편곡으로 라이브공연시 윤현석의 힘을 느낄수있게 해줄 곡이다
기타 편곡이 곡의 흐름을 리드해가며 윤현석의 코러스가 분위기를 더욱 업시킨다
이번 싱글 oblivion이후의 곡작업과 녹음도 거의 끝나가고 있어서 공백없는 활동에 집중할것이며 프로젝트 그룹scar702의 정규앨범도 곧 발표할 계획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