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경민 - 친구여
1983년 발표된 조용필의 5집 타이틀곡으로 대중가요 최초로 고등학교 1학년
음악 교과서에 수록된 바 있는 국민가요이다. 1983년 KBS <가요대상>남자부문 대상수상곡.
홍경민은 그리운 친구를 연상시키는 애절한 감수성을 표현하며 직접 하모니카연주를
선보여 또 한번 홍경민의 최고 무대를 완성 시켰다.
울랄라세션 - 화요일에 비가 내리면
<MBC 강변 가요제> ‘민들레 홀씨 되어’로 입상한 박미경의 1990년 첫 솔로 앨범
타이틀곡으로 댄스가수로 유명한 박미경의 서정성이 묻어 있는 히트 발라드 곡.
울랄라 세션 막내 박광선은 허스키한 보이스를 뽐내며 숨겨둔 가창력을 재발견할 수
있는 무대였다.
소냐 - 문밖에 있는 그대
1988년 박강성 1집 앨범 수록곡으로 카페에서 가장 많이 불리어지고 흘러나오는
스테디셀러 히트곡. 소냐는 ‘문 밖에 있는 그대’ 노래의 가사 의미를 잘 전달하며
현악기 선율과 함께 어우러져 아름다운 무대를 선보였다.
허각 - 인디안 인형처럼
8~90년대 ‘섹시 퀸’ 자리를 지킨 나미의 명반 중의 명반으로 현란한 춤 솜씨와
수준급 가창력을 겸비한 여가수로는 독보적인 존재였음. 허각은 90년대 디스코 풍 사운드와
2000년대 일렉트로닉 사운드를 적절히 가미시킨 편곡으로 파격적인 셔플댄스까지
선보여 현란한 무대를 꾸몄다.
DK - 가슴이 떨려
중절모 가수 김정수의 1985년 1집 앨범 곡으로 디셈버의 DK는 폭발적인 가창력을 뽐내며
남성미를 발산했다. 또 디셈버 멤버 윤혁이 화려한 랩을 선보이며 DK의 든든한 지원사격에
나섰다.
에일리 - 토요일은 밤이 좋아
1987년 김종찬 2집 앨범 타이틀곡으로 가창력을 갖춘 팝 발라드 가수로 80년대 후반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며 인기를 누렸다. 에일리는 당찬 신인가수답게 과감한 편곡으로
신나고 해외 팝가수를 연상시키는 무대를 선보이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케이윌 - 그대 발길 머무는 곳에
1987년 발표된 조용필 9집 앨범 수록곡으로 2006년 영화 ‘라디오 스타’ 엔딩장면에 삽입되어
다시한번 히트한 곡. ‘친구여’에 이은 작곡가 이호준이 조용필에게 선사한 또 하나의 대히트곡.
케이윌은 호소력 있는 목소리와 풍부한 감수성으로 진정성 있는 무대를 완성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