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를 사랑할 때 가장 아름다운 시간은 시작하기 전 설레는 감정이라고...”
돌아보니 더 애틋한 첫사랑...
학창시절, 어설프긴 했어도 반짝반짝 빛났던 그 때 그 시절을 그린 청춘 멜로
대 만 판 건 축 학 개 론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
* 오 * 리 * 지 * 널 * 사 * 운 * 드 * 트 * 랙 *
대만영화사상 최단 기간 1억 달러 수익을 거두고 자국 영화사상 최장 기간인 5개월간 상영되면서 2011년 영화 중 흥행 2위에 오른 영화가 있다. 바로 국내에서는 `대만판 건축학개론`이라 불리는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
홍콩에서는 중국어 영화사상 역대 최다 관객 동원 기록을 7년 만에 갈아치웠고 싱가폴, 말레이시아에서도 2011년 중국어 영화사상 최다 관객수를 기록하는 등 아시아 전역에서 역대 흥행 기록을 모조리 뒤엎으며 메가 히트를 기록한 작품이다.
이미 국내 개봉 전부터 많은 네티즌들로부터 극찬을 아끼지 않는 리뷰가 끊임없이 올라오면서 국경을 넘어선 그 인기를 입증하고 있는 가운데, 정식 국내 개봉일 보다 이르게 OST 디지털 서비스가 시작된다.
본 오리지널 사운드 트랙에는, 첫사랑을 떠올리게 하는 청춘 멜로 종결판으로서 청춘의 풋풋함과 첫사랑의 설렘을 고스란히 표현해 내고 있는 영화적 감수성을 잘 살려주는 따뜻하고 감미로운 분위기의 음악들이 대거 수록되어 있다.
특히 이번 OST의 백미는 바로 `Those Bygone Years`, 원제는 `那些年 (NA XIE NIAN)`이다. 어쿠스틱 기타 사운드위로 고운 피아노 선율이 조화를 이루며 시작되는 이 곡은 담담하고도 애절한 음색을 선보이는 가수 후샤 (胡夏/Hu Xia)의 보컬이 더없이 매력적인 트랙으로 영화 못지않은 인기를 누리고 있으며 거의 신인이었던 가수 후샤를 정상급 가수의 반열에 오르게 하기도 했다.
사랑하는 것들에 대한 오마주이자 영화와 함께 음악을 듣는 모든 이의 첫사랑을 한 번쯤 떠올릴 수 있게 만드는 감히 첫사랑 같은 OST라 하겠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