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대한민국 가요계에서 가장 중요한 세 가지, 춤과 노래에 대한 감각, 학식(學識), 유머를 모두 갖춘 가수 기린!
기린이 초호화 게스트가 돋보이는 리믹스 앨범 발매를 기념하여 순차적(順次的)으로 싱글들을 공개하고 있다. 그 두 번째로 현 언더그라운드 가요계의 양대 섹스 심볼이라 할 수 있는 림지훈(林芝薰, 펑카프릭&부슷다)과 싸이코반(狂反)이 참여한 '우주/Would You' 리믹스를 선보인다.
원곡이 프로포즈의 애절(哀切)한 기원(祈願)을 담았다면 리믹스는 유혹(誘惑)과 합일(合一)의 기운을 품었다고 볼 수 있겠다.
작년 발표한 '性스러운 크리스마스'에서 성탄절 젊은이들의 무분별한 성모랄을 풍자(諷刺)한 전력(前歷)이 있는 기린에게는 다소 충격적인 변화라 하겠으나, 졸업도 했겠다. 돈은 벌어야 하지 않겠는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