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member Me'
'Viva J'를 기억하게 하는 새로운 앨범을 소개한다.
이번 앨범은 총 11곡으로 구성되어 EP앨범형태이고 6곡의 노래와 5곡의 Instrumental 로 구성되어 있다.
'Remember Me'를 색으로 표현하자면 옅은 갈색느낌이다. 강렬하고 화려하지 않아도 듣는 이의 가슴속에
잔잔하게 남을 수 있는 노래들로 구성되어 있다.
1번 트랙 '젊은 날의 편지'는 'Viva J'의 음악을 향한 사랑, 마음, 생각, 사상, 목표가 담겨져 있다.
자신에게 보내는 편지가 낯간지러울 수도 있지만 그의 진실 된 마음을 알 수 있는 노래이다.
2번 트랙 '불면증'은 이번 앨범의 타이틀곡이고 보컬 '미선'이 도와주었다. 사랑을 잃고 잠 못 드는 밤
20대 청춘을 살아가고 살아온 사람이라면 느껴봤을 쓰라린 아픔이 담겨진 노래이다.
'갈수록 기억은 커져만 가고 잠들지 않는 밤은 깊어만 가고 해가 뜰 때까지 술을 마셔도
이렇게 이렇게 니 생각이나.' '불면증' 노래의 후렴부분이다. 사람들은 시간이 해결 해 준다고 하지만
과연 모든 사람에게 적용되는 이야기일까?
3번 트랙 'White Lie'는 삼각관계의 기묘한 사랑이야기를 소재로 한 노래이다. 한 여자를 사랑한 두 남자는
친구였고 이 노래의 화자는 우정을 택하지만 그들의 결혼식에서 여자의 뜻밖의 말을 듣게 된다. 마치 단편
영화를 보는 듯 상상을 자극하는 노래이다. 나레이션은 성우 '임소영'님이 도와주셨다.
4번 트랙 '사랑은'은 'Viva J'의 사랑에 대한 생각을 표현하였다. 현실적이지만 가슴 뜨거운 사랑을 향한
지침서 같은 노래이다. 타이틀곡을 도와준 보컬 '미선'이 또 한번 도와주었다.
5번 트랙 '스킨쉽 하려고 만나는 거 아냐'는 제목은 직접적으로 남녀관계를 묘사하고 있는 듯 하지만
서로의 사랑을 지켜주는 가운데 느끼는 갈등과 애틋함을 그린 잔잔한 노래이다. 사랑을 시작하는 첫 날의
애틋함으로 끝까지 사랑을 한다면 얼마나 좋을까? '스킨쉽 하려고 만나는 거 아냐'는 'Viva J'의
생각에 대한 답가 형태로 여성랩퍼 'YJ'가 도와주었다.
6번 트랙 '비가 오던 날' 조용하게 비가 오는 날 카페에서 커피 향에 취해 예전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노래이다. 아름다운 추억을 쉽게 잃어버릴 수 없듯이 그 때의 아련한 날을 노래하였다.
'Remember Me'는 작곡가 '윤일훈'이 앨범전체의 작곡과 편곡을 맡아서 해주었고 'White Lie'와
'스킨쉽 하려고 만나는 거 아냐'에서 그의 보컬 실력을 보여주었다.
앨범 자켓은 디자이너 'LIKE DOJI'님이 도와주셨다.
'Remember Me'
당신은 누구에게 기억되고 싶은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