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번 프로젝트 앨범 Spark 에서는 발라드뿐만 아니라 rockish 한 신나는 팝 장르의 곡들과 조화를 이루고 있어, “도그” 라는 록 밴드로 출발하여, 초창기 히트곡 “오빠”나 “머니”에서 보여줬던 왁스의 여성 로커로서의 면모를 다시 과시할 예정이다. 한마디로 요번 앨범은 왁스란 대한민국 대표 여가수가 역량을 맘껏 발휘할 수 있도록 최적화되어 프로듀싱 되었다고 할 수 있다. 또한 조은희, 양재선, 최갑원, 김진아 등 당대 최고의 작사가들의 참여로 왁스를 지원하고 나섰다. 이렇듯 여러 역량 있는 뮤지션들이 왁스와의 협업을 통해 불꽃 튀는 시너지를 이끌어냈고 그래서 앨범 이름도 Spark 로 정해졌다고 한다.
이에 왁스는 초심으로 돌아가, 이번 앨범 작업 과정에서 여러 번의 녹음과 수정을 거쳐 그 어느 때보다 정성을 기울여 탄생시켰으며, 그 결과 오로지 왁스만이 전할 수 있는 음악적 느낌과 표현을 모두 담아내 곡의 완성도가 높다.
요번 앨범을 제작한 엠버글로우는 신예 작곡가 홍준석과 미국 유명 팝 밴드 ‘더 콜링(The Calling)’ 출신 빌리 몰러(Billy Mohler)로 구성된 작곡-프로듀싱 프로젝트 그룹으로, 우리의 가요 정서가 베여있는 멜로디들을, 미국 컨템퍼러리 유명 프로듀서에 의해 가장 팝 적인 편곡으로 프로듀싱 해냈다. 그래서 그런지, 수록된 곡들이 친근하면서도 마치 세련된 사운드의 팝송을 듣고 있는 듯한 착각이 들게 한다.
빌리 몰러를 비롯한, “더 콜링”의 다른 전 멤버들과 Josh Freese를 비롯한 유명 세션들이 대거 참여해, 라이브 세션연주부터 프로듀싱, 마스터링 까지의 모든 작업을 마쳤다고 한다.
특히 이 앨범은 미국 한국 동시 프로젝트로 진행되고 있다고 한다. 한국에서는 왁스와의 협업으로, 그리고 미국에선 ‘Starling Glow(스탈링글로우)’ 라는 팝 밴드를 발굴하여 활동 중이며, 특히 이 앨범의 타이틀곡인 ”힘내“의 팝송 버전인 스탈링글로우의 ”We Are Infinite“ 라는 곡은 이미 빌보드의 Dance Club Songs 차트에서 19위에 오르는 성과를 내기도 했다.
다운로드와 스트리밍 서비스에 맞춰 한 두곡에 집중하는 요즘 싱글이나 미니앨범 전략이 주를 이루는 요즘 가요계의 세태에도 불구하고, 지난 십년간 습작으로 써놨던, 작곡가의 곡들 중에, 가장 마음에 드는 11곡을 단 하나의 앨범에 오롯이 담았다고 한다. 자라면서 함께했던 80-90년대의 ABBA 나 Air Supply, 이문세, 유재하 등 수많았던 국내외 명반들에 대한 향수를 담아, 메이저곡/마이너곡 빠른 템포/발라드 사랑가/희망가 등의 전체 곡들의 적절한 조화와 안배로, 앨범 전체의 짜임새나 완성도를 높였다고 한다.
작곡가 겸 요번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 “트레일 블래이즈 뮤직” 의 대표이기도 한 홍준석씨는, 현재까지 수십 년간 제조업에 몸 담아온 기업인이라는 특이한 이력을 가지고 있다. 앞으로도 미국 팝시장과 국내 가요시장을 오가며, 역량 있는 뮤지션들과 함께 완성도 높은 양질의 음원을 제작하는데 계속 최선을 다하겠다고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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