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로의 회기가 아닌 21세기형 L.A METAL을 추구한다
L.A METAL이란?
METAL음악의 한 장르로 머틀리크루 ,건스앤 로지스등으로 대표되며 한국에선 L.A METAL. 해외에선 SLEAZY ROCK, GLAM METAL등으로 불린다. 90년도를 전후로 글램록의 화려한 퍼포먼스를 계승하고 펑크스런 위험스러움, 강력한 리프와 팝적인 멜로디 그리고 여자보다 아름답기까지한 락스타들의 등장으로 세계적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누리며 L.A METAL은 전성시대를 누렸다. 이후 NIRVANA의 출현과 동시에 METAL음악의 인기는 소강상태로 들어갔고 현재는 과거를 추억하는 한 장르의 음악으로 취급 받기도 한다. 하지만 최근 머틀리 크루, 하노이락스, 건스앤로지스 등의 밴드들이 복귀하며 활발히
활동을 개시하며 다시 부활의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THE HY$TERIC$]는 과거의 사운드를 추억해 답습하는 시대착오적 음악이 아닌 현시대에 맞는 LA MEAL로 재 해석하려고 한다. [THE HY$TERIC$] 의 음악에서 90년대를 전후한 음악의 노스탤지어도 느낄수 있겠지만 그런 시대를 살아오지 않은 이들도 공감할수 있는 현대화된 LA.METAL을 추구한다. 이는 멤버들이 90년을 전후로 LA.METAL의 전성기를 거쳐 음악을 시작했고 현재도 끊임없는 LIVE를 하고 있는 현역 뮤지션이기 때문이다.
더 히스테릭스는 2013년 4월에 결성된 신생 밴드이지만 이들의 멤버들을 살펴보면 결코 신인이 아니다. Vocal을 맡고 있는 [GUY-김세헌]은 95년 글램 로큰롤밴드 ‘GIRL’로 데뷔하여 모든 방송차트를 휩쓸며 1위를 차지하며 [아스피린]이란 히트곡과 더불어 65만장 이상의 데뷔 앨범판매 기록을 세웠다. GIRL이란 팀 해체 이후 ‘EVE’란 솔로 프로젝트로 활동을 시작했으며 한국 최초로 글램록, 비주얼록을 선보이며 정규8집과 DVD, 라이브앨범, 베스트 등 10여장의 앨범을 각10만장 이상 팔리며 명실상부 성공한 한국적 글램록 혹은 비주얼록의 프론티어로 불리운다
그 외에도 기타를 맡고 있는 [U-hwa-정유화]는 ‘내귀에 도청장치’의 창단 멤버이고,
또 다른 기타를 맡고 있는 [NICK-닉]은 ‘바닐라 유니티’ 에서 활동했으며 베이스의[Lokur-이창현]은 ‘투인디안’의 리더를 겸하며 드럼의 [Zodokk-조명찬]은 ‘지하드’란 밴드를 거쳐 현재의 ‘더 히스테릭스’의 멤버가 되었다. 모두 10~20년의 음악적 경력을 가지고 있고 신생밴드 이지만 탄탄한 실력을 바탕으로 한 베테랑들로 볼 수 있다.
8, 90년대의 L.A METAL음악과 ROLLING STONES의 블루지한 불량로큰롤에 전도되어 이를 부흥시키고자 하는 의지를 가지고 탄생된 밴드THE HY$TERIC$(더 히스테릭스)는 21세기형 L.A METAL의 부활을 꿈꾼다.
[더 히스테릭스]는 본연의 서구음악인 ROCK음악을 보다 서구적인 사운드로 완성 하기 위해 가요스런 멜로디를 철저히 배제한 멜로디와 편곡,사운드를 추구한다. 그래서 [더 히스테릭스]의 음악은 전곡 영어 가사를 채택하고 있다.
TAKE IT SLEAZY 란[더 히스테릭스]의 슬로건은 보다 솔직하고 강렬한 음악을 추구하며 히트만을 목적으로 아이돌성, 상업성만을 염두한 가요계를 배척하려 한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심지어 소위ROCK BAND들도 자신들의 타이틀에 걸맞지 않게 타이틀곡으로 대중성 운운하며 가요 락발라드를 내세우는등 자기 이율배반적인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하지만 ROCK BAND가 나가야 할길은 히트하는 음악보다 우선 자신의 밴드를 대변하는 곡을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것은 단순한 ROCK밴드로서의 저항정신과는 다르다. 리더인 ‘GUY(김세헌)’은 95년 데뷔 이후 10여장의 앨범에 발매하며 개인적으로 통합100만장 이상의 판매와 높은 인기를 경험해 보았다. 그는 90년도 초 [EXTASY]란 밴드로 한국 최초의 헤비메탈 클럽부터 활동을 해왔던 언더 그라운드 뮤지션이었기에 언더그라운드와 오버그라운드의 장단점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장사가 되는 음악만을 추구하며 더욱 아이돌 위주의 상업화로 변질되어가는 한국의 음반 시장과 변함없는 부조리한 기획사들의 횡포 등에 염증을 느끼고 일회성 가요와 금방 잊혀져 버리고 마는 그러한 현재의 한국음악시장 전체에 반기를 든 것이다. [더 히스테릭스]는 착한 척, 이쁜 척, 온갖 가식적인 표현들로 치장하는 그런 모든 음악들에 불량 락앤롤로 저항하며 행패를 부리는 락앤롤 갱단이 되려 한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