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익스프레스 정규 3집 'Galaxy Express' 발매 지난 봄 성공적인 북미투어를 마치고 돌아온 '갤럭시익스프레스'가 2년 만의 정규 3집 'Galaxy Express'를 발매한다.
'Galaxy Express'는 대중들에게 첫 선을 보인다는 의미로 야생을 질주하는 듯한 그들의 라이브와 비교하자면 편안하고 푹신한 소파에서도 즐길 수 있도록 만든 고퀄리티 음반이다. 이번 음반을 통해 앞서 8월부터 10월까지 매달 발매된 총 세 장의 싱글 '너와나', '호롱불', '언제까지나'를 비롯해 미국투어 중 성숙해진 음악적 감성과 한층 견고해진 정체성이 담긴 곡들이 수록되어 있다. 갤럭시익스프레스는 12월 25일 롤링홀에서 열릴 정규 3집 쇼케이스를 통해 에너지 넘치는 라이브로 관객들을 찾을 예정이다.
또한 이번 정규 3집 'Galaxy Express'는 음악적인 면에서 주목할 만한 시도를 반영한 새로운 실험의 장이기도 하다. 요컨대, 이들은 이번 정규 3집을 통해 아날로그 녹음방식에 도전하고 있다. 디지털 방식이 지배하는 시대의 조류에 아랑곳없이, 이제는 음반제작 현장에서 사라진 릴테이프 데크를 활용함으로써 갤럭시익스프레스 특유의 원초적 에너지와 생생한 사운드를 인간적인 숨결로 담아내고자 의도한 것이다. 이는 갤럭시익스프레스의 사운드에 일대 전환을 가져오는 동시에 그들의 디스코 그래피에도 뚜렷한 방점을 남기게 될 전망이다.
미국 투어 로큐멘터리 [반드시 크게 들을 것 2]
Sxsw, The Vov 페스티벌 필름부분 출품!
한편, 정규 앨범 발매에 맞추어 갤럭시익스프레스의 2012 단독 북미투어를 담은 다큐멘터리 영화 [반드시 크게 들을 것 2 - Wild Days](감독 백승화)가 완성되어 개봉을 기다리고 있다는 소식도 전해졌다. 올해 '제천국제음악영화제'와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에 출품되어 관객상을 수상한 바 있는 [반드시 크게 들을 것 2]는 Sxsw, The Vov 페스티벌의 필름부분에도 출품이 확정되어 많은 기대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반드시 크게 들을 것2]는 11월 22일 전국에서 개봉된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