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쎄시봉 OST 발매!!!
한국 포크 음악계의 전설이 된 ‘트윈폴리오’에 제 3의 멤버가 있었다?!
한국 음악계에 포크 열풍을 일으킨 조영남, 이장희, 윤형주, 송창식 등을 배출한 음악감상실 ‘쎄시봉’, 젊음의 거리 무교동 최고의 핫플레이스였던 그곳에서 ‘마성의 미성’ 윤형주와 ‘타고난 음악천재’ 송창식이 평생의 라이벌로 처음 만나게 된다. ‘쎄시봉’ 사장은 이들의 가수 데뷔를 위해 트리오 팀 구성을 제안하고, 자칭 ‘쎄시봉’의 전속 프로듀서 이장희는 우연히 오근태의 중저음 목소리를 듣고 그가 두 사람의 빈틈을 채워줄 ‘숨은 원석’임을 직감한다. 기타 코드조차 제대로 잡지 못하는 ‘통영촌놈’ 오근태는 이장희의 꼬임에 얼떨결에 ‘트리오 쎄시봉’의 멤버로 합류하게 되고 그 시절, 모든 남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쎄시봉’의 뮤즈 민자영에게 첫눈에 반해 그녀를 위해 노래를 부르기로 결심하는데....
그 시절, 젊음의 거리 무교동을 주름잡던 음악감상실 ‘쎄시봉’`
모두의 마음을 사로잡은 단 한명의 뮤즈 그리고 잊지 못할 가슴 시린 첫사랑의 기억...
‘쎄시봉’ 신드롬 스크린에 부활!
보는 재미, 듣는 즐거움, 애틋한 감성까지
2015년 오감만족 영화의 탄생!
지난 2010년 예능프로그램 [놀러와]에 게스트로 출연한 조영남, 이장희, 윤형주, 송창식, 김세환 등 ‘쎄시봉’의 멤버들은 솔직하고 유쾌한 입담과 추억의 포크 음악을 선사하며 세대를 막론하고 마니아층을 양산해 ‘쎄시봉’ 열풍으로 번지며 대한민국에 복고 열풍을 일으켰다. 영화 [쎄시봉]은 그 시절을 풍미했던 ‘쎄시봉’의 뜨거운 열기는 물론, 그곳에서 처음 만나 음악을 사랑하고 사랑에 눈뜬 청춘들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브라운관에 이어 스크린에 ‘쎄시봉’ 신드롬을 다시 한번 예고한다.
그 당시 대중 음악계의 신성으로 떠오른 전설의 듀오 ‘트윈폴리오’가 사실은 3명의 트리오였다는 가정으로부터 시작된 [쎄시봉]은 청춘들의 핫플레이스였던 음악감상실 ‘쎄시봉’을 배경으로 한 조영남, 이장희, 윤형주, 송창식 등의 실존인물과 그들의 음악에 얽힌 실제 사연은 물론, 가상의 인물과 가슴 시린 첫사랑 이야기가 더해져 보는 재미와 듣는 즐거움, 애틋한 감성까지 갖춘 오감만족 영화로 탄생되었다. ‘트윈폴리오’의 데뷔곡인 [하얀손수건]부터 송창식의 구수한 목소리가 일품인 [담배가게 아가씨], 민자영을 향한 오근태의 애절한 마음을 담은 [웨딩케이크], 당시 최고의 인기가수였던 조영남의 데뷔곡 [딜라일라], ‘트리오 쎄시봉’ 윤형주, 송창식, 오근태 세 사람의 절묘한 화음이 돋보이는 [When the saints go marching in], 영화 ‘별들의 고향’의 OST로 인기 몰이한 이장희의 대표곡 [나 그대에게 모두 드리리] 등 대한민국 포크음악을 대표하는 명곡들이 귓가를 사로잡을 것이다. 이 주옥 같은 레퍼토리는 [쎄시봉] 이야기의 적재적소에 배치되어 마치 주인공의 마음을 대변하는 듯 장면과 어우러진다.
소위 ‘쎄시봉’의 친구들로 불리는 한국 포크음악계의 거인들은 “그 시절의 ‘쎄시봉’이지만 요즘 젊은이들이 볼 때도 충분히 공감할 수 있는 젊은 날의 모습이 아닐까 싶다. [쎄시봉]이 ‘이것이 우리의 젊음이구나’ 확인시켜주는 다리가 되는 영화가 되었으면 좋겠다”(윤형주), “통기타, 청바지, 맥주로 통하던 청년문화의 산실이 바로 ‘쎄시봉’이 아니었나 하는 생각이 든다. 나 또한 그저 음악이 좋아서 음악에 푹 빠져있었던 ‘쎄시봉’ 문화를 향유하고 또 구성원이기도 했기에 영화가 더욱 기대된다”(이장희), “’쎄시봉’이 없었다면 지금의 나도 없었을 것이다. 내가 살면서 나에게 제일 큰 변화를 가져다주었던 장소가 바로 ‘쎄시봉’이다”(송창식) 등 ‘쎄시봉’에 내포된 의미를 전하며 영화 [쎄시봉]의 탄생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