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발라드계보를 이어가는 젊은 Singer-Songwriter Artist, 최문석, 첫 정규앨범’그대여’ 발표.
실력 있는 피아니스트로 알려진 최문석이 2014년11월 계절의 경계선 싱글, 12월 ’겨우… ’싱글 선보인 후 2015년 1월20일 그의 첫 정규앨범 ‘그대여’라는 앨범 타이틀로 정규 앨범을 발표 했다. 최문석은 6세때 피아노를 통해 클래식 음악을 접했으며 학창시절에 락 음악에 심취해 기타를 연주 하였으며, 청년시절엔 재즈와 편곡 기법을 연구했다. 근래에는 탱고와 제삼세계 음악에 심취해 반도네온 연주자 고상지 밴드에서 지금도 피아니스트로 활약하고 있다. 많은 음악 장르를 섭렵한 그이지만 이번 데뷔 앨범에서 한국 정통 발라드의 감성을 계승해 표현한 음악들을 선 보였다. 2년여 준비 기간을 거친 이 앨범은 그가 영향 받은 클래식 음악과 한국 발라드음악을 표현하기 위한 악기들의 소리를 최문석 방식으로 배열하는 음악적 구성을 선 보여 ‘최문석 표 음악’이라고 볼 수 있는 세련되고 절제 된 아름다운 사운드를 들려준다. 최문석 자신이 전곡 작곡, 작사, 편곡 하였으며 현 편곡도 본인이 직접 하였다. 여기에다가 본인이 직접 피아노 연주도 하였으며 매력적인 그의 목소리도 더 했다. 참여한 뮤지션을 보면 우리나라 대표적 싱어 송 라이터라 볼 수 있는 김동률, 이적 등 앨범에 세션 연주에 참여한 ‘임헌일’이 기타 연주를 선물 했으며, 여러 음악인들이 귀히 여기는 반도네온 연주자 고상지와 바이올린리스트 윤종수와 협연도 어울러 졌다. 아울러 최문석 피아노 연주곡도 자리 잡고 있다.
싱어송라이터는 많지만 작곡, 편곡, 연주, 노래까지 모든 역량을 갖춘 싱어 송 라이터 아티스트는 드물다. 최문석은 진정한 Singer song-writer가 점점 더 귀하게 느껴지는 요즘 우리 대중음악 분야에서 새롭게 눈에 띄는 젊은 신인 아티스트다. 음악적으로 보면 대형 신인 싱어 송 라이터 아티스트임이 분명하다. 최문석은 완성도를 갖추고 철저하게 준비된 음악성뿐 아니라 대중들을 사로잡는 감성까지 겸비하고 있어, 앞으로의 행보도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곡 소개
-충분해
잘 해주고 싶지만 잘 해 주지 못하는 늘 부족할 수 밖에 없는 지금 우리의 현실적인 사랑 이야기를 노래한 곡. 피아노, 드럼, 베이스, 스트링 의 간결한 편성을 잘 짜여진 편곡으로써 풍성한 사운드를 만들어 내었다. 군더더기 없는 편곡과 연주와 사운드가 진솔한 가사를 더더욱 잘 전달 해 준다.
-좋은걸
자신이 어디가 좋은 거냐고 물어오는 상대방에게 그저 너라서 좋다고 말하는 경쾌한 사랑 노래. 기타 중심의 밝은 곡으로써 보통의 빠른 노래들과 같이 정형화 된 리듬 악기의 연주와는 달리 현장감 있는 연주와 편곡으로 차별화를 두었다. 드럼과 베이스와 기타의 조화로운 리듬 연주를 듣는것도 하나의 묘미이다.
-겨우...
미뤄온 사랑 고백을 또다시 포기 하려던 찰나에 바라본 상대방의 모습이 너무나 아름다워 결국 용기를 내서 겨우 자신의 감정을 전달한다는 풋풋한 이야기의 노래. 피아노와 오케스트라의 연주가 주로 이루어진 어쿠스틱하고 따듯한 사운드에 애틋한 보컬이 특징이다.
-비에 젖은 밤
비와 어울리는 촉촉한 보싸노바. 내리는 빗속의 우산 아래서 자신에게 기대오던 전 연인이 이제는 다른 우산속의 누군가에게 기대어 있을 것 이라는 슬픈 가삿말이 인상적이다. 반도네오 니스트 고상지의 반도네온 연주와 오랜 경력의 기타리스트 메이트의 임헌일의 수준 높은 기타 연주가 더더욱 곡의 촉촉한 분위기를 살려준다.
-끝의 시작(연주곡)
한 계절이 다른 계절로 넘어가려는 순간을 나타낸 곡. 또 다른 계절은 우리에게 조용히, 혹은 격정적으로 다가온다.
-계절의 경계선
어느새 다가온 계절의 경계선에 서서 묻어 놨던 지나간 추억과 재회 하는 이야기. 흘러간 세월 만큼 바래졌지만 그 세월도 결국 지워내지는 못했던 가슴 속 깊은 곳에 떠 내려와 있는 아련함을 노래하였다. 피아노와 보컬의 쓸쓸함에 뒤이어 입혀지는 플루트와 클라리넷과 그리고 오케스트라의 조합이 어제보다 한껏 달라진 공기를 깊게 느끼게 해준다.
-그대여
무슨 일 이 있어도 곁을 지켜주었던 상대방에게 자신의 진솔한 마음을 담아 전달하는 노래. 가진 것 없이 부족하고 세상을 바꿀 수도 없이 평범하지만 그대 하나 만은 웃게 만들 수 있다는 진솔한 이야기를 호소력과 전달력 있는 보컬과 편곡으로 담아 내었다. 후반부로 갈수록 웅장해지는 오케스트라와 리듬의 편곡이 노래의 호소력을 더더욱 짙게 잘 전달 해 준다.
-그리움의 무게
서로가 서로를 떠나고 난 뒤 각자의 마음속에 남아있는 그리움의 무게는 같을 수 가 있을까? 헤어진 전 연인일지도 모를 누군가의 익숙한 옆모습에 그(그녀)도 나와 같이 서로를 그리워하고 있을지 자신이 없어 혼자 주저앉아 무너지는 누군가의 이야기. 반도네오니스트 고상지의 쓸쓸한 반도네온 연주와 바이올리니스트 윤종수의 격정적이고 감정적인 바이올린 연주가 호소력 짙은 보컬의 분위기를 한껏 살려 곡의 쓸쓸함을 더더욱 강조해 준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