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션 Davink, 온 몸을 휘감는 마성의 사운드로 돌아왔다!
오감을 자극하는 섹시한 사운드와 터치.. 2015년 5월 새 EP ‘Turbulence’ 발표
늘 대중을 놀라게 하는 신선한 사운드와 음악을 선보였던 Davink가 마성의 사운드로 무장한 새 EP ‘Turbulence’로 돌아왔다.
강렬하게 때로는 감미롭게 다재다능한 음악 세계를 구현하며 한국 가요계의 트렌디 뮤지션으로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Davink가 2015년 5월, 새 EP ‘Turbulence’를 발표했다.
‘Turbulence’는 Davink의 전작인 ‘Departure Lounge’, ‘Moment Flying’ 에 이은 다빈크의 야심작이다. 프로듀싱 그룹 ‘One Piece’로 함께 활동 중이자, ‘뮤지션들의 뮤지션’으로 불리는 윤상이 앨범 전체 믹싱과 마스터링에 참여하며 완성도를 높였다.
‘Turbulence’에는 타이틀곡 ‘Love Again’을 포함해, ‘End Again’, ‘Come Again’, ‘The Life’, ‘Love Again(Saxophone played by Jay Kim)’ 등 5개 트랙으로 구성됐다. 이 중 ‘The Life’, ‘Love Again’ 색소폰 버전은 인스트루멘탈 트랙으로 풍성한 사운드로 감동을 선사한다.
Again 3부작은 Davink가 작곡했으며, 인기 작사가 김이나가 가사를 썼다. 과거의 기억들에 반추해 고집스럽게 떠올리는 다짐과 지나온 순간에 대한 후회 등 다시 한 번 이라는 가정 하에 떠올리는 생각들을 솔직한 터치로 담아냈다. 한 번쯤 떠올렸을 발칙하고 도발적인 상상, 누구나 마음 속에 품고 있을 과거의 후회를 앨범에 녹여냈다.
타이틀곡 ‘Love Again’은 레트로한 팝 펑크 스타일의 곡으로, 반복되는 기타 리프와 리듬이 전주만으로도 흥을 돋운다. 감각적인 김이나의 가사와 섹시한 다빈크의 보이스가 만들어 낸 하모니는, 일차원적인 섹스어필에 질린 대중들의 마음을 위로해준다.
‘End Again’은 일렉트로닉 팝 스타일 트랙으로, 이별 후의 남자의 감성을 직설적으로 표현했다. 가사와 대비를 이루는 통통 튀는 사운드는 오히려 역설적으로 슬픔을 강조한다. ‘Come Again’은 일렉트로닉 댄스 트랙으로 다빈크의 락킹한 보컬 스타일이 흥미롭게 담겼다. 섹시한 다빈크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노래다.
일렉트로닉한 인스트루멘탈 트랙 ‘The Life’는 강렬한 비트와 현란한 사운드 프로그래밍으로 이뤄진 정통 일렉트로닉 장르의 음악이다. tvN ‘SNL 코리아’의 라이브 밴드 리더이자, 펑크밴드 ‘COMMON GROUND’의 리더 Jay Kim(김중우)의 연주가 더해져 재해석된 타이틀곡 ‘Love Again’의 색소폰 버전이 마지막에 수록돼 듣는 즐거움을 더한다.
그 동안 Davink는 OST, 프로듀싱 등 다양한 음악 분야에서 활약하며 활동 스펙트럼을 확장해왔다. 신화, 손담비, MC the Max, 신혜성등의 프로듀서로, 최근 윤상, 스페이스 카우보이와 함께 음악 프로듀싱 그룹 ‘One Piece’를 결성, 러블리즈의 앨범 프로듀서로 바쁜 나날을 보냈다. 왕성한 활동을 보여 온 Davink는 이번에 자신의 음악으로 대중과 소통할 예정이다. 어른들이 즐길 수 있는 음악, 무겁지도 또 너무 가볍지도 않은 톤으로 감성을 어루만지는 Davink의 새로운 행보는 음악 팬들에게 기분 좋은 에너지를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