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 are not the children 그땐 우리 아무것도 몰랐던 아이 네게 상처준 걸 알지만 그 땐 모든게 익숙치 않아 난 당황했던 것 뿐야 we are not the children 이젠 우린 모든 걸 알아버린 나이 모두 잊은 것만 같지만 아직 내맘속 깊은 곳엔 네 맑은 눈빛이 남아있어
그렇게 시간은 흘러가고 우린 어긋난 줄 알았는데 숨가삐 한참을 흘러온 지금 세월의 흔적도 없이 지금 내 앞엔
동그란 눈 빨간 머리 핀의 예쁜 내 친구 날 기다린 듯 슬픈 눈물 지며 내 앞에 서 있네
쑥스러운 듯한 얼굴로 우린 이렇게 마주 서 있지만 늘 그댈 그리워 했던 내 맘은 진심이란 말야 세월에 밀려 어느 덧 우린 이렇게 많은 게 변했지만 잊은 줄로만 알았던 우리 약속 나 같이 너도 기억하니?
왜 모르니 진심이 아니라는 걸 이대로 끝인거니 난 아직 아무렇지 않게 보낼 자신 없어 왜 우리 이렇게 된거니 그래 가 멈춰 돌아보지마 참았던 눈물 들키기 싫어 울게만 했던 답답한 철없는 못난 나는 이제 잊어 미안해 항상 말만 앞서고 끝내 나 널 지키지 못하고 자신이 없어 잡지도 가지도 못해 입도 발도 언 날 이해해 이젠 지쳤단 말 힘들단 말 이해해 머린 보내라는데 가슴이 눈이 발이 너를 잡아 왜 모르니 진심이 아니라는 걸 이대로 끝인거니 난 아직 아무렇지 않게 보낼 자신 없어 왜 우리 이렇게 된거니
흐느껴도 그대 난 정말 괜찮아 혼자서 하염없이 나 다시 두 손 잡아 주기만을 기다리며 네 뒷 모습 보며 눈물만 우리 정말 이렇게 끝나는거니 너없이 산다는게 나 벌써 숨이 막혀 오는 것만 같아 다시 못 본단 생각에 눈물만 제발 가 멈춰 돌아보지마
늘 장난스레 즈고받는 달콤한 고백 (고백) 손끝에서 피어나는 비밀의 노래 (노래) 소리없이 다가와 귓가에 맴도는 달콤하고 잔인한 속삭임 (으하하하하) 내 입술위로 부서진 달빛에 가려 (가려) 방안 가득 춤을 추는 기억의 향연 너를 안을수 있고 느낄수 있다면 잠들지 못해도 난 괜찮아 ~ 너와나 단 둘이 아름다운 둘 만의 비밀 소중했던 내 머리를 가득 채웠던 아찔한 숨소리도 간절히 바래왔던 순간속에서 원만하듯 눈을 보며 너 울지마 ~ 약속할께 모든걸 다 잃어도 난 괜찮아 너의 그 작은 두 손을 잡고 나 너 지켜줄테니 우리 둘이 서로 갖지못해 마신 폭탄에 숨죽이며 달래던 지금과 돌아보면 너무나 길어 ?구덩이 같던 시절 난 너와 마약같지만 믿고 싶다고 칭얼대고 울먹이고 어리광피우고 난 그냥 얻은것이라고 생각했어 너 보다 머리가 큰 마약 모든게 만만했었고 하지만 너무 커버린 지금의 난 그저 모든게 쉽지만 않아 지금처럼 그 자리에서 너와 단둘이 너와나 단 둘이 아름다운 둘 만의 비밀 소중했던 내 머리를 가득 채웠던 아찔한 숨소리도 간절히 바래왔던 순간속에서 원만하듯 눈을 보며 너 울지마 ~ 약속할께 모든걸 다 잃어도 난 괜찮아 너의 그 작은 두 손을 잡고 나 너 지켜줄테니 세상에 길들어진 작은 새처럼 꿈꿔봐도 내게 짙을수 없는 초라함 내 삶이라서 너 내 곁에 항상 함께 할수 없어도 이 길에 끝에 항상 내가 있어주면 되~ 고백할께 모든 아픈시간들이 지마녀 너의 그 작은 두손을 잡고 나 너 사랑한다고 ~
나른한 내 일상 속에 환하게 빛나던 그대의 눈빛 나도 모르게 빠져버렸죠 달콤했던 속삭임 속에 향긋하게 다가온 그대 손길 나도 모르게 두 눈 감았죠 한순간 모든게 멈춘 듯 나 바보처럼 아무말도 하지 못한채 마냥 모든걸 다 가진듯 기뻐했죠 그댄 나의 소중한 fascinate girl 어색한 듯 내 맘을 가려봐도 마법에 빠진 듯 나는 그대 곁만 서성이죠 단 한 번만 그대의 빨간 그 입술에 나의 숨결 전할 수만 있다면 변하지 않는 사랑으로 그댈 지켜줄게 영원히 You like an angel in the sky but it to walk it to try to take a for a good mind you always make it no mine for a long one you're the fascinate girl just hold a my hand to hold a kiss you my baby 한순간 모든게 멈춘 듯 나 바보처럼 아무말도 하지 못한채 마냥 모든걸 다 가진듯 기뻐했죠 그댄 나의 소중한 fascinate girl 어색한 듯 내 맘을 가려봐도 마법에 빠진 듯 나는 그대 곁만 서성이죠 단 한번만 그대의 빨간 그 입술에 나의 숨결 전할 수만 있다면 변하지 않는 사랑으로 그댈 지켜줄게 My fascinate girl 그대 나의 소중한 fascinate girl 멋적은 듯 두눈을 감아봐도 사랑에 빠진 듯 나는 그대곁만 서성이죠 단 한 번만 내 마음 전해줄 수만 있다면 변하지 않는 내 맘 그대에게 다 줄게요 영원히
intro : this is da Vink단도직입적으로 이야기해서, 이것은 그룹 비트겐슈타인(Wittgenstein)의 키보디스트였던 임형빈이 Vink라는 이름으로 발표하는 솔로 데뷔앨범이다. 영화 [세기말]OST부터 신해철과 함께 음악 작업을 해온 그는 2000년 신해철(Crom), 데빈(Devin Lee)과 함께 그룹 비트겐슈타인의 이름으로 첫 앨범 [Theatre Wittgenstein : Part1 - A Man's LIfe]을 발표하였다. Part'1'을...-_-; 그리고, 2003년 현재 신해철은 데빈, 쭈니, 원상욱과 함께 넥스트를 재건하여 신보를 준비중이시라고 하니... 아니, 그럼 파.트.투.는? 드럽게 침 튀기는 질문을 던지며 쓸데없는 호기심을 불태울 청자들에게 M씨는 조용히 얼굴을 닦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