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변화의 시대, 다시 돌아온 4WD의 새로운 싱글앨범
이제는 광고 사진작가로 더 많이 알려진 4WD가 10년만의 공백을 깨고 힙합씬으로 돌아온다.
2012년 9월쯤 복귀를 선언하고 나서 약 10개월만이다.
그의 Maxi Single 'The sign of 4'가 오는 7월 3일에 발표된다.
이전 작품들이 단순히 그의 재치있는 랩과 다음절 라임에만 초점이 맞춰져 있었다면
이번 앨범은 그의 프로듀싱 역량이 묻어있는 작품으로
전체 앨범의 기획과 곡 수집, 다양한 피쳐링들의 콜라보레이션들을 직접 조율해
다채로운 색깔의 Maxi Single 앨범을 만들어냈다.
재즈를 기반으로 클래식 피아노와 콘트라베이스의 협연으로 이루어진 Jazz Hiphop곡인
타이틀 '너의 바람이 내 코끝에 맴돌 때' 를 비롯해, 묵직하고 비트 강한 정통 Hiphop
트랙이자, 이번 Maxi Single 앨범의 제목과 같은 '4개의 서명(The sign of 4)',
트랜디한 Crunk & B 트랙 '오늘만큼은 헤어져야 돼'가 수록되어 있다.
그의 10년만의 복귀작에 참여한 피쳐링과 콜라보레이션 진영들도 화려하다.
타이틀곡인 '너의 바람이 내 코끝에 맴돌 때'는 한국 G-Funk 그룹으로 유명했던 'Lowdown'의
멤버이자 '태완 a.k.a C-luv'의 '나란사람(Mo'RNB Mix)'의 메인 프로듀서 'Phat Swing',
보컬 피쳐링에는 더 이상의 수식어가 필요없는 부드럽고, 감성 짙은 목소리의
'유리상자' 멤버인 '이세준', 공동작곡에 참여한 클래식 피아니스트 '이건철',
재즈 콘트라 베이시스트 '김민욱', 송디렉팅에 혼성 3인조 Acid Jazz 밴드 '어반코너'의
보컬 'Trish'가 참여했다.
이번 앨범의 제목이자 정통 Hiphop곡으로 힙합 매니아들에게 강하게 어필 될 '4개의 서명'은
'비'의 'W Song', '카라'의 'Ey! Oh', 'Rider', '오렌지 카라멜'의 '아직'등을 작곡한 '유현상',
캐나다 작곡가인 'Giusto'등이 작곡에 참여했고, 피쳐링으로는 한국힙합 1세대이자 선구자인
'MC Meta', 하이라이트의 수장 'Paloalto', 한국 힙합 DJ 일인자 'DJ Wreckx'가 참여해
한국힙합 4인방의 절묘한 콜라보레이션을 보여주고 있다.
싱글 앨범의 마지막 트랙을 장식하는 '오늘만큼은 헤어져야 돼'는
CMYK (前 Sunday 2pm)의 프로듀서이자, 얼마 전 성공적인 솔로데뷔를 한 '지백'의 'Criminal'
프로듀서인 'Mica', 얼마 전 '버벌진트', '도끼'와 함께 새로운 싱글들을 발표하며 컴백한
한국 R&B의 1세대 보컬리스트 '태완 a.k.a C-Luv'이 송디렉팅 & 작곡으로 참여했다.
그리고, 여성 3인조 신인그룹 'Pascol'의 멤버인 '문빈'이 보컬 Duet으로 참여해 4WD와의
환상적인 호흡을 보여주었다.
이번 'The sign of 4'의 앨범 커버 사진과 부클릿에 삽입된 참여진들의 사진 역시
4WD가 직접 촬영함으로써 사진작가 이건돈의 모습도 엿볼 수 있는 앨범이다.
기사제공 - Mushroom Cloud(www.mushroomcloud.net)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