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신3집 [미안해 그리고 사랑해] ...추모앨범
“한번만 더”를 불러 1990년 대한민국 영상 음반대상 골든디스크 신인상의 주인공이 되었던 가수 박성신. 그녀의 마지막 음원이 발매되었다.
총 12곡으로 기획된 박성신의 추모앨범 [미안해 그리고 사랑해]는 기획과 준비과정만 2년이 걸렸고, 갑자기 찾아온 병으로 인해 5곡만 부분완성을 하고, 나머지는 여전히 미완성 상태였으나, 부분 완성된 5곡의 곡은 믹싱과 편집을 통해 완성을 하였고, 그녀가 부르려고 했던 미완성된 곡은 그녀의 제자들이 한 곡 씩 불러 앨범을 완성하여 추모 1주년에 최종적으로 발표하여 대중에게 선보인다.
2014년 8월 8일. 하늘나라로 떠난 박성신은 많은 제자들을 두었다. 안타깝게도 유명을 달리한 “안소진”양처럼 이미 하늘나라로 떠난 제자도 있고, 현재 예술대학에서 음악을 전공하는 대학생들도 있다.
그리고 2014년 sbs K팝스타에 출연해서 감성보컬로 대중에게 알려진 전소현 양처럼 이미 가수가 되어 대중에게 사랑을 받는 이도 있고, 음악학원에서 인정을 받는 강사가 되어 제자들을 키우는 이도 있다. 그 제자들 가운데 몇 명이 모여서 2015년 8월 8일. 1주년을 애도하며 박성신이 발매코자한 앨범 중 부르지 못했던 노래들을 완성했다.
제자들이 부른 여섯 곡 가운데 다섯 곡은 박성신이 생전에 앨범을 준비하며 연습하던 노래들이고, 마지막 “나의 사랑”은 데모작업 녹음파일들 중에서 마지막으로 복원한 음원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