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지금 당신은 스마트폰으로 이 글을 보고 있는가? 하루에도 수십 번씩 우리는 이 작은 액정과 마주한다. 32인치, 23인치, 9.8인치, 3인치…, 물리적 공간은 점점 줄어들지만, 그 안의 세계는 점점 광활해져만 간다. '스웨이'의 이번 앨범은 바로 이런 세계에 관한 이야기를 담았다. 오래된 상자, 기억, 천국 등 그의 곡에는 늘 어떤 '공간'이 있었다. 3인치로 구체화된 이번 그의 세계로 이동할 때만큼은 뜨거워진 액정을 잠시 놓고, 눈을 식혀보자. (최영선 라디오PD)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