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와아이돌의 만남!!
탈진 로큰롤갤럭시익스프레스가 부르는 원더걸스의 ‘Be My Baby’ 라이브 음원 출시
세계를 사로잡은 갤럭시익스프레스<밴드의 시대>마저 점령!
절대 섞일 것 같지 않은 홍대인디밴드들과아이돌 그룹간의 음악적 화학작용이 일어났다.
지난 6월4일 방송된 Mnet '밴드의 시대'3회는 '1990~2010 대한민국 아이돌' 이란 주제로 진행되었다. 6팀의 한국 대표 밴드들은 각각의 음악적 재해석을 통해 1990년부터 2010년까지 인기를 모은 아이돌 그룹의 곡을 새롭게 연주하였다. 이날 방송에서는 구남과여라이딩스텔라vs솔루션스 / 갤럭시익스프레스vs 3호선 버터플라이 / 델리스파이스vs노브레인이 1:1배틀을 통해 우승자를 가려냈다. 지난 2회 방송 분에서 로맨틱 펀치에게 아쉽게 우승을 내줬던 갤럭시익스프레스는원더걸스의 "Be My Baby"를 특유의 로큰롤 사운드로 설욕에 성공하며 최종 토너먼트에 진출, 라이브 음원 출시의 영광을 안았다.
갤럭시익스프레스는 '너무나 놀랍고 흥미로운 결과에 깜짝 놀랐습니다. 어떻게 우리가 우승하게 된 건지 잘 모르겠습니다. 어떻게 해야 우승을 하는지도 잘 모르겠습니다. 아직까지 꿈인지 생시인지 실감이 나지 않습니다.'고 우승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2011년 한국 대중음악상 '올해의 뮤지션상'을 수상한 '갤럭시익스프레스'는 2012년 미국의 대표 음악 축제 '사우스바이사우스웨스트'에서 하이라이트 10개의 팀에 꼽히기도 하였으며, 최근 단독 북미투어를 마치는 등 세계무대에서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Mnet '밴드의 시대'진행자 윤도현은 '마치 브로드웨이를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무대였다'고 평하며 그들의 연주에 엄지를 치켜 세웠다. 탈진로큰롤이라 불리는 갤럭시익스프레스는 원더걸스와는 다른 느낌의 강력한 사운드를 통해 현장 관객들을 사로잡으며, 해외를 사로잡은 명성에 걸맞는 무대를 선보이며 '밴드의 시대'3회에서 우승을 차지하였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