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very Single Day (에브리싱글데이)' [Lucky Day]
* 너의 목소리가 들려, 파스타, 피노키오 등, 인기 드라마OST로 사랑 받는 '에브리싱글데이'
* 4년만의 정규앨범 발매에 맞춰 12월까지 꾸준히 이어질 프로젝트 '검색, 에브리싱글데이'
* 사랑스러운 신곡 "It Could Be Love"와 스카웨이커스와의 콜라보레이션으로 더욱 신나게 리메이크된 "Lucky Day"
너의 목소리가 들려, 파스타, 골든타임, 갑동이, 피노키오, 너를 사랑한 시간 등 인기 드라마 OST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에브리싱글데이'가 4년만의 정규앨범 6집 발매에 맞춰 '검색, 에브리싱글데이' 프로젝트로 찾아온다. '검색, 에브리싱글데이'는 별도의 숨은 뜻 없이 곧이곧대로, 에브리싱글데이를 검색해서 음악을 찾아 들어봐 주었으면 하는 진솔한 마음을 담았다.
'에브리싱글데이'는 17년차 밴드다. 17년 동안 일상 속에서 음악을 했다. 기쁠 때도 힘들 때도 한 번도 음악을 그만둬야겠다는 생각을 한 적이 없었다. 짧지 않은 그 시간 속에서 음악을 하면서 살아왔고 뜨거운 사랑도 했으며, 즐거운 행운도 있었다. 어떤 스타가 말했다. 인기는 롤러코스터 같다고. 올라갈 일이 있으면 내려올 일도 있다고. 우리는 스타가 된 적이 없다. 안 된 건지 못 된 건지도 모를 만큼 시간이 흘렀고, 우리의 자리는 지금 우리가 서 있는 바로 여기다.
지금 바라는 것은, 어쩌면 가장 어려울 수도 있는 것.
늘, 한결같이, 에브리싱글데이의 이름으로 음악을 했으면 좋겠다. 정말 그랬으면 좋겠다. 그러려면, 거창한 무언가를 하진 않아도, 우리의 이름을 조금은 더 알릴 필요가 있을 것 같다고 생각했다. 우리답게, 솔직하게 말이다.
정규앨범을 5집까지 냈고, 참여한 음반이 20개가 넘는다. 그 동안 제법 인기를 얻은 노래도 있다. 그런데, 그 노래를 우리가 했는지를 사람들이 잘 모른다. 여기서부터 시작해야겠다. 우리 노래를 우리가 만들고 불렀다는 것을 좀 더 많은 사람들이 알아주었으면 좋겠다. 곧 18년차 밴드가 되는 이 시점에서는 무게감 보다는 편안함을 주고 싶다. 유쾌한 모습 그대로 자연스럽게 좀 더 다가가고 싶었다. 그리고, '앞으로'를 위해 '지금껏'을 돌아보고도 싶었다. 그래서, 이번 정규 6집은 예전과 지금과 미래가 함께 이야기되는 음반이 될 것 같다.
8월 31일 첫 디지털 싱글 발매를 시작으로 12월 단독 콘서트까지 이어지게 될 이번 프로젝트에는 에브리싱글데이의 신곡 퍼레이드와 인기드라마 OST를 다양한 아티스트들과 콜라보레이션 한 리메이크 곡까지 모두 만나볼 수 있다. 음원 공개와 함께 사진, 영상, 일러스트, 새로운 로고 등 다양한 콘텐츠와 이를 통한 프로젝트 뒷담화 공개 등이 꾸준히 계속 이어질 예정이다.
8월의 마지막 날 발매되는 첫 디지털 싱글에 수록될 노래는 보컬이자 베이스기타 문성남이 골랐다. 신곡은 "It Could Be Love"를, 리메이크될 OST는 에브리싱글데이 대표곡 중 하나인 "Lucky Day"를 선택했다. 9월은 기타 정재우, 10월은 드럼 김효영의 선택으로 2곡의 수록곡이 결정된다. 개인의 취향은 살짝 내려놓고 밴드의 이름으로 타이틀곡을 선정해 왔을 각자의 멤버들을 위한 깨알 같은 배려(?)이자, 각 멤버에 대해 좀 더 알 수 있는 내용이기도 하다.
첫 번째 공개되는 신곡, "It Could Be Love"
"It Could Be Love"는 최근 종영한 드라마 '너를 사랑한 시간'에서 하지원과 이진욱의 데이트 하는 장면에서 연주곡으로 사용되기도 했다. 언제나 함께해주는 고마운 친구 고경천의 건반소리까지도 한껏 사랑스러운 이 곡은, 원래 정규 앨범 타이틀곡으로 거론되고 있었던 만큼 유쾌하게 낭만적인 '에브리싱글데이 스러운'신곡이다.
리메이크+콜라보레이션 곡 "Lucky Day (with. Ska Wakers)"
2010년 공블리 공효진과 버럭셰프 이선균과 함께, 2015년 부산의 뜨거운 아우, 스카웨이커스와 함께한 행운의 곡 "Lucky Day"! 이 행운의 곡이 부산출신 레게·스카 밴드인 '스카웨이커스'와 콜라보레이션 하게 된 것은 또 한 번의 행운이었다. 원곡이 신나는 빠른 템포의 셔플 바운스 곡이었다면, 스카웨이커스와 콜라보레이션한 "Lucky Day"는 그루브함을 더욱 살리면서도 화끈하게 신나는 곡이 되었다. 두 밴드는 한 곡 안에서 조화를 이루기 위해 서로 함께 고민했고 그 고민이 멋진 결과로 나와 주었다. 덕분에, 이 곡은 부산출신 행님과 아우가 함께 만나 "신남" 이란 무엇인지 한껏 보여주며, 당장 어디론가 떠나고 싶게 만들어버린다. 이 멋진 두 밴드가 만들어 낸 이 곡의 신명남은 정말 들어 보지 않고는 표현할 방법이 없을 것 같다.
음악: 에브리싱글데이 / 에브리싱글데이x스카웨이커스 / 고경천 (키보드&오르간)
기획: 미니커뮤니케이션 답장
사진&디자인: 사건의 디자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