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즈얼라이브', 2주년 기념 싱글 발매
제리케이가 이끄는 레이블 '데이즈얼라이브'가 레이블 설립 2주년을 기념하여 싱글 "Believe"와 "daze or confused"를 발매한다. 제리케이(Jerry.k)와 리코(Rico)의 "Believe"는 변함없이 정체성을 지키고자 노력하는 멤버들의 신념을 담은 트랙으로, 캐러밴 유니온(Caravan Union)의 험버트(Humbert)가 프로듀싱으로, 신예 DJ인 DJ 돌핀(Dolphin)이 스크래치 세션으로 참여하였으며, 부스트놉(Boostknob)의 박경선이 믹싱과 마스터링을 담당하였다.
슬릭(Sleeq)과 던말릭(Don Malik)의 "daze or confused", 유명 잡지의 제목이자 관용구로 널리 쓰이는 "dazed and confused (멍하고 혼란스러운)"라는 표현을 'daze alive가 아니면 혼란스러울 것'이라는 의미로 재치 있게 뒤틀어 사용한 것이다. 최근의 혼란스러운 힙합/랩 씬에 대한 솔직한 생각들을 담아낸 이번 곡은 던말릭과 프로젝트 앨범을 준비중인 키마(Kima)가 프로듀스 했으며, 애드밸류어(Addvaluer) 크루의 션만(Syunman)이 엔지니어로 참여하였다.
아트웍은 2주년을 맞아 리뉴얼 된 '데이즈얼라이브'의 로고를 담고 있는데, 혼란스런 현 상황에서도 방향을 잃지 않고 중심을 지키는 나침반과 같은 '안내자'이자, 사회와 문화의 경계를 넘나드는 '감시자'로서의 역할을 해내겠다는 컨셉으로, 이번에 발매된 두 트랙과 그 궤를 같이하고 있다. .... ....